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시사잡지 맥클레인가 발표한 연례 캐나다 박사/의대 중심 대학교 평가에서 ‘앨버타대학교가 5위, 캘거리대학교(사진)가 7위’에 올랐다.
맥클레인지는 캐나다 대학교들을 박사과정, 의대, 연구를 평가하는 박사/의대 중심 대학교(Medical/Doctoral), 학부, 대학원, 연구과정을 평가하는 종합대학교(Comprehensive), 학부과정을 갖추고 일부 대학원 과정이 있는 소형대학교(Primarily Undergraduate)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박사/의대 중심 대학교(Medical/Doctoral) 평가에서 앨버타 대학교는 작년과 동일한 5위를 기록했으며 캘거리 대학교는 작년 10위에서 올해 7위로 세 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박사/의대 중심 대학교 평가에서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으며 ‘퀸즈 대학교와 토론토 대학교’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작년에 2위를 기록했던 밴쿠버의 UBC는 4위로 밀려났다.
학부, 대학원, 연구과정을 평가하는 종합대학교(Comprehensive) 부문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BC주 소재 대학들이 1, 2위를 휩쓸어 Simon Fraser(SFU)와 빅토리아 대학교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워털루 대학교와 구엘프 대학교가 기록했다.
학부과정을 평가하는 소형대학교(Primarily Undergraduate) 부문에서는 뉴브런스윅에 소재한 마운트 앨리슨 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으며 레스브릿지 대학교가 지난해 6위에서 7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이번 박사/의대 중심 대학교(Medical/Doctoral) 평가에서 세 계단 상승하여 7위를 기록한 캘거리 대학교의 앨런 해리슨 학장은 “캘거리 대학교의 순위가 상승한 것은 기쁜 일이다”면서도 “맥클레인지는 다양한 평가기준들을 몰아서 하나의 순위로 매기기 때문에 캘거리 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아 우리 대학교가 과소평가된 면이 없지 않다”고 평가했다. (번역 이창섭 기자)
박사/의대 중심 대학교(Medical/Doctoral) Top 10 (괄호는 작년 순위)
1. 맥길 대학교 (1)
2. 퀸즈 대학교 (2)
2. 토론토 대학교 (4)
4. UBC (2)
5. 앨버타 대학교 (5)6. 맥매스터 대학교 (6)
7. 캘거리 대학교 (10)8. 달하우지 대학교 (8)
9. 사스케치원 대학교 (11)
10. 오타와 대학교 (8)
학부/대학원 종합대학교(Comprehensive) Top 10 (괄호는 작년 순위)
1. Simon Fraser (2)
1. 빅토리아 대학교 (1)
3. 워털루 대학교 (3)
4. 구엘프 대학교 (4)
5. 메모리얼 대학교 (5)
5. 뉴브런스윅 대학교 (5)
7. 칼로톤 대학교 (7)
8. 윈저 대학교 (10)
9. 리자이나 대학교 (9)
9. 욕 대학교 (8)
학부중심 대학교(Primarily Undergraduate) Top 10 (괄호는 작년 순위)
1. 마운트 앨리슨 대학교(1)
2. UNBC (4)
3. 아카디아 대학교 (1)
4. St. Francis Xavier 대학교 (3)
5.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교 (6)
6. 트렌트 대학교 (4)
7. 렛스브릿지 대학교 (6)7. UPEI 대학교 (8)
9. 위니펙 대학교 (9)
10. 세인트 메리 대학교 (11)
(자료 출처: Maclean magazine, 캘거리헤럴드)
첫댓글 http://oncampus.macleans.ca/education/2008/12/19/our-18th-annual-rankings/ 참고로 위 기사 내용중 Medical/Doctoral 부분 순위에서 UWO 누락됬네요 :) 재미있는건 이 랭킹보다 각 학교 학생들이 surveys 한 기사가 은근히 재미있어요 ㅋ 요 랭킹 기사는 그런데 이미 12월에 발간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