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사랑 .... 우리가 누려야할 덕목이라고 하셨나요?

[하늘은 맑고]

태풍이  이제 잦아들었나 봐요...잠잠 하네.

밤새  창을 휘몰아쳐 때리는 바람소리에  잠을 설치고.

엄청난 세기의 바람이 주차장을 뒤흔들어 대니   여기저기서  자동차경보음이 삐삐...또 잠을 설치고.

아파트 빗물관을 타고 철철철  떨어져 내리는 엄청난 양의  물소리에도 잠을 설쳤습니다.

밤새 안녕했느냐는 인사를 나누며 시작하는  오늘 아침은

새삼 가까운 분들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이루가 부르는 <하얀눈물>이 흐르고 있군요

이별의 아픔을  잔잔하게 적어내려간  노랫말을 들으며

마치 꿈속의  가상공간에서  또다른 나의 모습을  만들어봅니다.

9월의 첫날을  곤파스(컴퍼스의 일본어 표현)로  요란하게 열었지요

22일은 추석이 있고,,

맛있는 과일이  사르륵 사르륵 익어어가는  이 가을을 우리 모두 기쁨 가득한 마음으로 즐겨보아요~^^*

,,,,,,,,,,,,,,,,,,,,,,,,,,,,,,,,,,,,,,,,,,,,,,,,,,,,,,,,,,,,,,,,,,,,,,,,,,,,,,,,,,,,,,,,,,,,,,,,,,,,,,,,,,,,,,,,,,,,,,,,,,,,,,,,,,,,,,,,,,,,,,,,,,,,,,,,

,,,,,,,,,,,,,,,,,,,,,,,,,,,,,,,,,,,,,,,,,,,,,,,,,,,,,,,,,,,,,,,,,,,,,,,,,,,,,,,,,,,,,,,,,,,,,,,,,,,,,,,,,,,,,,,,,,,,,,,,,,,,,,,,,,,,,,,,,,,,,,,,,,,,,,,,

   신청곡

①  사랑의 테마 ............................................... 박인수,  이수용

②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 이동원

③  친구여 ...................................................... 조용필

④  가끔씩 ...................................................... 장병우

<캡틴님의 석부작>		이 사진은 조경사업을 하신다는 캡틴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사진인데  허락을 얻어 가져왔습니다. 석부작이  아주 대작이네요.
<경기여고  담 옆에 쌓인 낙엽>		이 사진은 지난해 가을에  경기여고 앞을 지나다가 길가에 쌓이는 낙엽이 예뻐서 똑딱이로 담아놓았던 거에요. 저희가 사는고장에선 가을에 낙엽 쌓이는거 구청에서 청소 안해요. 도심에서도...낙엽밟는 운치를 즐기자고  구민들이 뜻을 모았거든요, 나중에 아주 많이 쌓이고..더이상 떨어질 낙엽이 없을때 그때...한꺼번에  흡입기로 빨아들여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준답니다, 어린아이들이 낙엽에 털퍼덕 주저앉아 까르르르르~ 숨 넘어갈듯 웃어대는 모습도 이쁘고, 이쁜 여학생들이 하얀 종아리를 내놓은채 바스락 바스락 낙엽을 밟으며  목젖이 보일 정도로 깔깔대며  무리를 지어 몰려가는 모습도 싱그럽고.... 굳이 멀리 단풍놀이 떠나지 않고도 우리 주변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고 사시사철 갖가지 고운꽃들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나는 많이 사랑합니다.

[llㅇrㄹi엘ll]

담아주신 너무 고은 길을 보면서 가을정취에 흠뻑 빠져봅니다
맑고언냐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남아주셔서 감사 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