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편지 - 정 호 승 -
오늘도 삶을 생각하기보다 죽음을 먼저 생각하게 될까 봐 두려워라
세상이 나를 버릴 때마다 세상을 버리지 않고 살아온 나는
아침 햇살에 내 인생이 따뜻해질 때까지 잠시 나그네새의 집에서 잠들기로 했다
솔바람소리 그친 뒤에도 살아가노라면 사랑도 패배할 때가 있는 법이다
마른 잎새들 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내가 울던 날 싸리나무 사이로 어리던 너의 얼굴
이제는 비가 와도 마음이 젖지 않고
인생도 깊어지면 때때로 머물 곳도 필요하다.
싸리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예전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대로 발이나 삼태기, 싸리문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여러 콩팥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 무좀, 티눈, 습진, 폐열로 인한 해수, 백일해, 코피가 날 때,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에 씁니다.
또한 무기력증, 기운이 없을 때, 허약체질 개선, 여성들의 대하, 요통, 관절통, 피부병, 하얀 버짐에도 효능이 있다 합니다.
싸리꽃의 꽃말은 사색, 상념 입니다.
낭아초?는 장미목 콩과의 낙엽 활엽 반관목입니다 남부지방과 해안에 많이 자생하며, 낭아초(狼牙草)는 이리의 어금니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낭아초 꽃말은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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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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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