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7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태풍 링링이 중부지방을 스쳐가고 있는 주말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9월 첫 주간을 주의 은혜로 많은 일들을 열심히 잘 처리 해 왔으리라 믿습니다.
- 국내외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님의 손이 나를 붙들어 여기까지 세우심에 감사드리며, 복된 주일을 잘 준비하시고 주의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며, 전도와 봉사와 섬김의 시간을 만들어 보시는 주말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29장1- 9절 }
1.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바 되었으나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이 공사는 크도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2.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4.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성전 벽에 입히며
5. 금,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
6. 이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리되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 은 만 달란트와 놋 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8. 보석을 가진 모든 사람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맡겨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드렸더라
9.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 제 목 ◑◑◑◑
◗◗ 솔로몬의 등극과 성전 건축 예물과 다윗의 임종
◑◑◑본문 이해와 요약 ◑◑◑
◗ 29장에서는 다윗이 걱정한 일은 어리고 연약한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대사업이 맡겨진 것인데, 그의 염려는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아들을 염려하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백성에게 협력할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입니다.
- 다윗은 일생에 있어서 가장 큰 관심사였던 성전 건축을 위한 마지막 열정을 쏟고 있는 것이기에, 그는 자신이 모든 보물을 바쳐 성전 건축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는 백성들 역시 하나님의 전을 위해 정성 되게 예물을 드릴 것을 촉구하였으며, 그는 온 백성이 헌신적인 예물을 스스로 자원하여 드려서 여호와의 성전 건축을 준비하게 함으로 백성들의 여호와께 대한 사랑과 헌신을 보이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 그리고 다윗은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 서서 자신과 백성의 기쁨을 매우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고 있는데, 그는 먼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하였습니다.
- 또한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섭리주로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 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전체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게 하였는데, 솔로몬은 이미 이전에 다윗 왕의 지시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 그러나 이번에는 정식으로 왕위 추대식을 거행함으로서 솔로몬이 다윗의 장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대를 이어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적인 섭리에 의한 것입니다.
- 그리고 선왕 다윗은 블레셋의 거대한 장수 골리앗을 죽인 이후로 계속 환난의 나날을 보내었습니다만, 그가 왕이 되고 난 뒤에도 험난한 생활을 했지만,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 우선 다윗이 40년이란 긴 세월을 이스라엘 왕으로서 통치했다는 것이 그의 육적, 정치적 장수를 의미합니다.
- 다윗이 그렇게 훌륭한 생애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늘 그와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다윗은 이렇게 성전 건축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성전을 짓고자 이스라엘 고관들에게 협조를 부탁했고 솔로몬에게 사명감을 고취시켰던 다윗은 이제 백성들에게 이 건축에 참여토록 하여 모금 운동을 벌였습니다.
- 즐거움으로 모금되어진 예물 앞에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고 백성들은 기쁨으로 충만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 안정을 이룩하였던 성군 다윗의 죽음과 그 뒤를 이은 솔로몬의 등극이 본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특히 성전 건축을 위해 다윗 왕이 솔선하여 먼저 많은 헌물을 바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협력을 요구하였는데,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도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게 되었는데, 이는 모세 당시에 하나님의 성막을 만들 때도 이 같은 이런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 성전 건축에 대한 다윗의 헌금 부탁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즐거이 하나님께 자원하여 헌물을 드림같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주님의 교회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각종 예물이 자원하여 믿음과 힘의 분량 만큼 최선을 다하여 은혜가 넘치게 하도록 하라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성도의 가치는 영원한 보석이다. (역대상29장 2,3절)
➋ 사랑하면 아까움이 없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세상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든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면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2,3절을 살펴보면 “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최선을 다해 성전 건축을 준비하였음을 말씀하고 있는데, 실로 그의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열심이 얼마나 컸는지,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얼마나 생각하였는지,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하였는지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성전 건축을 하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받은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아들이 성전을 완성할 것을 믿고 기쁨으로 최고와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습니다.
- 그래서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예비한 재료들로서 금은과 놋과 철, 나무, 그리고 마노와 박을 보석과 꾸밀 보석과 채석들과 화반석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된 성경 구절들을 보면, 먼저 금은 금 가운데 최상품으로 알려진 오빌의 정금이며, 은은 여러 번 정련한 순은이고, 나무는 목재 가운데 극상품인 레바논 백향목이였습니다.
- 또한 학자들에 따르면 본절의 ‘마노’와 ‘박을 보석’이란 제사장의 에봇과 흉패에 붙일 각종 보석들을 가리키며, ‘꾸밀 보석’이란 이스라엘 여인들이 화장에 썼던 바와 같은 화려한 색채의 돌들입니다.
- 특히 ‘채석’이란 베드로 성당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모자이크 식으로 박을 수 있는 각양의 색을 지닌 돌들이며, ‘화반석’이란 대리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따라서 이를 보면 솔로몬이 건축했던 성전은 규모뿐 아니라 그 가치와 호려함에 있어서도 이 땅의 그 어떤 건물과도 비길 데 없는 최고의 건축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는 시간적으로 일찍이 모세를 통해 만들었던 성막의 확장이며, 나아가 장차 임할 천국 도성의 상징으로, 우리는 그 아름다움이 어떠할지 요한계시록을 통해 다시 한 번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계 21장).
- 그런데 이처럼 구약을 통해 전해진 성막과 성전의 아름다움은 천국 도성의 상징임과 동시에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왜냐하면 우리 성도들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6장 19절에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우리 성도들 또한 인간이 보기에 어떠하든지 솔로몬의 성전처럼 실로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 그리고 이는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왜냐하면 우리 성도들이야말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핏 값으로 거룩하게 된 자들로서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실로 눈동자와 같은 존재이며, 나아가 장차 귀한 면류관의 보석처럼 빛날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 스가랴 2장 8절에서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이러한 성도들이 이 땅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든지 항상 그 가치와 고귀함이 변할 수 없는 아름다운 존재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 마태복음6장 26절에서“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이와 관련해 어떤 목사님은 이러한 설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 그 목사님은 설교를 하기 위해 먼저 주머니에서 미화 100불짜리 지폐를 꺼내어 질문합니다. 성도들에게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물론 성도들은 100불짜리 지폐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그 지폐를 꼬깆 꼬깆 접은 뒤 다시 펴고는 이것이 얼마짜리냐고 재차 물었습니다.
- 물론 그것은 여전이 100불짜리 지폐였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한 번 더 이를 바닥에 놓고 구두로 여러 번 밟은 후 다시 들고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도 성도들은 100불짜리 지폐라고 대답했습니다.
- 그러자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습니다.
- 100불짜리 지폐는 아무리 접히고 밟히더라도 여전히 그 가치가 동일한 것처럼 우리 성도들 역시 아무리 세상에서 짓밟히고 천대받아도 여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가치를 지니는 존재들이라는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 내가 이 험한 세상을 살며 그 어떠한 대접을 받고 멸시를 받더라도 결코 좌절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 그리고 나의 참 영광은 성경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 골로새서 3장 3절에서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고 거룩한 삶을 살아내기에 최선의 경주를 다해 나갑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다윗이 하나님께 아낌없이 사유한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내가 대인관계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모욕과 자존심 상하는 일을 당해 보았거나 지금 당하고 있는지? 아니면 나의 삶에 현장에서 존귀함을 받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혹시 나의 주변에 믿음의 형제와 자매 중에서 신앙의 자존감이 낮아 힘이 빠진 자가 누군지? 그들에게 무엇으로 권면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고 또한 권면 해 봅시다.
- 하나님을 사랑하면 아까움이 없이 헌신하게 되며, 이 세상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귀한 존재가 성도의 신분입니다.
- 이사야61장 10절에서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할 때에 이 세상은 나를 그냥 놔두지 않고, 끊임없이 박해하고 비천하고 답답한 형편에 몰아넣을 때도 있습니다.
- 그러나 그런 일이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나를 귀하게 보시며 그 가치는 조금도 변함이 없음을 잊지 맙시다.
- 궁극적으로 지금 나의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 분명하게 환히 드러날 것입니다.
- 베드로전서2장 9절에서“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 날에 주를 믿는 나와 주님 자녀들은 지금의 낮은 자리에서 예수님과 동일한 영광의 형체로 변화 될 것입니다.
- 빌립보3장 21절에서 “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정녕 하나님께서는 그 날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를 영광스럽게 하시며, 하늘에 별과 같이 아름답게 빛나게 하실 것입니다.
- 다니엘 12장 3절에서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그 날과 그 때를 사모하면서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올지라도 당당하게 믿음의 인내로서 약속을 기다리며 준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항상 소중하게 여기며, 자랑스럽게 몸 된 성전을 잘 건축하고 잘 지켜 나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