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런 코벤의 결백

'스릴러의 제왕'으로 불리는 할런 코벤의 소설『결백』. 작가 특유의 섬세하게 구성된 미스터리, 숨 막히는 서스펜스, 쉴 새 없는 반전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영어권은 물론 유럽과 일본에서까지 화제를 모았다.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스릴러의 법칙을 선보이고, 여기에 친숙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공감을 이끌어낸다.
주인공 맷 헌터는 우연히 사람을 죽였고, 치기 어린 시절의 실수는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 끔찍한 수감 시절을 겪고 9년 뒤, 맷은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상황은 전과자에서 전도유망한 전과자로 조금 나아졌을 뿐이지만, 그에게는 이제 막 임신한 아름다운 아내 올리비아가 있고, 소박하지만 꿈꾸던 집도 곧 구입할 예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휴대폰으로 전송된 아내의 낯선 사진 한 장이 맷의 행복을 무너뜨린다.
한편, 검사 수사관 로렌 뮤즈는 모교인 세인트 마거릿 여자 고등학교에서 수녀 교사의 죽음과 마주한다. 저항한 흔적도 없고 상처도 없는 평범한 죽음. 하지만 62세 수녀의 가슴에서 유방 확대 보형물이 발견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백할 수 없는 사람들, 서로 연결되어 있는 어두운 과거. 아내의 흔적을 쫓는 맷은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뛰어들게 되는데….
할런 코벤 소설가 1962년 1월 4일 미국 뉴저지 출생. 에드가 상, 셰이머스 상, 앤소니 상 등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작가이다.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던 그는 2001년 『밀약 Tell No One』을 발표하며 처음으로 독립형 스릴러를 발표했다. 그 뒤 '영원히 사라지다 Gone for Good'와 '마지막 기회 No Second Chance', '결백 The Innocent'이 연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그의 이름은 단숨에 스릴러의 거장으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그는 한 편의 소설('마지막 기회')로 에드가 상, 앤소니 상, 매캐비티 상, 네로 상, 배리 상, 오디 상 후보에 오른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신은 그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어떤 실수는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영원히!
단 한 페이지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
정신없이 빨려드는 정교한 퍼즐 같은 작품!
맷 헌터는 사람을 죽였다. 치기 어린 대학 시절이었고, 그저 실수였다고 말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실수는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9년 뒤. 맷 헌터는 최선을 다해 살았다. 상황은 전과자에서 전도유망한 전과자로 조금 더 나아졌을 뿐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제 막 임신한 아름다운 아내 올리비아가 있고, 꿈꾸던 집도 곧 구입할 예정이다.
어느 날, 휴대폰으로 전송된 아내의 낯선 사진 한 장이 이 모든 것을 허물어뜨리는데…….
제왕, 할런 코벤의 새로운 스탠드 얼론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스릴러의 제왕 할런 코벤. 그의 새로운 스탠드 얼론(시리즈 캐릭터가 아닌 독립 작품) 《결백The Innocent》이 비채에서 출간됐다.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9개국에 소개돼 47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또 할런 코벤은 전작을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매번 새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뉴욕 타임스> 등의 도서 순위에서 언제나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대중소설 작가로서 흔들림 없는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결백》은 할런 코벤 특유의 스타일 - 섬세하게 잘 짜인 미스터리, 숨 막히는 서스펜스, 쉴 새 없는 반전 - 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영어권은 물론, 유럽, 일본에서까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줄거리: 결코 결백할 수 없는 그들. 충격적인 사건 속으로 휘말리다!
《결백》의 주인공 맷 헌터. 그는 우연히 사람을 죽였다. 치기 어린 대학 시절의 실수였다고 말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실수는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끔찍했던 수감 시절을 겪고 9년 뒤. 맷 헌터는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하지만 상황은 전과자에서 전도유망한 전과자로 조금 더 나아졌을 뿐이다. 그래도 그에게는 이제 막 임신한 아름다운 아내 올리비아가 있고, 소박하지만 꿈꾸던 보금자리도 곧 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어느 날, 태어날 아이를 위해 구입한 휴대폰으로 낯선 사진 한 장이 전송되고 맷 헌터의 모든 것이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허름한 모텔, 백금 색 머리를 한 아내의 모습. 그것은 아내의 불륜을 암시하는 노골적인 사진이었다.
한편, 주(州) 검사 수사관 로렌 뮤즈는 모교인 세인트 마거릿 여자 고등학교에서 수녀 교사의 죽음과 마주한다. 저항한 흔적도 없고 상처도 없는 평범한 죽음. 하지만 62세 수녀의 가슴에서 유방 확...대 보형물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급물살을 탄다. 이 수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무리 노력해도 결백할 수 없는 그들. 그리고 서로서로 연결돼 있는 어두운 과거. 아내의 흔적을 쫓는 맷 헌터는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뛰어드는데…….
롤러코스트에 독자를 태우는 할런 코벤의 마력
《결백》은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스릴러의 법칙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먼저, 독자는 사건의 진상에 대해, 맷 헌터가 아는 만큼만 알 수 있다. 하지만 맷 헌터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모두 거짓이다. 할런 코벤의 마력은 이 지점에서 발휘된다. 그는 페이지 곳곳에 조바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를 마련하고 독자를 롤러코스터에 태운다. 도처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사실에 독자는 쉴 틈을 찾을 수 없다. 끊임없는 서스펜스와 빠르게 진행되는 장면 전환 그리고 매 챕터마다 일어나는 반전에 도저히 책장을 멈출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또 할런 코벤은 우리 이웃과도 같은 친숙한 등장인물을 모험 속에 밀어 넣어서, 독자의 공감과 스릴을 얻어 낸다. 여기에 사랑, 신뢰, 우정, 용서, 헌신 등 일반적인 스릴러에서 볼 수 없는 따뜻한 감성을 함께 아우름으로써 단순한 스릴러의 경지를 넘어서고 있다.
대가의 솜씨가 훌륭히 발휘된 할런 코벤의 《결백》은 플럼 픽처스에서 계약돼, 영화로도 제작된다. 그리고 그의 또 다른 스탠드 얼론 《숲The Woods》과 《홀드 타이트Hold Tight》 역시 비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첫댓글 엉성한 소설에 언제나 후한 점수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골방 글짓기에 장애가 생길 것도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나날을 보내십시오.
오랫만에 만난 친구 몇 갑자기 너무 늙어보여 속마음이 참으로 쓸쓸하였습니다.
풍걸은 일송정님의 굳센 모습만 담아 둘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