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식사량이 적어서 4kg이나 빠져서 현재 41kg. 혈액검사 정상. 맥박혈압 정상. 너무 못 먹어서 탈진해서 응급실 오는 사람도 있다 하시며 코를 통해서라도 영양공급 필요한 상황이라고 다시 콧줄을 끼우셨어요. 나트륨 수치가 또 낮네요. 일반식 때도 고염식이란 이름으로 다 넣어서 먹으라며 소금이 별도로 나와도 짜다고 안 넣는다 하시더니... 처음 간경화 진단 받고는 저염 무염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못 드시고, 수술 후 이젠 식사 못 하신 기간도 길다 보니, 좀 짜게 먹으라해도 일반적인 정도도 짜다 하시며 못 드시고... 어제부터 부쩍 기운을 못 차리시고 가래도 심해 밤잠을 설치시고... 잘 드시기만 하면 모든게 좋아진다고 생각하고는 제가 너무 긴장을 늦추고 정성을 덜 기울였나봅니다.
첫댓글 이제는 신장기능 정상이면 저염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혈액량 감소. 혈압저하, 두통, 오심, 탈수, 구토, 흥분, 현기증, 피로, 체중감소, 근력약화, 발작, 의식장애 등이 있습니다.
오히려 고염식을 하라는데 모든 맛이 자극적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