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502) 성경 : 누가복음19:5-6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 삶의 자리가 바뀌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엉뚱한 곳에 가서 기쁨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참된 기쁨과 자유 그리고 평안을 누리지 못했다면 삶의 자리를 바꾸어야 합니다. 세리 삭개오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다니는 외톨이였는데 키까지 작아서 예수님을 보기 위해서 뽕나무 위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뽕나무에서 내려와 주님께로 가까이 나왔을 때 기쁨이 가득하여 즐거움으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지금 있던 자리를 떠나서 주님께로 가까이 나와야 합니다.
사람 人자를 보면 막대기 두개를 비스듬하게 서로 의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스스로 세상으로 부터 담을 쌓고 사는 사람에게는 꽃 피는 봄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교회를 오더라도 늦게 와서 뒷자리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은혜 받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매사에 적극적인 사람이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일찍 와서 앞자리에 앉는 습관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멀찍이 떨어져 있으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산만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연을 보러 가더라도 앞자리가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참된 기쁨이 없습니다. 일시적인 기쁨은 맛볼 수 있을지 몰라도 온전하고 영원한 기쁨은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취미생활이나 쾌락에 중독 상태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세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참된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주님께로 나와서 인생의 모든 수고의 짐을 벗어 버리면 참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날 것입니다.
죄악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주님께로 나와서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