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주는 천사보살들. 최경수원장
하늘천사는
나를 섬기고 보살피는
인류의 성자나 스승이던지
장애를 가진
지극히 작은자요
가난한 하층사람으로 태어나
현실사회에서는 소외당한
분이지만
세상을 위로해 주신다
자장율사가
99일 기도 하면서 간절히
만나기 원했던
보살은
얼굴이 사납게 생기고
곰보에 한쪽 팔다리가 없고
거렁뱅이요
노숙자 수준이었다
진묵대사가 초청한
칠성님들은
째보 곰보 절름발이 곰배팔이
장님 귀머거리
눈꼽끼고 눈물흘리는
병신들의
해괴한 모습들이었다
벽오금학도의
삼룡이는
선계의 최고지도자 였지만
이땅에서는
나면서 부터 죽을 때까지
백살이라고 말하면서
죽어라 일만 하다 두들겨 맞는
정신박약의
순박한 머슴이었다
영성의 세계에선
외형이 무슨 문제가 되던가
문둥이면 어떻고
다 죽어가는 할배 할망구면
또 어떠한가
시공초월하면
몸뚱이는 흙먼지에 불과하고
이빨빠진 할망구라도
선계에서는 천사선녀인 게지
오늘도 길을 가다가
폐지박스를 리어커에 싣고서
세상죄를 지고
힘들게 끌고 가는
길거리 천사보살을 만났다
그들이 흘린 땀 한방울은
돈으로 가치를 따질수 없이
고귀한
밤하늘의 별이 되고
사리진주가 되어
하늘꽃으로 피어난다
지금 여기서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 병원에는
스스로 밥을 못먹고
스스로 생각을 못하는
천사보살 칠성님 관음보살들로
가득차 있는 것이니
그분들의 기도염원 덕택에
내가 살아가는 것이니
슬퍼하지 마라
자신을 포기하지 마라
나의 가장 못나고 부끄러운 것이
나의 가장 큰 장점이 되어
부활해탈의
원동력으로 삼으면 좋고
●바보처럼 살았군요●
https://youtu.be/ccVgUU25f48
●바보새 알바트로스●
https://youtu.be/FnPxi_VfzV0
●알바트로스 노래●
https://youtu.be/88popy400LM
카페 게시글
사 색[思 索]
나를 지켜주는 천사보살들. 최경수원장
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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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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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묵대사가 초청한
칠성님들은
째보 곰보 절름발이 곰배팔이
장님 귀머거리
눈꼽끼고 눈물흘리는
병신들의
해괴한 모습들이었다."
어느 누구라도 천사보살 성인으로 보시는 원장님의 👼 천사복음에
옷깃을 여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