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전 스타벅스에 잠시 들렀다가 조금 놀랐습니다,
기계위에 ufo 같이 생긴 넓적한 호퍼가 달려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후면도 평소 보던 것과 조금 다르기에 호기심에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자동 머신으로 교체가 되어 있더군요 저도 이쪽 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 눈을 뗄수 가 없더군요
얘기는 들어 알고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신기하더군요
신형 머신은 mastrena 란 이름으로 스타벅스에서 직접 인수한 스위스 그룹Termoplan AG 에서 전용으로만
만들었더군요 일반적으로 구매할수 없는 상품이지반 아마도 black&white를 기초로 만들었을 꺼라고 예상합니다
아직 메뉴얼을 확인한 적이 없어 장담은 못하지만요..
암튼 구글에서 살펴보니 미국내 매장 70%가 연말 까지 교체될 예정이라더군요.
국내매장도 신규와 노후 교체를 신형 기계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맛본 라떼와 아메리카노는 일반인들에게는 맛에대해 큰 거부감을 주지않는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기계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모자란 제 혀에도 느끼지 못할 만큼 이었습니다.
이에 여러가지 반응이 댓글로 올라오더군요.
맛이 변했더라 ..몰랐다 그런데로..등등 뭐 여러가지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반응은
" 스위스는 페라리 를 만들수 없다 !"라는 반응 이었는데
이태리머신의 에스프레소 퀄리티를 옹호하는 사람의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스위스 회사 제품 그것도 자동머신으로 바뀐게 불만 이었겠지요..
이런 의견에 몇가지 개인적 생각은
첫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자동머신은 맛이 없다라는 고정 관념에 대해서 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커피의 정상적인 맛을 위해서는 반자동 사용이 필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계선택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보일러 용량 ,추출 압력 등입니다.
이두가지는 커피의 추출에서 맛을 좌우하는 우선 적인부분 이지요,
사실 그동안에 접하신 기계들은 소형이거나 , 아니면 정상적인 세팅이 이루어지지 못한 기계들 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자동머신 중에는 에스프레소의 퀄리티를 반자동에 90% 정도 까지는 도달한것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편의 성을 강조 하다 보니 세팅을 좀 낮은 퀄리티로 설정하는게 a/s발생 측면에서 기계를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대형 이상의 기계들에 관한 것이고 소형은 제외 입니다. 그리고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기계들도 존재 합니다
가능한 기계들은 설정만 잘한다면 바리스타 분들이 정성것 뽑은 에스프레소와 유사한 에스프레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많은 양을 추출해 낼수 있습니다.
둘째 ,우유 온도와 폼쿼리티에 관한 것입니다. 자동으로 머신 우유노즐은 양이 적을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양이 많아지면 온도가 차가워지고 비릿한 냄세와 함께 폼 퀄리티가 엉망이곤 했지요
이것은 노즐로 스팀과 우유의 온도차를 이용해 데우며 추출하다보니 설정을 잘 한다 해도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 입니다,
그러나 몇년전 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오토 스팀노즐은 정확한 온도로 폼과 핫밀크를 만들어 냅니다.
가금 동영상으로 돌아다니는 자동머신으로 라떼 아트 할 정도의 벨벳밀크 까지도 일정한 온도로 만들어 줍니다
단 이런경우에는 에스프레소와 밀크를 따로 만들어 부어주어야 한다는 불편함 정도는 있지요
현재 스타벅스를 포함한 자동 머신으로 커피 음료를 판매하는 업장들은 대부분 이런 방법으로 운영합니다.
세쩨 ,국가별 메카니즘 차의에 대해서 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듯 "스위스는 페라리를 만들수 없어!"라는 말에
어느정도의 동의는 하는 바 입니다 공교롭게도 독일 스위스 이태리 삼국의 (대부분의 커피머신 제조국)
자동 머신을 다루면서 느낀점인데 독일(W사)에스프레소 퀄리티 보다는 레귤러에 초점이 맞춰 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구조적으로 그라인딩 굵기가 너무 가늘어 지면 막히는 현상이 주로 일어납니다
물론 디자인이나 제품강도 같은 경우에는 어느 국가에 비하여도 우수하지만 단지 에스프레소 추출 퀄리티
기준으로 비교 하자면 점수주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스위스의 경우 몇년사이에 이곳 저곳으로 매각 되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물론 앞에서 언급한(Termoplan AG사)
와 같이 (s사)도 독일에 인수된 경우가 많더군요특징으로는 독일 스타일과 비슷하면서도 brewing과 boiler 구조에서
차이가 나는데 파트별 교체가 쉬운데신 작고 약한듯한 느낌을 주어습니다, heater 일체형boiler와 플라스틱 재질의
brewing은 내구성에서도 문제지만 추출 퀄리티에도 영향을 많이 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Termoplan AG 사 경우는
아직 확인해 보지 못한 경우에서 얘기입니다.
이태리 머신의 경우에는 단연 에스프레소 퀄리티에 집중 되어 있습니다 필터 면적과 압력 그라인딩 굵기면에서
반자동 추출과 가장 유사하게 우수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내지만 내구성과 디자인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반자동 회사들은 자동 머신 메이커를 따로 가지고 있거나 동일한 이름으로 자동머신도 함께 제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방문중에 스타벅스를 몇번 방문 하였는데 거의 자동 머신으로 사용하더군요 .짐작하건데
인건비 절감의 문제와 보편적인 맛 퀄리티의 보장을 위한 조치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어느 매장이나 뛰어난 바리스타를 보유한다는건 어려운 일이니까요.
자동차의 진화처럼 언젠가는 반자동도 메뉴얼(스틱)차량 처럼 많은비중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것이 제 개인적인 소견
입니다.
아직 직영이 없는 대리점 형태를띤 국내 커피머신 시장에서 자동머신의 비싼 가격과 관리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흐름이 빠르지 않겠지만
계속되는 물가와 인건비 인상 그리고 프렌차이즈의 맛 퀄리티 균일화가 진행되기 시작 하고
커피 업계의 대표격인 스타벅스의 결정은 바리스타란 직업군에게 좀더 월등하고 넓은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장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도 변해 가는것에는 관심을 좀더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짧은 소견이다 보니
개인적 느낌과 생각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바리스타 일자리... 점점 줄어드는 건가...
줄어든다기 보다는 좀더 다른 부분의 능력도 요구 할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커피 추출하는 것보다는.... 자동 머신 청소 및 관리능력 ? ㅋㅋㅋ
먼 훗날 바리스타란 정말...바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전략할수도~
좀더 다른 컬러의 직업이 되겠지요 프렌차이즈 카페는 맥잡화 될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요
저도 인건비 절감과 맛 때문이겠지요. 분명 장단점이 있을 겁니다. 빠른 음료 제조 대신에 전문 카페의 이미지는 추락할 수도 있겠지요.
이미 대형프렌차이즈들은 이미지 면에서는 자리매김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신세계는 아직 국내 분위기 때문에 조용히 진행하는듯 하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영향 없을듯 하네요.
위 내용중에 "자동머신으로의 교체는 보편적인 퀄리티의 보장을 위한 조치"가 어느매장이나 뛰어난 바리스타를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라고 했잖습니까? 이 말은 즉 프렌차이즈 사업의 한계를 보여주는 단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반자동 머신으로 뛰어난 바리스타가 뽑아주는 커피맛은 어느매장에서나 구현할 수 없다고 자신들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저는 이 부분에서 우울하지만은 않은 바리스타와 개미(개인샵을 표현)샵의 미래가 살짝 보이는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요?^^
전혀 다른 컨셉으로 특성화 한다면 오히려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긍정적 측면도 많이 있구요. 제 개인생각은 오히려 프렌차이즈 보다 하이 퀄리티
하이 프라이스 컨셉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상대적으로 프렌차이즈를
싸구려로 만들어 버리는 방법이지요^^ 그냥 개인 생각 입니다.
....ㅠㅠ
제가 눈물을 보이게 만들었군요 죄송...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스타벅스 일선으로 다시 돌아온 하워드슐츠가 제일 먼저 한것이 스위스회사 Termoplan AG 를 인수해서 자동머신을 만드는일이였다고 하더군요. 자동머신을 떠나 하워드 슐츠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커피산업에 새로운 획을 그을지 말입니다.
기존에 카페문화가 큰길에서 유행했다면 앞으로는 골목부터 집안 까지를 방향이라고 볼때
어쩌면 기계제조 회사를 인수한건 당연한 행보라고 봅니다 . 커피 좋아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
에스프레소 머신을 나와 가장 가까운곳 바로 집안에 두고 싶어 하시죠. 이젠 음료와 콩
뿐만 아니라 diy세트를 팔겠다는 생각 아닐까? 합니다^^ 텀블러 처럼..
걱정이네요...
걱정너무 하지는 마시길..
스타벅스에서 자동머신인 마스트레나로 교체되는 것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반자동머신으로는 항상 일정된 맛을 유지하기가쉽지 않습니다. 10년을 넘게 라마조코를 유지 관리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샷 추출 시간이나 압력 그리고 스팀에 대한 자유로움이 있는 머신이며 특히 각 머신당 외부에 가압펌프가 설치되도록 되어 있어 균일된 추출 압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자동머신의 장점인 후레쉬한 맛의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동머신이 설치되었다고 바리스타가 없어진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동머신도 커피를 알아야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자동머신이며 맛이 반자동과 차이가 별로없습니다.
어떤기계든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완벽한 기계는 못만나봤으니가요..상황에 맞게 사용되어질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인듯..
미국으 ㅣ스타벅스.. 아마..주로 젊은층의 파트타임 임시직 일거리이지. 스타벅스에서 평생 일할려고 하는사람 못봤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예외는 본사..필드말고 본사 사무직이면 모를까요..맥도날드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극히 일부에서 ..맞춤형 내지는.. 자동,매뉴얼적인 서비스를 하지않고, 주인이 직접 ,재료관리,등등, 손수 만들어주는 커피음료 서비스를 하는곳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앙드레킴 브랜드하고, 이랜드하고 비교한다면? 기능상? 오히려 이랜드가 편할수도 있고 유지보수비용이 유리할수도 있지요.. 커피도 거의모든곳에선, 기성복?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김밥천국에서 고
오더들어올때마다, 그때 그때 요리 해줄수 있는 시스템이나,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장사된다는것은, 시장조사,고객선호도 동선, 호주머니사정 창업주 사정,종업원 구성등등... 시장에 먹혀드는 시스템이라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들은 이미 데이터화하고 통계가운데 만들어진 결과라 당연한 결정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잘된거죠... 어짜피 자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대형프랜차이즈... 자판기 역할로 돌아가는거죠.. 대형프차가 약진할때도 다방커피는 여전히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켰습니다. 대형프차가 반자동을 쓰던 자동을 쓰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하겠죠... 커피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이 확대될뿐 결코 소모량이 줄어들진 않을껍니다. 입맛의 차이를 다양하게 만들 뿐이기 때문에 노력하는 사람만이 웃음짓겠지요. 늘 그렇듯이 대형프차가 신경쓰이긴하지만, 저하곤 상관없다고 최면걸고 있습니다...ㅋ
좀더 차별화 좀더 다른 무언가를 찾고 연구하고 발전 시켜야겠군여 현재 커피점문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뽑아주는 커피보다 기계가 뽑아주는 커피가 더좋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 기계를 더 뛰어넘는 고도의 기술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바리스타가 필요하지 않게 될까 생각하게 됩니다. 모두 분발하고 열심히 합시다. ^^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지금 카페 하시고 계신분들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발자국님 말슴처럼 열심히 하시면 될거 같구요. 별의 머신이 바뀐다고 나쁜 영향을 주진 않을겁니다..다만 국내 유명 대형 브랜드는 따라 갈지도 모릅니다...자동으로 바꾸는 이유는 역시 인건비 절감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하는데 동의 합니다...제일 피해를 보실 분들은 벅스의 머신을 관리해 왔던 분과 라마르크쵸코를 수입판매하시던 분일 겁니다..오히려 바리스타의 위상이 빛을 발휘 하게 되지 않을까요? 다만 조금 염려스러운 것이 있다면 스타벅에서 쓰는 머신이면 무조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자동으로 구매하시는 분이 많아 질까하는
것입니다...다른 얘기 하나 추가합니다...머신을 취급하는 입장에서 보면 머신업자들의 변화가 조금은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자동머신의 인식이 부각은 될 것이고 일부 시장이 생길수 있겟습니다...자동머신이 좋은점도 많으나 단점 또한 많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머신을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제 개인적인 소견이며 지금까지 경험한 것을 통해 말씀드립니다) 가정용 정도는 그래도 괜찮으나 업소용 자동의 경우는 내부가 엄청 복잡하고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반자동의 경우도 청소만 잘해주면 거의 고장이 없는데 자동의 경우는 청소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고는 힘들다는 것입니다..미국의 경우는 아마 그런부분에 대한
교육과 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서 별 문제가 없겟지만 국내의 경우는 매우 다릅니다.머신을 뜯고 내부를 청소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물론 자동 세척 기능이 잇지만 그런 기능만으로 마신이 청소가 되질 않습니다. 만약 자동 머신을 지금 쓰고 계신분이 있다면 카버를 열고 안을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국내 벅스가 어딴 머신을 쓰던 상관 할 일은 아니지만 만약 벅스에 관계되시는 분이 이 글을 본다면 필히 체크해 보시길 부탁드리고 내부 청소만큼은 아주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자동이 동일한 맛을 추구한다지만 청소를 하지 않으면 썪은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제가 예전에 에그로 자동머신
내부 보고 토할뻔 했고 그 머신 사용하던 직원들 까무러칠뻔 했거든요) 금년에도 많은 카페가 창업 할 것이지만 스타벅스의 머신 보다는 그들의 메뉴와 마케팅에 관심 갖으시고 선전하시기 바랍니다.금년에는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상합니다.모두 힘들 내시고 최선을 다 해 봅시다...
스타벅스는 머신을 자체 수입하기 때문에 유지 보수 관리업체가 자동도 포함해서 관리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자동머신은 스틱과 오토 차량의 차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것 같아요 용도와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될 사항이지요 물론 편리함에 대한 댓가는 있지요
말씀하신대로 고가의 기계비용(쓸만한것은 1700~2500사이)정도 하고 있고 유지 보수에 대
해서도 좀더 높은 비용을 예상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추출속도 맛의유지 인건비
부분에서 좀더 유리한 입장을 만들어주고 반자동의 경유 사실 기계안에 서 고장을 일으킬
만한 부분이 없지요 아시는 분은 다 알고 계신것 처럼...그래서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하지만 대신에 개인적 역량을 많이 요구 하게 되구요..물론 자동머신 쪽
에서는 지금 변화를 호기라 보는것은 사실이지만 반자동과 자동의 시장은 이미 다르다
라고 구분지어 놓은 분위기 입니다, 아 그리고 자동머신중에 몇몇 브랜드의 기계는 브로일파트와
타 부분의 격벽이 없는 시스템으로 커피분말이 쌓여 좀 지저분해 지는 경우가 있는데
경험상 추출이 되는 부분은 더러운 부분으로 부터 음료가 오염되어 나올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육안상 보기좋지 않죠..
노동의종말이 오는군요..ㅋㅋ
얼마전 400원올리려는이유가 기계구입비를 충당하기위한 가격상승이었군..
머신에대한 감가상각비가 zero가되는시점에 별다방이 커피의가격을 적어도1000원정도내릴경우 그에대한 대비를 일반소규모업소는 어떻게 맞대응 할런지 궁금하네..ㅋㅋ<만약에>
노동자없는 기술의혁명시대..우린 짦은시간에 산업혁명과정보화시대를 거쳐왔고, 현재는 눈앞에 서있는기계를보면서 노동자가없는 기술혁명을 맞이하고있다..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말하듯이 조만간 꿈꾸는 유토피아 아니면 지옥의 늪을맛볼거라 생각이든다..ㅎㅎ
음..자동으로 바뀐다는 말은 들었지만 벌써 바뀐매장들도 있군요!! 장단점이 있겠지만 글쎄요.. 아무래도 일하는 바리스타입장에서는 머신을 능수능란하게 조작하는 "손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 20년후에는 자동이 대세가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참 묘한기분이네용~~
글반응이 너무 hot 이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솔찍히 바리스타란 직업이 단순 음료만 만드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간단한 기계 유지 보수도 할 줄 알아야 겠고, 음료도 커피류에서 멈추는게 아니라 주류(칵테일)나 기타 다른 베리에이션도 할 줄 알아야 겠죠 ..
그냥 커피만 뽑는게 바리스타라면 위에있는 글을 보고 다소 위축감(?)을 느낄겁니다. 커피를 추출한다라는 행위는 언제든지 다른것으로 교체 가능할테니깐요 ..
그리고 기계가 자동화 되어도 그걸 유지/보수하는 인력 또한 필요하고 서빙이나 만든다는 행위자체를 위한 인력 또한 필요하죠. 샵이라는게 완전 자동화될수는 없으니깐요. 만약 되더라도 그런 샵을 손님들이 과연 이용이나 할련지 ;;;
저두 윗분 글에 많은부분 동감합니다..근데웃긴건 뻥데기 돌릴 생각한다는게 ..ㅋㅋㅋ.
저도 저 비슷한 기계 본적이 있어요....오픈한지 반년정도 된 스벅에서 봤는데, 첨엔 자동머신인지도 모르고, 조금 희안하게 생겼다고 여겼는데, 결국 자동머신이었네요...그렇지만 아직 자동머신이 상용화되기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여겨집니다...그리고 바리스타는 단순한 커피제조를 벗어나, 조금 더 포괄적인 업무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