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하느님의 자애가 한결같은데</p><p>권세가야, 너는 어찌하여 악을 자랑하느냐?</p><p>거짓을 일삼는 자야</p><p>너는 파멸을 꾸미고</p><p>네 혀는 날카로운 칼과 같구나.</p><p>너는 선보다 악을,</p><p>의로움을 말하기보다 속임수를 더 사랑하는구나.  셀라</p><p>거짓을 꾸미는 혀야</p><p>너는 온갖 멸망의 언사를 사랑하는구나.</p><p>그러니 하느님께서는 너를 영영 허물어뜨리시며</p><p>너를 천막에서 잡아채고 끌어내시어</p><p>생명의 땅에서 너를 없애 버리시리라.  셀라</p><p>외인들이 보고 두려워하며</p><p>그를 비웃으리라.</p><p>보라</p><p>하느님을 제 피신처로 삼지 않고</p><p>자기의 큰 재산만을 믿으며</p><p>악행으로 제가 강하다고 여기던 사람!</p><p>그러나 나는 하느님 집에 있는</p><p>푸른 올리브 나무 같아라.</p><p>영영세세</p><p>나는 하느님의 자애에 의지하네.</p><p> </p><p>제가 당신을 영원히 찬송하니</p><p>당신께서 행하셨기 때문입니다.</p><p>당신께 충실한 이들 앞에서</p><p>좋으신 당신 이름에 희망을 둡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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