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할 때 일어나는 일(9/6)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4장 1~28절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
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암송할 말씀』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2)
『 말씀 나누기 』
바울과 바나바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품고 첫 번째로 소아시아 지역을 여행했습니다. 그들은 늘 하던 대로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고, 헬라인들에게도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은혜의 말씀을 들은 많은 수의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 니다.
복음을 전할 때에 일어난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믿고 따르는 자와 배척하는 자로 나뉘었습니다(1~7절).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던 바울과 바나바는 장소를 옮겨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복음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습니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복음을 거절할 뿐 아니라 허위 사실을 유포해 사람들에게 바울과 바나바 일행에 대한 나쁜 감정을 품게 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비방하고 모욕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도는 그곳에 오래 머물면서 담대히 복음을 전했고, 그 사이 복음을 듣고 믿고 따르는 자와 거절하고 배척하는 자들로 나뉘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에 같은 일을 겪습니다. 격렬하게 비난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할지라도 우리는 바울과 바나바처럼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8~18절).
복음을 반대하는 무리의 위협이 더 강해져, 그들은 두 사도를 돌로 쳐 죽이려 했습니다. 이 계획을 간파한 사도들은 루스드라와 그 근방으로 피신해 거기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태어날때 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켜 걷게 하는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런데 믿음 없는 사람들이 이 일에 엉뚱하게 반응했습니다. 기적을 일으킨 바울을 헤르메스, 바나바를 제우스로 부르며 인간의 몸으로 온 신들이 자신들을 방문했다며 경배하려 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사람들을 말리며 유일하고 참된 신은 하 나님뿐이심을 선포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작은 일 때문에 복음 전파를 멈추거나 포기하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셋째, 믿음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19~28절).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했던 유대인들은 루스드라까지 쫓아와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바울이 죽은 줄로 생각한 그들은 바울을 성 밖에 버렸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바울을 찾아 둘러섰을 때, 바울은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무리 큰 환난과 핍박도 복음을 향한 바울의 열정을 막지 못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수록 그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 은 소망을 이루게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며 믿음에 굳게 서라고 권면했습니다.
어려움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해 주십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말씀을 기쁘게 들으며 영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칠게 거절하는 사람도 많고, 억울하게 오해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역경의 시간이 믿음을 검증받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이 더 굳건해지길 기도하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복음을 전하다가 강하게 거절당한 경험이 있습니까? (5절)
2.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해받은 적은 언제입니까? (12절)
3. 복음을 전하며 믿음이 강해진 경험이 있습니까? (22절)
• 삶의적용 : 전도 대상자를 정해 매일 한 번씩 안부를 묻고 그를 위해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