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멀지 않은, 산책삼아 간 청계사 위 개울가의 봄꽃들입니다. 노루귀나 현호색, 심지어 복수초까지 피어 있더군요.
대덕산 능선 아래, 수백 미터 길이의 개울에는 개울물 졸졸졸 산새 짹짹짹, 봄꽃들 화들짝....
첫댓글 허 대장님께서 올해는 작은 봄꽃 아이들에 흠뻑 빠지셨군요.제가 보았던 대장님의 무덤덤하셨던 ?? 봄꽃들과의 눈마춤으로 즐거워하시는 모습들이 또 다른 ... 참 정겹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조금만 허리를 굽히고 다리를 쪼그려도 새롭고 멋진 세계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아직은 게을러 그리 열심히 공부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걷기 행로에 있는 것들만은 놓치고 싶지 않더군요.
대구는 봄꽃 천지군요... 활짝 웃는 들꽃들이 정말 좋습니다... 보기드문 노루귀가 지천이고... 맨 아래 보이는 흰제비꽃도 그리 흔하지는 않던데... 산책길이 즐거우시겠습니다.뭐가 그리 바쁘다고 쫒기듯 살아가고 있는 제모습을 반성하게 되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그러고보니 맨 아래에 흰제비꽃도 찍혔군요. 제가 꽃이름에 좀 약합니다. ㅎㅎ 이게 또 흔하지 않다니 조만간 다시 보러 가야겠습니다. 꽃이야 곧 북상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예, 저도 꽤 쫒기며 세상일이 참, 분주하기만 하더니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니 꽃이 보이더군요. 조만간 뵙게 될 기회를 희망합니다.
봄꽃이 화사 합니다.시간 내어 청계사 계곡으로 산행을 다녀와야 겄어요.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예, 아직 시든 꽃잎 하나 없을 정도로 한동안 한창일듯 합니다.
겨울철에는 한국에 계신가보군요. 저도 몇년전부터 숲속에서 만나는 나뭇잎의 연녹색이 그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아마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이겠지요. 젋어서는 보지 못했던 작고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유가 생긴걸 보면 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겨울철 알프스가 그리워지곤 합니다. 이 또한 나이가 들어 그런가 봅니다. ㅎㅎ 예, 그동안 관심없던 자그마한 것들에도 눈이 가더군요.
대구의 청계사의 계곡이 서울쪽 청계산 만큼이나 꽃들이 많군요. 내년봄을 기약하며 일년을 기다려야하는군요... ㅎㅎ 멋진 봄꽃천국으로 나들이 다니시는 허대장님의 마음도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듯 보입니다.축하드리고 꽃들을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꽃 실큰 밨구먼요. 감사 허~~~요
감사합니다. 여전히 잊지 않고 이 카페를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첫댓글 허 대장님께서 올해는 작은 봄꽃
아이들에 흠뻑 빠지셨군요.
제가 보았던 대장님의 무덤덤
하셨던 ?? 봄꽃들과의
눈마춤으로 즐거워하시는
모습들이 또 다른 ... 참 정겹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조금만 허리를 굽히고 다리를 쪼그려도 새롭고 멋진 세계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아직은 게을러 그리 열심히 공부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걷기 행로에 있는 것들만은 놓치고 싶지 않더군요.
대구는 봄꽃 천지군요... 활짝 웃는 들꽃들이 정말 좋습니다... 보기드문 노루귀가 지천이고... 맨 아래 보이는 흰제비꽃도 그리 흔하지는 않던데... 산책길이 즐거우시겠습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쫒기듯 살아가고 있는 제모습을 반성하게 되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그러고보니 맨 아래에 흰제비꽃도 찍혔군요. 제가 꽃이름에 좀 약합니다. ㅎㅎ 이게 또 흔하지 않다니 조만간 다시 보러 가야겠습니다.
꽃이야 곧 북상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예, 저도 꽤 쫒기며 세상일이 참, 분주하기만 하더니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니 꽃이 보이더군요.
조만간 뵙게 될 기회를 희망합니다.
봄꽃이 화사 합니다.
시간 내어 청계사 계곡으로 산행을 다녀와야 겄어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예, 아직 시든 꽃잎 하나 없을 정도로 한동안 한창일듯 합니다.
겨울철에는 한국에 계신가보군요. 저도 몇년전부터 숲속에서 만나는 나뭇잎의 연녹색이 그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아마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이겠지요. 젋어서는 보지 못했던 작고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유가 생긴걸 보면 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겨울철 알프스가 그리워지곤 합니다. 이 또한 나이가 들어 그런가 봅니다. ㅎㅎ 예, 그동안 관심없던 자그마한 것들에도 눈이 가더군요.
대구의 청계사의 계곡이 서울쪽 청계산 만큼이나 꽃들이 많군요. 내년봄을 기약하며 일년을 기다려야하는군요... ㅎㅎ 멋진 봄꽃천국으로 나들이 다니시는 허대장님의 마음도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듯 보입니다.
축하드리고 꽃들을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꽃 실큰 밨구먼요. 감사 허~~~요
감사합니다. 여전히 잊지 않고 이 카페를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