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 (이건 필수인 것 같아서ㅋㅋㅋ)
나는 뮤지컬 보러 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가끔씩 이렇게 특가 딜 떴을 때 보면 더 꿀이더라구
베어 더 뮤지컬은 벌써 3번째 올리는 극일 정도로 스토리나 작품성을 인정 받은 극이야
2년 뒤에 4연 올린다는 얘기도 있더라구~
티켓에서도 보이지만 원래는 77,000원인데 나는 특가로 사서 한 장당 22,222원에 샀엉!
적립금까지 써서 뒤에 꽁다리는 제거함ㅋㅋㅋ
특가로 사면 구역은 정해져 있어도 좌석은 내가 못 골라
이 티켓의 경우엔 “현장선착순”이어서
결제하고 나서 공연 당일 티켓 창구 가서 받으면 됐어~
티켓 창구는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열린대서 나는 5시 50분쯤 도착해서 받았엉!
베어 더 뮤지컬은 성 세실리아 고등학교 그러니까 가톨릭 고등학교가 배경이고 동성애를 다루고 있어
제이슨과 피터가 주인공이고, 제이슨은 이른바 킹카야
피터는 제이슨을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고 둘은 비밀스럽게 사귀고 있어
더 적고 싶지만 자칫 스포가 될 수 있으니까 큰 줄기만 적었어
배우들끼리 페어 합이 잘 맞으면 꽁냥 꽁냥 하는 걸 더 잘 볼 수 있는 것 같아ㅋㅋㅋ
내가 본날은 고젯, 찬핕 이었는데 좋았어!
고상호 배우님의 제이슨은 이미 유명하고, 피터는 강찬 배우님이었는데
피터의 여리여리하고 섬세한 느낌을 잘 살리신 것 같았어
보통 뮤지컬은 안에서 셀카를 포함한 모든 촬영, 녹음이 불가야
이건 정말 지켜줬으면 하는 매너임ㅠㅠ
어셔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무대 찍고, 셀카 찍는 사람들 보면 너무 답답해ㅠㅠ
이 사진은 극 하고 있는데 찍은 거 아니고ㅋㅋㅋㅋ
커튼콜 때 촬영한 거야!
보통의 뮤지컬은 커튼콜도 촬영 못 하게 하는데
베어 더 뮤지컬은 가능했어
그래서 찍어 온 거야~
커콜 촬영 가능여부는 입장할 때 어셔가 알려주니까 참고하면 되고,
안 된다고 하면 정말 찍지 말아줘ㅠㅠ
이번 달이면 막 내리는데 나는 다른 배우님 회차로 한 번 더 보고 싶었어
유튜브에 찾아보니까 페어마다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구!!!
동성애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아파하고, 숨겨하는 제이슨피터의 사랑이 너무 가슴 아팠어ㅠㅠ
그래서 엄청 울었다ㅠㅠ
틀린 게 아니야, 다른 것 뿐이야
이게 이 극이 말해주는 것 같았어
특가딜은 언제 뜨는지 나도 잘 몰라ㅋㅋㅋ
계속 들어가서 확인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
문제 시 고젯 한 번 더 보러 가겠음.
윤소호 배우님ㅠㅠㅠ 난 지지 때 배우님 처음 봤는데 베어로도 보고 싶어ㅠㅠ 맞아 이 극은 넘버가 레알 띵곡이고 중독성 오져
나 초연때 늘솧으로 봤었는데ㅜㅜㅜㅜㅜㅜ그 이후는 현생치여 못봤지만 존잼이고 넘버도 넘 조앙
맞아 이 극은 넘버가 다함ㅠㅠㅠ 락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개신나ㅋㅋㅋㅋㅋ그러면서 슬플 땐 또 개슬퍼ㅠㅠㅠㅠ
투호 케미 장난아님 ㅠㅜ
투호 페어 아직 날짜 남아있니??ㅠㅠ 베어 막 내리기 전에 봐야 할 페어가 너무 많다ㅠㅠㅠ
와 베어 난 이번시즌에 처음 봤는데 고솧페어 봤다가 눈물콧물 다 빼고 왔다
나도 엄청 울다 왔어ㅠㅠㅠ 커콜 때도 줄줄 울었다ㅠㅠㅠㅠ
나도 연뮤덕이지만 베어 넘버는 완전 쩌는데.. 중간중간 스토리가 넘나 빻아서 두번은 못 보겠.... 속상
맞아 넘버는 진짜 지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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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로 보고 왔구나! 둘이 케미도 쩔 거 같아
나도 얼마전에 고휘로 봤당!! 케미 쩔었어ㅜㅜㅜ 근데 스토리랑 가사...... 당혹스러울 정도로 빻은 부분이 넘 많아서 좀 놀랐고 그래서 중후반부부터는 아예 몰입을 포기하고 봤어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원작이 그렇다지만 좀 수정할 필요는 있지 않았나 싶었구..
난 너무 몰입을 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괜찮았어 근데 아이비 그렇게 된 건 부들부들이야 스포라 더 못 적겠지만ㅠㅠ
나도 곧 보러간다 두근두근 후기 고마웡
오오 재밌게 보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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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티켓 창구부터 백암 입장문 있는 곳까지 한 줄로 길게 있었어
이번 무대가 별로라고 들었는데 어때? 많이 거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