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에 유포 중인 엑티언 픽업 모델의 스파이샷
쌍용자동차가 액티언 픽업으로 소형 SUV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쌍용은 지난해말 화물적재공간 규격 미달로 단종했던 무쏘 픽업을 대치하는 차종으로 액티언 픽업(프로젝트명 Q-100)을 개발, 오는 6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에는 디젤 2.0 VGT 145마력 엔진을 장착한다. 회사측은 이 차의 화물적재공간을 2㎡ 이상으로 늘려 규격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액티언 픽업은 승용과 달리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은 액티언 픽업이 화물차로 분류되어 자동차세가 저렴한 점을 부각할 예정이며 차값도 승용 대비 100만원 이상 싸게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 투싼이나 기아자동차 뉴스포티지 등 소형 SUV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
픽업은 SUV 중에서도 틈새 시장에 불과하지만, 쌍용은 무쏘 픽업이 승용으로 분류되기 전 연간 2만대 정도 판매된 점에 비춰 판매 규모가 월 2,000대 가까이는 될 것으로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첫댓글 영~~~~~!!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