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9tYt0v1IXs?si=R-MOamIHu2hiBxxI
Fjord Classics 2020 - Edvard Grieg / String Quartet in G minor, op.27
Henning Kraggerud, violin, Camilla Kjøll, violin, Lars Anders Tomter, viola, Sandra Lied Haga, cello
그리그 [Edvard Hagerup Grieg, 1843 ~1907]
노르웨이 피아니스트·작곡가. 베르겐 출생. 6살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12살 때 이미 작곡을 시도하였다. 15살 때 라이프치히와 코펜하겐에서 수학하여 독일 낭만파의 영향을 받았으나, 1864년에는 노르웨이 작곡가 R. 노르들라크의 영향을 받아, 남성적인 장엄성과 힘찬 저력에서만이 참다운 스칸디나비아의 음악정신을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뒤의 작풍에 결정적인 방향을 잡게 되었다.
71년 크리스차니아(현재의 오슬로)에 음악협회를 수립하고, 지휘자로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으며, 31살 때 정부로부터 종신연금 지불이 결정되어 경제적인 여유를 갖고 음악활동에 정진하게 되었다. 80년 크리스차니아음악협회에서 손을 뗀 그는, 베르겐 근교에 살면서 오직 창작에 몰두하는 한편,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지를 순회연주하면서 예술적으로 충실한 생활을 하였다. 또 독일 낭만파 음악의 기초 위에 노르웨이 민요·민속무용의 요소를 넣어 노르웨이 국민음악을 수립하였다.
그의 대작 중에는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하여 피아노 소나타·첼로 소나타·현악 4중주곡 등의 실내악작품도 포함되어 있는데, 알려진 것으로는 a단조의 피아노 협주곡(op.16)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페르 귄트 모음곡(Peer Gynt Suite)》 따위가 있으며, 모음곡 《홀베르그시대(Holberg Suite;op.40)》도 역작이다. 또한 《2개의 슬픈 선율(Elegiac melodies;op.34)》도 매력이 넘쳐 흐르는 관현악 작품이다.
유명한 작품으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1868)》 《가을에》 《노르웨이 무곡(舞曲)》 등이 있으며 곡상(曲想)은 고아(古雅)하고 우미하며 노르웨이의 민족적 특색이 풍부하다.
그리그동상
Edvard Hagerup Grieg (1843.6.15~1907.9.4)
아버지는 북해로 새우잡이 나왔다가 노르웨이에 주저 앉은 스코틀랜드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노르웨이 여성이었다. 12세부터 변주곡 등을 작곡할 정도로 악재를 보였다고는 하나 그가 본격적으로 음악가를 지망한 것은 15세 무렵 노르웨이 태생의 명바이올리니스트 불의 주선으로 라이프찌히 음악원에 입학하면서 부터였다. 4년간 유학 중 그는 독일 음악의 전통을 마스터 했고 그것은 그의 음악의 핵심이 되었다. 졸업 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노르드라크라는 노르웨이 청년과 친교를 맺으면서 그리그는 철저한 민족주의로 방향을 정했다. 민족주의적 음악에 대한 그리그의 집념은 그로하여금 사실상 조국의 민요와 춤곡의 편곡인 여러 작품을 쓰게끔 했다.
북국의 쇼팽이라 불리는 그리그는 북유럽의 어두운 면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고전적인 구성으로 국민 음악을 위해 전생애를 바친 노르웨이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재질이 뛰어났는데 , 그는 독일에 유학하여 19세 때, 라이프치히 음악 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고국으로 돌아가 노르웨이의 서울 오슬로에 있는 음악 협회에서 지휘자로활약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비교적 자우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그의 작품은 독일 낭만파에 가깝지만 그는 향토색을 강하게 나타냄으로써누구보다도 노르웨이의 국민성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그는 북유럽의 음악을 국제적인 것으로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교육가로서의 비중 또한 크다고 하겠다. 그의 멜로디가 극히 향토적임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그가 취급했던 하모니는 해당된 작품에 알맞은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조바꿈에 있어서도 이를 대담하게 취급하여 색체적인 효과를 높였다. 그의 작품은 그가 대피아니스트인 만큼 피아노곡을 비롯하여 가곡, 실내악 등 비교적 작은 형식의 작품에 뛰어났었다.
1877년부터는 피오르드 근처의 경치좋은 곳에서 작곡을 전념했다. 그 무렵 작곡한 많은 피아노 소품과 성악곡 등에는 피오르드의 아름다운 풍경이 짙게 투영되어 있다. 외국에서 초청도 여러번 받았으나 건강이 악화돼 실현에 옮기지 못하고 겨우 영국의 초청에 의해 피오르드를 떠나 베르겐에 다다랐을 때 그만 그는 쓰러지고 말았다. 끝내 일어나지 못한 채 그리그는 기구하게도 자신이 태어난 바로 그곳 베르겐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 졌고 유해는 그가 사랑했던 피오르드의 바위동굴에 안치되었다.
피아노 음악의 특징
그리그의 작곡스타일은 쇼팽의 스타일 만큼 심오하지는 못하나 이에 못지 않게 독특하다. 번번이 그리그의 선율은 두마디 밖에 안되는 짧은 프레이즈나 모티프로 분해되고 민요에서 연유된 방식임 - 그런 후 이 선율 단편(melodic fragment)들은 변형되거나 동형반복적으로 다시 진술된다. 그의 화성구조가 지극히 관습적일 때도 있으나 상호 관련성이 희박한 코드를 멋있고 재치있게 사용하기도 한다. 반음계성은 그리그 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단순히 장식적인 것에 불과할 수 도 있겠으나 그보다는 어떤 곡의 기본구성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요소의 경우가 더 많다. 그리그는 아주 통상적인 기법의 참신한 의미를 부여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그리그집
노르웨이의 항구도시 베르겐에서 태어난 국민주의 음악가, 그리그는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같은 베르겐 출신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올레 불의 인정을 받아, 그의 권유로 15세때(1858년) 라이프치히 음악원에 유학하여 4년간 작곡과 피아노 주법을 배웠다.
1862년 졸업 후 베르겐으로 돌아온 그는 거기서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귀국 후 21세 때,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젊은 작곡가였던 노르드라크와 깊은 우정을 맺고, 그의 영향을 받아 그리그는 완전히 국민주의의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이듬해 코펜하겐으로 옮긴 그리그는 덴마크 작곡계의 대가인 닐스 가데와 리하르트 노르트라크를 만나 <오이테르페 협회>를 발족, 노르웨이 작곡가들의 작품 연구와 연주활동에 주력했다. 1865년에 로마로 여행했고, 1870년에 리스트의 초대로 재차 로마를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1868)을 연주한 리스트는 그를 매우 극찬하였다
유명한 그의 《장송 행진곡》은 잠시 로마에 있던 시절에 노르트라크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작곡한 곡이다.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온 그리그는 오슬로 음악원 부원장, 필하모니아 협회의 지휘자 등을 겸하면서 작곡가에 몰두했으며, 여류 성악가 니나 하게루프를 사랑하게 되어, 안데르센의 시에곡을 붙인 가곡 《나 그대를 사랑해》를 작곡하여 유명해졌고, 그들은 결혼해서 오슬로에서 생활했다.
또 1867년에 오슬로 음악 협회를 조직하여 7년간 지휘자로 활약했고, 1874년 31세 때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국가의 종신 연금을 얻어 작곡에 전념했다. 그 후 고향인 베르겐이나 오슬로에서 주로 생활했다. 1885년부터는 베르겐에서 조금 떨어진 트롤드하우겐에 집을 짓고 쇠약해진 몸을 요양하면서 전원 생활을 즐겼다. 이 사이에 가끔 라이프찌히, 로마, 파리, 런던 등지를 여행하여 자신의 작품을 연주하기도 하였다. 그의 아내 니나는 그리그의 가곡을 직접 불러 보급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그리그는 1907년에 영국으로 연주 여행을 떠날 때, 배를 타기도 전에 병이 무거워져 베르겐의 병원에서 9월 4일, 세상을 떠났다. 그리그는, 1877년부터는 로프트휘스에 틀어박혀 작품 창작에만 몰두하며, 세상을 떠나는 1907년까지 피아니스트로서의 발표회도 쉬지 않았다.
그가 남긴 《교향적 무곡》《서정 모음곡》《제3바이올린소나타》(1885∼1887), 피아노곡인 《노르웨이의 농민무용》(1902) 등은 견고한 하모니와 감수성이 노르웨이 민속정서와 잘 어우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입센의 부수음악으로 작곡한 《페르귄트》(1876 초연)는 가장 유명한 곡이다.
그리그집 피아노
자료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j1wQ8ZMZq60?si=gszeKxFf5dSEcw39
Holberg Suite | Grieg | Netherlands Chamber Orchestra | Concertgebo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