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이랑 천호동 이마트를 갔습니다..제가 천호동에 살아서...ㅋㅋ
1층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저기 멀리서...연두색 점퍼를 입고 모자쓰고...콧수염 있는 남자가 여자분이랑 같이 오고 있는 겁니다..저는 딱 한눈에 '아~박용택 선수다'라고 알아챘죠..ㅋㅋㅋ
근데..옆에 부인이랑 같이 다정하게 쇼핑 하고 있길래..사생활도 있고 해서..그냥 쳐다만 보고 지나쳤습니다..그런데 박용택 선수랑 눈이 마주쳤죠...ㅋㅋㅋ깜짝 놀랬습니다.
아~야구도 안하고 심심했는데..우연찮게 박용택 선수를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
첫댓글 저라면 가서 싸인 받아 올텐데 ㅎㅎㅎ
천호동 이마트~ 기억해 둬야지 ^^ 그런데 우리집서 너무 멀다 ㅠ.ㅠ
좋으셨겠네요....
우리집은 광나루역(546).. 천호역은 547.. 기다려! 하지만 일단 제대부터 해야된다는거~~
역시 쇼핑박 ㅋ
ㅋㅋㅋ 우리집 암사동인데 ㅋ
천호동이마트.......진짜 가까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