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들렸습니다.
겨울이 긴 이곳에도 봄 소식이 들려옵니다. 4월 말이면 이륜차를 탈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외국 이륜차 운전면허로 캐나다 방문 중에 이륜차를 탈 수가 있습니다.
주로 미국 이륜차인들이 여름에 이륜차로 캐나다 여행 합니다. (단체나 개인)
40대 이상의 연령층이고요.
한국에선 고속도로 주행이 불법.
이륜차는 가난한 국민들의 교통수단이니 정부는 관심 밖이고 무책임한 자세를 유지할 겁니다.
여건이 되면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륜차 여행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5-6명 단위로 한국 이륜차인에게 현지에서 렌탈 이륜차 대여하고, 제가 가이드가 되서
1주일에서 2주일 고속도로 달리는 겁니다.
이곳에선 이륜차도 자동차와 똑같이 뚫린 길은 어디나 주행합니다.
하루에 500-600km 정도 이동이 적당합니다. 오전 9시-10시에 출발해서 오후 4-5시까지
주행하고 숙소 정해 휴식하는 겁니다. 여긴 주로 황량한 벌판이라서 고속도로에 가로등이
없어요.
4000 km 이상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달려봐야 한국의 이륜차인들이 오랜 꿈에서 깨어날까요?
그럴거란 느낌이 듭니다.
첫댓글 이야 그런게 실행되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0^~
외국 이륜차 면허는 어떻게? ^^;
여러 방식과 종류가 있지만, 미국의 경우를 보면, 일반 자동차면허로는 아무리 작은 이륜차라 할지라도 운전할 수 없습니다. 대형면허가 있는 자라도 먼저 보통면허(C)이론시험에서 합격하면 이륜차 시험문제지를 받고, 합격하면 예비면허가 주어지는데 예비면허로는 고속도로 통행과 2인승차 및 야간운전이 금지됩니다. 이후,성년이 되고, 열심히 노력해서 main을 취득하면 그 때 모든 운전이 가능합니다.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저는 2001년 카나다에서 잠시 고속도로를 주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잠시 가는 길에 필요에 의할 뿐, 일부러 가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필요에 의해 여기저기 가야 할 길에 고속도로가 있으면 이용하는 것이지 일부러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가지는 않는 것입니다. 즉, 황량한 고속도로를 장시간 주행하는 것은 정말 무의미하고 힘든 여행이라 할 수 있고, 단지 우리가 고속고도를 주행하고자 하는 것은 어디를 갈 때, 일반도로에 비해 훨씬 더 안전하고 편안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흔히 사람들은 이륜차가 옆에 있으면 더 많은 사고의 위험을 느낀다고 하는데, 사실 일반도로에서는 더 많은 차량들과의 사고 위험이 초래됨을 부정할 수 없는 것으로 한 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 많은 사고를 방치하는 현행 정부의 이륜차 교통정책이 잘못인 것입니다. 단결!
동감입니다. 차라리 고속도로 통행을 허용하고 ... 사고 많은 일반도로는 주행을 금지시켜야 옳을듯 하네요
하루 500~600km 이동이면....... 애들 표현으로..................헐~~~~~~
코딱지만한 한국은 서울에서 부산가는데 500km 가 안되는데 ......
역시 대륙의 땅뎅이는;;;;;가도가도 끝없는 그 길다란 길이군요..꿈에서나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