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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고인돌) 온 산에 참꽃이다! |
권장 연령 |
어린이 |
모집 일자 |
2012년 5월 9일 (수) ~ 5월 16일 (수) |
모집 인원 |
15명 |
신청 자격 |
서평을 성실하게 써주실 행복맘 이상 회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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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에 참꽃이다!
이호철 사계절 동화 · 봄
제목 : 온 산에 참꽃이다! 시리즈 제목 : 이호철 사계절 동화 분야 : 아동 글 : 이호철
그림 : 박소정 판형 : 188 x 225 쪽 : 102 값 : 12,000원 출판일 : 2012년 4월 30일
생태 세밀화가 박소정 화가가 그린 삽화는 JTBC 방송사에서 방영한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극중 김희애 주인공이 그리는 그림
생태 세밀화가 박소정 화가가 그린 삽화는 JTBC 방송사에서 방영한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극중 김희애 주인공이 그리는 그림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나오는 김희애 주인공이 작업실에서 종이에 그리는 그림과 작업실 벽에 붙여 놓은 그림이, 이 책에 나오는 삽화의 몇 장면입니다.
꽃 피는 봄에 산과 들판을 놀이터 삼아 온몸으로 신나게 노는 아이들
《온 산에 참꽃이다!》는 이호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철 따라 노는 어린 시절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봄 편입니다. 가난했지만 농사지으며 자연의 순리대로 한데 어울려 오순도순 살던 예전 농촌 아이들이 봄에 놀았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온 산기슭을 발갛게 물들인 참꽃을 동무들과 따 먹고, 한 아름 꺾어다 학교 교실에 가져가 병에 꽂기도 하는 이야기 <온 산에 참꽃이다!>, 밭을 갈고 논을 써레질을 하느라 쉴 새 없이 바쁜 소를 먹이기 위해 망태기를 메고 바지게를 지고 꼴을 베러 다니던 이야기 <광수야, 소꼴 뜯으러 가자>, 늦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노랗게 익은 살구 따 먹는 이야기 <살구가 익을 무렵> 세 편이 실려 있습니다.
산과 들판을 놀이터 삼아 온몸으로 신나게 노는 동네 아이들 모습이 감칠맛 나는 사투리 말로 이야기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생태 세밀화가 박소정 화가가 그린 삽화는 JTBC 방송사에서 방영한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극중 김희애 주인공이 그리는 그림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나오는 김희애가 작업실에서 종이에 그리는 그림과 작업실 벽에 붙여 놓은 그림이, 이 책에 나오는 삽화의 몇 장면입니다. 봄에 나오는 새싹처럼 연하고 아련한 느낌을 주는 정겨운 그림은 어린이 독자들을 지금 바로 여기에서 노는 이야기로 생생하게 살아나게 합니다.
아이들을 오래된 미래로 이끄는 ‘이호철 사계절 동화 시리즈’
요즘은 도시나 농촌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더불어 사는 대가족은 거의 없습니다. 집안 일을 도우면서 식구끼리 둘러앉아 밥을 먹으며 어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지요.
이런 세태를 냉철하게 꿰뚫어보신 이오덕 선생님은 자연 속에서 일하며 놀며 컸던 어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써서 아이들에게 읽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호철 선생님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50여 년 전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때 농촌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또 아이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놀았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 사람들의 삶속에서 요즘 사람들에게서는 배울 수 없는 진정한 삶의 가치도 있을 테고요. 이것이야말로 살아 있는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호철 사계절 동화 시리즈’는 도시 물질문명에 떠밀려 자연과 생명의 세계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아이들을 오래된 미래로 이끄는 이야기 꽃밭입니다.
본문 줄거리
1) 온 산에 참꽃이다!
얼었던 물이 풀리고 제법 훈훈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산에는 온통 진달래꽃이 피어납니다. 보릿고개가 시작되면 산과 들에 돋아난 나물과 꽃은 아주 귀중한 먹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진달래꽃을 먹을 수 있다 해서 참꽃이라 불렀습니다. 온산에 참꽃이 활짝 피어 마치 참꽃 불이 난 듯한 산에 올라 아이들은 쌉싸름한 참꽃을 따 먹었습니다. 여자아이들과 꽃을 꺾어와 병에 꽂아 어머니가 볼 수 있게 부엌 찬장에 꽂아두기도 하고, 학교 교실에 가져갔습니다. 우리 마을 정순이와 이웃 마을 은미는 서로 꽃을 꽂으려다가 그만 꽃병을 깨뜨리고 맙니다.
선생님은 정순이와 은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참꽃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과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삼월 삼짇날 풍속과 진달래꽃에 얽힌 옛이야기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2) 광수야, 소꼴 뜯으러 가자
봄이 되면 농촌에는 끝없는 일이 시작됩니다. 바쁜 아버지 어머니를 거들어야 했던 아이들은 소 먹이기, 소꼴 뜯기를 했지요. 그만큼 봄이 되면 소 먹이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겨우내 짚여물만 먹던 소는 봄이 되면 입맛을 잃게 됩니다. 논밭을 갈아엎고 써레질하느라 일하는 소를 잘 먹이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었지요.
얼음이 풀리면 냇가 양지쪽에 난 쑥 뿌리를 캐다가 물에 씻고 작두로 쫑쫑 썰어 짚여물에 섞어 소에게 먹이던 일, 꼴망태기를 메고 가 낫으로 소꼴을 베다가 손가락을 다친 일, 풀숲에 있는 뱀이 무서워 산으로 가지 않고 약 친 줄도 모르고 들판의 꼴을 베어 소에게 먹였다가 소가 탈이 나서 크게 놀랐던 일, 동무들과 소꼴 뜯으러 갔다가 꼴 따먹기를 하며 힘든 일을 놀이로 풀어서 하며 서로 꼴을 베어 주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3) 살구가 익을 무렵
봄이 끝나갈 무렵이면 살구가 노랗게 익습니다. 아이들은 고 새콤달콤한 살구를 따 먹기 위해 살구나무 둘레를 서성거립니다. 그러다 다 익은 보리를 밟아 어른들의 걱정을 듣습니다. 가장 맛있는 칠산할매네 살구를 따 먹기 위해 돌을 던졌다가 그만 장독뚜껑을 깨뜨리고 맙니다. 화가 난 칠산할매는 호철이네 집까지 찾아와 깨진 장독 값을 물어내라고 야단을 합니다. 그 바람에 호철이는 어머니한테 혼이 납니다.
다음날 칠산할매는 살구를 다 딴 뒤 호철이네 집에도 한 바가지나 가져다줍니다. 아이들이 오죽 먹고 싶으면 그랬을까, 하고 말입니다. 호철이는 마음속으로 칠산할매에게 열 번도 넘게 고맙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글 / 이호철
1952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73년 안동 교육 대학을 졸업한 뒤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농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산토끼> <연아, 연아! 높이높이 날아라>, <신나는 썰매 타기>, <엄마 아빠, 나 정말 상처받았어!>,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 <우리 소 늙다리>,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살아 있는 글쓰기>,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연필을 잡으면 그리고 싶어요>, <학대 받는 아이들> <공부는 왜 해야 하노>, <비 오는 날 일하는 소>, <잠 귀신 숙제 귀신>, <요놈의 감홍시> 같은 책을 펴냈습니다.
그림 / 박소정
1976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잡았다 놓쳤다』『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민물고기도감』『내가 좋아하는 바다 생물』『세밀화로 그린 우리 물고기 민물고기』『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물고기 이야기』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첫댓글 1. http://blog.daum.net/090921/1133
2. 9세 7세
3. 점점 우리가 접하기 힘든 일상과 이야기들이 되겠네요. 아이들이 산과 들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자극적인 일들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sangkem73/5827715
8세/9세
산에 가면 아이들에게 장난감이 필요없어도 주위가 다 장난감이라 꽃도 나무도 돌도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데 그림속 아이들의 미소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네요...시골의 풍경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시골의 정과 풍경을 알려줄 수 있는 책 같아서 신청해요..^^
http://blog.daum.net/hdbubble/52157
http//blog.naver.com/hdbubble
8세,6세
산과 들을 좋아하는데 늘 도시에 갖혀 삭막하게 사는게 어쩔수 없는 현실이네요.
책을 통해서라도 꽃과 자연의 아름다운 정서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http://blog.daum.net/khr0937/18329598
내가 어려서는 들으로 산으로 다니면서 진달래 따먹고, 오디따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재미는 없어진것 같아.
지나가다 보여도 혹시 농약을 쳤을 지도 모른다면서 그냥 지나치기 일쑤인다.
아이에게 이런 재미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좀 먹여볼라고 고요.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쑥도 먹여보고 박줄갱이도 먹이고, 산딸기도 따서 먹여보고
까막살이도 먹여볼라고 합니다.
10세
http://blog.daum.net/jasmin26/108
10살, 7살
아이들에게 따뜻한 우리 정서와 예전 우리 생활에 대해 알려주고 싶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점점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아이들이 흙내음을 맡지 못하잖아요.
그림만 봐도 참 예쁜 동화책이네요~
http://blog.daum.net/qqpp1007/7870042
11살 8살
방학 때 시골 가면 꼬옥 그림에서 처럼 저런 풍경 속에서 지내다 왔는게 기억나네요.. 그런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상상도 못 할 거라 생각 되네요..ㅎ 그림이 이뻐서 자꾸 들여다 봤는데, 아내의 자격에 나왔던 일러스트군요..
그런데, 지금 그림이 엑박인데.. 저만 그런가요? ^^;
아이와 함께 읽어도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사실.. 제가 먼저 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ㅎ
1.http://blog.daum.net/so-maria/16142089
2. 11세
3. 책표지에 진달래꽃을 보니 제 어릴적 모습이 떠오르네요. 제가 느낀 봄을 아이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봄이 되면 아이에게 진달래를 따서 물에 씻어 먹여보고 화전도 붙여주고 했어요. 아카시꽃도 따서 먹으며 엄마의 추억도 얘기했었는데 이 책보니 아이와 다시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1.http://blog.daum.net/liye632/991
2.9세
3. 그림이 너무 이쁘고 따스해 보여요.^^ 자연과 접하면서 살아가야 인성도 넉넉해지는데
요즘 같아선 쉽지않은 것 같아요. 이책을 통해서 자연의 즐거움을 아이가 느낄 수 있어
신청해봅니다.
http://blog.daum.net/mink2445/4582587
12세
저희 아이들은 이런 재미 모를거에요.
산과 들로 뛰어 남니며 놀아보지 못했으니까요.
그 재미를 먼저 책으로 알게해주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gudtnf/7643022
10세, 8세
그림 참 좋네요. 살짝 공개된 그림 만으로 먼지 모를 그리움이 물씬. 주말에 산에 올랐더니 아카시아 향기가 한가득 이던데... 진달래 꽃도아직 피어있구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산에 다시 올라 진달래꽃을 꼭 먹어봐야겠어요^^
http://blog.daum.net/qpqpland/2958337
12세.13세
참꽃이 뭔지 모르고 있었는데 지난주 수목원에 갔더니 나무에 피는 철쭉이 있더군요. 신기해서 나무이름 보니 참꽃나무였답니다. 꽃만 보면 영락없이 철쭉이여서 더욱 인상이 남았던 꽃이였네요. 우리의 산과 들에 꽃들이 많아 아름다운 산수를 이루듯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있는 온 산에 참꽃이다에 담긴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http://blog.daum.net/icefoxy/42
7세8세
처음에는 그냥 흘려지나쳤어요. 그런데 그림이 참 정감있네요
내용은 나도 직접해보지 못한 예전이지만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옛날이야기같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느껴봤으면 싶은 훈훈한 정서를 이책을 통해 알수있었으면 좋겠어요
1. http://blog.daum.net/jidolsang/10494009
2. 9세
3.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들판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다보면 아이들만의 스트레스도 풀어줄 것 같은 예쁜 동화입니다~
http://blog.daum.net/a53815/762
9,6세 남아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서이네요 요즘아이들은 삭막한 도시에 살아서 이런 광경을 보기 드문데
책으로 간접경험 해주며 아이들의 감성을 돋구고 싶어요 !저 또한 옛날에 이래~ 이래 놀았다고
자세히 아이에게 설명해 주지 못했는데 구성이 멋진 이 책으로 아이들이 흠뻑 빠질 것 같아요 ~~
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싶어요 ~^^
서평은 카페, 블로그,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모두 a53815)등에 남길께요
1.http://blog.daum.net/godlove1018/1457
2.10세
3.봄꽃구경 너무 가고 싶었는데 아이들이랑 틈을 못내고 있네요ㅠ.ㅠ 정서적으로도 너무 좋은 책 같아요. 아이들이 자연을 통해 직접적으로 계절느껴가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 이렇게 책으로나마 계절을 느껴보며 한숨 쉬어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초3아들을 위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