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입사하여 2011년 6월 2년 채우고 퇴사한 남자입니다.
회사는 안성 1공단 농심 라면공장 옆에 위치하구요
1층,5층은 디스플레이테크, 2,3,4층은 엘씨투 라는 회사였습니다
이 회사는 2010년 5월쯤 해서 모두 3조2교대로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상여 400%였는데 명절, 추석(50%), 설날 (50%)
이렇게 2010년부터 총 500%로 바뀌더라구요 물론 명절상여 포함해서요
각 명절때마다 떡값이 기본급의 반정도 나왓구요,,
근데 이넘의 회사가,, 1년에 호봉이 한번에 2호봉이 인상됩니다
웃긴건,, 1호봉당,, 20원.. ㅡㅡ
전 결국 2년정도 일하고 4호봉 받다가 과장급이랑 트러블 생겨서 퇴사했구요,,
그렇게 좋은 회사는 아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정이 있고 사람들도 괜찮더라구요...ㅎㅎ
물량 없는 비수기때는 잔업 안뛰면 세금 까고 130 - 140정도 물량이 넘치고 특근뛰면
많이 받아가는 사람은 세금 까고 200 정도는 벌어가더군요
저야 특근을 많이 뛰었으니..ㅎㅎ
설비 갖다가 LCD 절단하는게 주 업무 입니다.
그 회사 들어가면 사람들이나 조장이나 직장들은 사람들 성격도 좋고 친해지면 잘해줍니다
근데 그 이상의 윗대가리들이 좀 싸이코같아서 그렇지 대체적으로 일할때 분위기는 좋아요
전 그 회사에서 일했던것은 죽어도 후회 안하고 그 회사 퇴사 한것도 후회는 안합니다.. 좀 웃기져 ㅋㅋㅋㅋ
거기 진짜 좋은 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돈이 좀 짜요 ㅋㅋㅋㅋㅋ
첫댓글 거기 맨날 출근 할때 보는데 ㅠㅠ 저도 농심 옆에 회사 다니는 중이라 ㅜㅠ
사람이 좋으면 회사가 쓰레기 회사가 좋으면 사람이 쓰레기 제생각입니다
멀티스크라이브계셨었군요- 수량잘빼면 사이코들도 뭐라하고싶어도 암말 못함 ㅋㅋ. 저도 엘씨투 1년정도 다니다가 퇴사하고 멜파스 입사했었는데요 멜파스보단 엘씨투가 낳았네요.. 적어도 쉬는시간만은 ㅋㅋㅋㅋㅋ
전 08년도에 인라인1차 스크라이버 했었어요 2층에서 ㅋㅋ 그땐 좋았는데 과장 바뀌고 난 뒤부터 바로 퇴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