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여 고란사의 종소리

[양남하]

고란사의 종 위에 지붕에 있는 문양-너무 아름다워 걸음을 멈추게한다. 

극란보전의 처마 아래에 뎅그랗게 달려있는 종.

고란사 종소리...시작되는 유행가 가사의 장본인인 고란사 종.-세월의 때가 많이 묻어 있다.  

고란사 낙화암의 소나무.-백화정이라는 정자를 지워 낙화암에서 백마강의 운치를 즐긴다.그 옆에  천년송이 있다.

삼천궁녀의 한이 담긴 곳이라 마음이라도 다스리라고 후세에 길손이 남긴 글귀.....가슴이 쓰린다.

삼성각에서 젊은 처자들이 기도를 들이고.....자손번창을 위하여~~

낙화암입구에서-내가 다시금 이곳에 올려나 하는 마음이 슬금든다.역사의 고장인 이곳에서는 왠지 서글픔이 앞선다. 

반월루 기록지-부여군수 정찬경이 썼다는 글귀가 있다.

백화정-낙화암 정상부분.

백화정위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백마강을 끼고 부여들판인 황산벌이 눈앞에 있고 뒤로는 부소산성이 있다.

옜날 백제에서 곡물과 곡물저장 창고가 발굴되어 보관 전시중이다. 

아직 발굴이 안된 유적지.

계백장군의 사당-역사의 유명한 인물이지만 승자우선의 기록땜에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