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429) 성경 : 잠언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육체의 병보다 마음의 병부터 고쳐야 합니다.
옛날 옛적에 3년 고개란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넘어가다가 넘어지게 되면 3년을 못 넘기고 다 죽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젊은 청년이 그곳을 넘어가다가 쇠똥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혀를 차며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청년이 무언가 중얼거리며 일어났다가 또 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3년, 6년.....90년"이라고 하면서 30번을 반복해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서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돌아갔는데 그 청년은 죽지 않고 장수의 복을 받아 누렸다고 합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운명이 달라지게 됩니다.
한 병실에 입원해 있는 두 환자의 의료챠트가 바뀐 것을 알지 못하고 의사가 진단결과를 반대로 알려주는 바람에 멀쩡한 환자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고, 불치병에 걸린 환자는 기분 좋게 퇴원해서 건강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순간 행복회로의 전원은 꺼지고, 불행회로가 작동을 합니다. 육체의 질병보다 마음의 병부터 고쳐야 합니다. 까짓것 한번 죽지 두번 죽습니까? 우리 영혼에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넘쳐날 때 치유의 놀라운 역사도 일어나게 됩니다.
스탠다드 오일의 창업자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는 53세의 나이에 병에 걸려서 1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도를 하던 중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자선 사업에 다 쓰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교와 교회 그리고 고아원과 도서관 등을 세우는 일에 몰두하다보니 죽을 시간도 없어서 97세까지 살다가 죽기 1주일 전에 담임목사님과 골프 라운딩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기도를 받았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질병이 찾아왔을 때 죽음만 묵상하지 말고 남기고 갈 아름다운 작품을 구상한다면 사명을 다 마치기 전에는 데려가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