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의 유래?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반죽해 쪄서 길쭉하게 뽑아낸 떡으로‘가래’라는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래'라는 단어에 ‘떡이나 엿 따위를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든 토막’이라는 뜻이 있는데 가래떡의 모양이 이와 같아서 가래떡이라 한다는 설과 농기구 '가래'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농기구 '가래'는 삽날 양쪽에 긴 줄을 매달아 한 사람은 삽자루를 잡고, 양쪽 두 사람은 긴 줄을 당기면서 흙을 파거나 고르는 기구입니다. 여기서 줄을 ‘가래줄’ 이라고 하고, 떡을 가래줄 모양처럼 길게 손으로 비벼서 만들었다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설날에 가래떡을 썰어 떡국을 끓여먹는 것은 길게 늘어진 가래떡처럼 가족들이 오래살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떡국에는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해 묵은 때를 씻어버리라는 의미가 있고 가래떡의 둥근모양이 동전을 닮았다고 하여 재복을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습니다.
<11월 11일 가래떡데이에 가래떡은 물론 떡국 떡라면이나 떡볶이를 맛있게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쌀은 우리 몸에 왜 좋을까요?
- 쌀의 탄수화물은 우리 몸과 뇌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어 뇌의 기능을 활기차게 해줍니다.
-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라이신이라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곡류 단백질에 비해 소화흡수율도 높아 체내에서의 이용효율이 높습니다.
- 지방함량은 적으면서 필수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몸에 좋습니다.
- 쌀에는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비만, 변비 등에 좋습니다.
- 쌀눈에 많은 가바(GABA)라는 기능성물질이 성인병을 예방해 줍니다.
- 쌀에는 당 대사나 신경기능 조절 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 B1, 발육촉진에 관계하는 비타민 B2, 단백질 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B6 등의 수용성 비타민과 항산화작용 및 생식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E(토코페롤)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의 전통에 대해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정체 모를 데이이벤트가 상술로 둔갑해 연인들을 자극해 왔습니다. 화이트데이나 빼빼로데이가 대표적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과 보다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는 노(No), 가래떡데이는 예스(Yes)입니다. 오늘 11일은 어려운 농촌을 생각하며 가래떡이나 전통 우리의 떡, 떡국, 떡볶이를 연인들과 먹는 날로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가래떡이 없다면 차라리 떡볶이라도 먹는 것이 낫지 않을까?
첫댓글 오늘 가래떡, 떡볶이 치실분 아니 계신가요..
날씨가 흐려 갑자기 잔치국수나 칼국수가 생각나는 금욜이네요~^^
가래떡 데이~~~~~``농업인 화이팅 ~~~~~~~~~점심떡 들어 왔네여~~~~~~ㅋㅋㅋㅋ
행복한 가래떡 데이
아무날도 아닌데요 우ㅏㄴ래 날이잖아요
그냥 명명하기 나름
내생일도 될 수있고 ㅎㅎ
쉘피아님 아무도 모르고 지나가는
합니다아 합니다아
떡볶이가 땡기네요 ㅋㅋㅋ
11월 11일에 그런 깊은 뜻이 담겨 있었네요 ㅎ
자세한 정보와 설명 잘 봅니다
중국에선 2011년 11월 11일에 혼인신고하는 쌍들이 줄을 나래비로 섯다는....
암튼 좋긴 좋은 날 인가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