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 성탄 팔일 축제 제5일
“용서하겠다.”라고 말하면 자기 기억에서 상대방이 준 아픔과 상처가 모두 사라질까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용서한다고 말해도 상처는 여전히 남아 있어서 나의 몸과 마음을 욱신거리게 합니다. 그렇다면 용서할 필요가 없을까요? 용서해도 또 용서하지 않아도 힘드니까요. 그러나 용서하면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 상처가 나를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경 과학자들은 용서가 인간의 뇌와 몸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용서하는 순간에 뇌파가 달라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줄어들며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이로써 용서는 단순히 도덕적 덕목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지혜이고 영혼을 살리는 처방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복수는 본능이지만, 용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등한 의식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한을 원한으로 갚으면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용서하는 순간, 풀려나는 것은 누가 될까요? 상대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상처 위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오직 사랑으로만 원한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로써 가장 숭고한 승리를 만들게 됩니다.
주님께서 끊임없이 “사랑하라” 하신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상대를 위한 사랑이 아니라, 아파하는 자기를 위한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신 주님 안에 머물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독서와 복음은 ‘빛을 알아보는 눈’과 ‘빛 안에 머무르는 삶’을 연결합니다. 특별히 복음에서는 시메온이 등장합니다. 그는 나이 든 노인이었지만, 성령 안에서 깨어있었기에 가난한 부부의 품에 안긴 평범해 보이는 아기에게서 ‘세상의 빛’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세상의 빛이신 주님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오늘 제1독서에서 말합니다.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1요한 2,9)
주님이라는 빛을 알아본 사람이라면 마땅히 형제 사랑을 통해 주님이신 빛 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눈을 멀게 하여 빛이신 주님을 보지 못하게 만들게 합니다. 이 세상 삶에서도 어렵고 힘든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성탄 팔일 축제를 보내며, 우리 안의 미움이나 편견이 예수님을 알아보는 영적인 눈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공자).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 멘 🙏
신부님 감사합니다 🌹
아멘 !
우리의 삶에서 세상의 빛이신 주님을 알아보는 마음으로 미움을 버리고 존중과 격려 포용하는 용서의 삶이 되게하소서
아멘 !
감사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영육간건강하시길
기도드림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
...~^♧^~... 아멘. 평화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아멘 조마태오 신부님 늘 좋은 강론 고맙습니다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신부님 고맙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용서가 힘드네요
아멘~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 감사드립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복수는 본능이지만, 용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등한 의식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한을 원한으로 갚으면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용서하는 순간, 풀려나는 것은 누가 될까요?
상대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T평화를빕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Amen.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A men.
우리의 삶에서도 세상의 빛이신 주님을 알아볼 수 있어야
주님이신 빛 안에 머무를 수 있으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주님을 알아보는 영적인 눈을 가리지 않기를 성찰하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찬미 예수님
그리스도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요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시네? 주님이 계시기에 희망이있고
주님이 계시기에
영광이 있으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행복
주신 주님게'
영광 드리며
좋은말씀 전힌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리니다
오늘도 행복 하셔요♡♡♡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 감사합니다...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