중국 일본이 사람고기 안 먹고 살 정도라야 전쟁을 막는다!!
결론적으로 중국 일본이 가난해 지는 것은
대한민국에 좋을 것이 없다.
중국 일본 경제가 매우 안좋다는 보도에 하는 말이다.
중국 일본 경제가 어느 정도라야지 정말 안좋다면 대한민국이
골치 아프다.
朋友可選鄰家不可選이라
“친구(親舊)는 선택할 수 있어도 이웃은 선택할 수 없다”
는 말이 있다.
형제간이나 이웃이 잘 살아야 나를 괴롭게 안하는 것이다.
먼저 1630년 중국 청(淸)나라 시인 굴대균(屈大均)의
“채인애(菜人哀)”란 시(詩)를 소개한다.
▶중국 이야기다.
시(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歲大饑-큰 흉년이 들어
人自賣身爲肉于市曰菜人-사람이 스스로 몸을 파는 것을 시장에서
“채인(菜人)”이라 한다.
有贅某家者-어떤 집에 서는
其妇忽持錢三千與夫-그 부인이 홀연히 돈 삼천여부를 손에 쥐었다.
使速歸-그리고 남편에게 빨리 집에 돌아가라고 말한다.
已含泪而去-그리고 아내는 눈물을 머금고 가버렸다.
夫迹之-남편이 아내를 찾아갔으나 행적을 알 수 없었다.
已斷手臂-이미 손과 팔은 잘려져
悬市中矣-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夫妇年饥同饿死-부부는 해마다 굶주리면 같이 굶어 죽자고 하였다.
不如妾向菜人市-첩이 야채 상인에게 시중을 드는 것만 못하다.
得 錢三千資夫歸-삼천 자 돈을 쥔 남편이 돌아온다.
一脔可以行一里-고기 한 조각은 1리를 갈 수 있다.
芙蓉肌理烹生香-향긋한 향으로 조리된 식감
乳作餛飩人争尝-사람들은 우유만두를 맛보기 위해 경쟁한다
▶위의 시(詩)내용이 어려워 AI Chat GPT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설명은 아래와 같다.
아래 내용은 “채인애(菜人哀)” 시(詩)를 AI Chat GPT가 설명한 것이다.
【“菜人哀(채인애)”시(詩)는 중국 명(明)나라 시인 굴대균(屈大均)의
창작품이다.
이 시(詩)는 흉년으로 먹을 양식이 모자라 사회가 큰 굶주림(飢饉)에
처했을 때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고기로 팔아먹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이렇게 자기 몸을 고기로 파는 사람들을 “채인(菜人)”이라고 부른다.
시(詩)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아내는 남편에게 상인이 주는 돈 3000문화를 받고 빨리 돌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나간다.
남편은 아내의 뒤를 좇아나가 그녀를 찾았지만
이미 아내의 팔과 다리가 잘려 시장 가게에 고기로 걸려 있었다.
남편과 아내는 흉년(凶年)에 굶주림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아내는 사람을 사고 파는 채인(菜人) 시장에서 몸을 팔아 남편을
도와주기로 결심한 것이다.
아내는 남편에게 자기의 몸값 3000문화를 쥐어주며 빨리 돌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의 작은 조각의 고기를 남편에게 먹여 한 마일을 걸을
수 있도록 한다.
고기로 변한 아내의 몸은 향긋하게 조리되고,
유방(乳房)의 고기는 만두로 만들어져 사람들이 맛보기를 하게 된다.】
이 시는 굶주림과 인간의 삶에 대한 욕망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내의 희생적인 행동을 말하고 있다.
▶일본 이야기다
필자는 10~20대에 일본 소설가
고미카와 준페이(五味川純平ごみかわじゅんぺい)의 소설
“인간의 조건(人間の条件 にんげんのじょうけん)”을 읽었다.
원체 유명한 소설이기 때문에 필자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읽어 이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쉬운 것은 필자가 60여 년 전에 읽었기 때문에 그때 메모하여 둔
독후감(讀後感)이 없어져 정확한 내용을 여기에 옮길 수 없어
아쉽다.
기억을 더듬어 생각나는 대로 소설중 한 부분을 적는다.
소설 내용과 틀린 점이 있어도 이해하기를 바란다.
【일제가 태평양에서 점령했던 섬들을 미군에게 빼앗겼다.
소련이 베를린을 점령한 후 만주의 관동군(関東軍かんとうぐん일본군)에게
집중 화력(火力)을 쏟아 붓는다.
일제(日帝)가 태평양전쟁에서 패한다.
만세를 외치던 일본군(관동군)은 풍비박산(風飛雹散)이 된다.
소설속의 주인공 “가지(ガジ)”는 일본군 소속 부대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6,7명이 탈출을 하는데 그중에 여자가 1명 끼어 있다.
며칠을 굶었다.
이제 총보다 굶어 죽을 판이다.
만주의 눈 내리는 벌판에서 죽음에 이른다
(소설속 지명이 만주 노령(露嶺)인가?)
얼마 후 일행 중에서 제일 약한 놈을 골라 죽였다.
그리고 죽은 자의 살을 산사람은 나누어 먹었다.
여자에게 권했지만 여자는 비상식량을 감춰두어 먹지 않았다
그렇게 죽은 자의 살을 다 먹고 나면 다음 약한 자가 죽어
산자의 식량이 된다.
마지막 가장 강한 두 사람과 여자만 남았다.
두 사람은 죽느냐 사느냐 싸움이 시작되었다.
결국 한사람이 죽었다
산자는 죽은 자의 살을 먹었다.
그리고 여자에게도 권했다
비상식량이 떨어진 여자도 먹었다.
배가 부른 후 남자는 여자를 껴안고 섹스를 하였다.
필자의 “인간의 조건”중 기억부분이다.】
▶함경도에서 소도둑 범인 잡고 보니 살인범에 사람고기(人肉)유통자
2003년 10월말 북한 함경남도 단천시에서 발생한 실화다.
사람고기를 소고기라고 팔았다
(2015.06.03. 조선일보)
▶중국에서 몸에 좋다고… 21세기의 엽기적 미신 “인육(人肉)캡슐”
일부에서는 부패된 태아 시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육캡슐은 무균 상태의 정식 의약품 공장 시설에서 제조된 것이 아니라
가정집이나 가내 공장에서 조잡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거기에 각종 잡균이
섞여 들어간다.
(2012.05.08.조선일보)
▶공식적 통계는 아니지만, 1959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진 대약진운동으로
직접적인 아사(餓死)나 굶주림으로 인한 비(非)정상적 사망자가
4000만명에 육박하거나 그를 상회한다는 증언도 있다.
역사 속 기근(饑饉)은 더욱 참담하다.
굶주림이 번질 무렵에는 표현이 가볍다.
흔히 “서북풍 마시다(喝西北風)”라고 적는다.
추운 시절에 고픈 배를 달래려 바람이나 실컷 마셔 둔다는 뜻이다
기근(飢饉)이 번지면 사람들은 느릅나무 열매나 껍질을 벗겨 먹는다.
이어 점토질의 흙을 구해 허기를 면한다.
이 흙을 관음토(觀音土)라 했다.
그 마지막이 참담하다.
사람이 사람을 먹는 “인상식(人相食)”의 사례가 이어진다.
이 정도면 차라리 지옥도(地獄圖)다.
그 무렵의 극단적인 단어 하나가 채인(菜人)이다.
사람이 시장에서 식용(食用)으로 팔리는 사례다.
( 2024.05.17. 조선일보)
▶“사흘 굶어 담 아니 넘을 놈 없다”는 속담이 있다.
일본은 명치유신(明治維新)후 국가 재정이 바닥이 났다
청일전쟁(淸日戰爭)과 노일전쟁(露日戰爭)을 일으켜 승리하였다
패전국으로부터 보상을 받아 현대일본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리고 1950년 6.25 한국 전쟁 때도 돈을 벌었다.
중국과 일본이 극도로 가난해지면 사람고기도 먹는 판인데
그까짓 전쟁 못하겠나!
중국과 일본이 대한민국보다 훨씬 가난해 지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중국과 일본이 가난해지면 대한민국을 침범하기 때문이다.
한중일 삼국이 비슷하게 살아야 평화가 오래 간다.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