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주신 여섯 번째 약속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롬3:1-2)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롬9:4-5)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롬9:6-8)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1-13)
① 히틀러가 유태인 6백 만 명을 학살했는데 그 만행의 이유를 두 가지로 분석해요! 하나는 그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유태인에게 겁탈당하는 것을 보고 그 충격으로 유태인들을 극도로 미워하게 되었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이 경제적으로 심히 어려울 때 독일 내의 유태인들은 부자였으나 아무 도움이 되어주기는 커녕 그야말로 돈으로 갑질을 해서 독일인들이 전반적으로 유태인들을 미워했는데 그때 권력을 쥐게 된 히틀러가 독일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리고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동시에 유태인들의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서였다는 거예요!
② 유태인들은 영토를 갖지 못한 채 2천년 가까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았는데 이상하리만치 돈을 잘 벌었고 고리대금업을 통해 큰 부자가 되어 그 나라의 경제를 주무를 정도였어요! 사실상 현재에도 미국과 유럽의 경제를 유태인들이 틀어쥐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갈 사항은 유태인과 유대인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거예요! 본래는 야곱의 넷째 아들인 유다의 후손들로 유대 지역에 살던 사람이라는 뜻의 유대인이 맞는데 한자어로 표기하다보니까 유태인(猶太人)이라고 하게 된 거예요!]
③ 아무튼 실버만의 <오늘날 미국의 유대인>이라는 책에 의하면 20세기 인물 21인 가운데 15명이 유대인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아인슈타인, 마르크스, 프로이드, 빌게이츠, 록펠러, 루즈벨트, 키신저, 조지 소로스, 뉴튼, 카프카, 바그너, 쇼팽, 멘델스존, 샤갈, 미테랑, 스피노자, 토마스 만, 에리히 프롬, 레너드 번스타인, 밀러, 더스틴 호프만, 채플린, 스피노자, 마틴 부버, 마르쿠제, 라이너 마리아 릴케, 노암 촘스키, 루빈스타인,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유대인이에요!
④ 그렇다면 유태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우수한 민족이 되었을까요?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의 책 <역사의 연구>에서 유대 민족의 우수성을 극찬한 바 있는데 유대인들이 자신의 문명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게 된 원인은 그들의 두뇌가 우수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어릴 때 가정에서부터 받은 철저한 신앙교육에 있다고 해요! 유대인들은 말씀이 기록된 테필린을 이마에 착용하고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 기도 시간에 쉐마의 말씀을 외울 뿐만 아니라 정통 유대인들은 4살부터 13세까지 무조건 집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토라(모세 오경)를 암송해야했고 학교에서도 오전에는 토라와 탈무드 교육을 하고 오후가 되어서야 일반 학문을 공부했다고 해요!
⑤ 한편 이미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편지한 글에 유대인의 우수성의 원인을 밝힌바 있는데 본문 말씀 로마서 3장 1-2절에 보면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아멘! 하나님의 말씀이 저들에게 주어졌고 저들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성경을 읽었고 자라나면서는 성경을 외우고 또 그에 대해 토론했어요!
⑥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세계 여러 나라 역사 가운데 하나님을 언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함으로 하나님이 발견되어지는 나라는 오직 이스라엘밖에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공부하려면 이스라엘의 말과 역사를 공부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⑦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이로되 인간과의 약속의 책이라고 줄곧 말씀드려왔어요! 그 내용상 일곱 개의 약속이 있는데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말씀하셨고 마침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오셔서 말씀하신 거예요!
⑧ 오늘은 그 여섯 번째로 이스라엘을 통해 주신 약속인데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롬9:4-5) 아멘! 이스라엘 사람들의 특수성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면서 급기야 온 인류를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유대인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⑨ 그런데 이어지는 말씀에 심오한 뜻이 담겼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롬9:6-8) 아멘! 사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의 별명이에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불러 주셨어요! 고향을 떠나 20년 동안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살았고 마침내 부자가 되어 금의환향을 하게 됐는데 고향을 떠나게 된 원인이었던 형 에서가 받을 장자의 복을 치사한 방법으로 빼앗은 잘못 때문에 형 에서를 만나는 것이 두려워 얍복 강가에서 고관절이 위골되기까지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했던 야곱에게 하나님이 '그래, 네가 이겼다' 하시며 붙여주신 새로운 이름이에요! 야곱이라는 이름은 ‘발뒤꿈치를 붙잡는 자’라는 뜻의 혐오스러운 것이었는데 그 기도 후 하나님이 새로이 주신 이름, 곧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다’라는 뜻이었어요!
⑩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고 선포했어요! 전에 '아브라함을 통해 주신 약속'에서 이미 말씀드렸는데 아브라함에게는 이삭 말고 그 이전에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두 아들의 차이는 이스마엘이 육신의 자녀요, 이삭이 약속의 자녀라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아내 사라를 통해 기적적으로 얻게 하신 아들이 이삭인 반면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보다 14년 전에 성급하게 아내의 몸종인 하갈을 통해 얻은 아들이에요! 그런데 그 두 아들이 각각 이스라엘과 아랍의 조상이 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립하고 있어요!
⑪ 이제 네 번째 본문 말씀을 읽도록 하죠!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1-13) 아멘! 앞서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고 했어요!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미국인이면서 유대인인 사람들이 미국 롱아일랜드에 많이 모여 살고 있는데 저들이 말하는 이스라엘 사람의 정체성은 인종에 의해서가 아니라 문화와 종교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거예요! 육신의 자녀가 아닌 약속의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 곧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거예요! 어느 민족이든 그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며 살면 그가 곧 이스라엘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저들이 말하는 이스라엘 사람은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을 공부하고 따르는 유대교인들인 거예요!
⑫ 자 오늘은 이스라엘을 통해 주신 약속을 말씀드리는데 하나님께서는 선택하고 부르신 사람을 정녕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하세요! 아멘! 앞서 이야기했지만 유대 민족은 어렸을 때부터 성경 중 율법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철저히 순종하며 살고 있어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복을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민족 위에 우수한 사람들로 살게 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해 약속하시기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28;1)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하셨어요! 유태인은 전 세계에 1,300만 명 정도가 있는데 세계 인구의 0.2%밖에 되지 않고 미국에만 650만 명 정도가 있는데 미국의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런 말이 있죠! '세계는 미국이 다스리고 미국은 유태인이 다스린다.'
⑬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약속하신대로 행하셨어요! 비록 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끝내 그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한 죄로 2천 년 가까이 영토 없이 살아왔고 또 정착한 나라에서도 무수한 배척과 핍박을 받아왔지만 결코 소멸되지 않은 것은 저들이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까닭이에요! 이제 남은 것은 저들이 모세의 율법을 따르는 유대교를 떠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기독교인 즉 크리스찬이 되는 거예요!
⑭ 사도 바울은 자기 민족 이스라엘의 장래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롬11:1앞) 그러면서 더하여 말하기를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롬11:11-12) 아멘!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하나님이 가장 먼저 선택하신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또한 그리스도로 믿을 때까지 기다리시는 가운데 소위 이스라엘 외의 사람들, 곧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하신다는 것이고 마침내 이스라엘도 나중에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다는 거예요! 아멘!
⑮ 이제 설교를 마치려고 해요!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선택하사 당신의 말씀을 맡기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지키세요! 그리고 그들은 그 맡기신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세계에 뛰어난 우수한 민족이 됐어요!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고 따를 때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입고 그래서 지혜롭고 복된, 성공적인 삶을 살게 돼요! 할렐루야!
⑯ 그래서 결국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는 은총을 받고 사람 앞에서는 귀중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