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실 생각인가요?
이제까지 용지공원이나 공설운동장, 놀이공원 등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복잡한 길을 헤매시고 줄서서 기다리고 매번 힘드셨죠?
이제는 안 그러셔도 됩니다.
각 마을의 주체들과 전교조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별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립니다.
그전에는 한 장소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하니까
사람도 많고 정신은 없고 많이 힘들었잖아요.
그래서 각 마을별로 아이들을 만나러 들어가기로 했답니다.
엄마 아빠가 일하셔서 어린이날에 소외받거나 외로운 아이들 없이,
그리고 어린이날이 엄마 아빠는 힘들고 귀찮은 날이 되지 않도록
동네 근처에서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과 이웃들이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합니다.
아래의 카페에 들어가셔서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어디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하는지 살펴보시고
멀리 힘들게 가지 마시고 동네에서 어린이날을 즐기세요.
또 다른 약속이 있어서 행사에 가기 힘드신 분은 다른 분들에게 많이많이 알려 주세요
전교조에서 행사를 같이 준비하자는 제안이 왔지만, 우리 지회 여건상 어려운 관계로 올해는 힘들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어린이책시민연대 창원지회도 한몫 당당하게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가 된다면 각 마을별로 행사를 즐기시고 후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동읍 자여마을에서는 이정화 씨가 결합하셔서 같이 준비하고 계십니다. 항상 애쓰시는 정화씨에게 토닥토닥~~~~~
동읍은 지리적으로 창원 시내와 떨어져 있어 지역 아이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기가 힘듭니다..동네에 사는 젊은 활동가들이 모여 동네문화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의 시작으로 제 1회 동읍 어린이날 행사를 합니다. 3차례 회의를 가졌고 어린이날 전까지 두 차례 더 모여서 중간 점검과 마지막 점검을 계획 중입니다. 주관에 '어린이책시민연대 창원지회'에 이름이 있습니다. ^^
정화씨 애쓰십니다. 생협 조합원 중에도 동읍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됩니다. 열심이시데요. 의미있는 행사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