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례(祭禮) 때 알고 싶었던 것 ☆
1. 기일제사(忌日祭祀)는 언제 모실까 ?
돌아 가신 날의 제의(祭儀)라는 뜻으로
기제(忌祭)라고 한다.
장자손이 주인이 되어 고조까지 4대를 지내며
돌아가신 날 자시(子時)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에 초저녁에 지내려면 돌아가신 날
해가 진 다음부터 밤 11시가 되기전에 지내야 한다.
제사를 모시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초헌이 끝이나면 축문을 읽는 순서가 있습니다.
고인이 할아버지 (祖父) 라면
축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 세차 (유세차) ∼ ∼ 중략 ∼ ∼ ∼
顯祖考諱日復臨追遠感時不勝永慕 ( 현조고추원감시불승영모)
∼ ∼ 줄 임 ∼ ∼ ∼ 尙 饗 (상향)
휘일부림(諱日復臨)이란 구절이 힌트를 줍니다.
"돌아 가신날이 다시 돌아오니 " 라는 뜻입니다.
제삿날은 돌아가신 날이 되는 겁니다.
2. 3년상을 지냈던 이유
3년상이라 하면 부모가 돌아가신 후
묘소 곁에 초막을 짓고
2년동안 부모님들이 살아 계실때처럼
함께 거처하는것을 말한다.
3년의 기간을 산정하는 기준은
돌아 가신 해가 첫해이고 다음해가 둘째
그 다음해가 셋째해다,
그래서 만 2년이라고 보면 된다.
공자는 3년이라는 기간은
부모에게 생명을 받은 한 사람이 태어나서
모든것을 부모에게 의지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3. 제사음식은 꼭 홀수로 차려야 하나 ?
① 땅에 뿌리를 박은 곡식이나 채소 과일은 지산(地産).
즉 음산(陰山)이기 때문에 같은 줄에서
음수인 짝수로 한다.
* 메(밥)과 갱(국)은
신위수(神位數)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짝수, 홀수를 지킬 수 없다.
* 떡과 국수는 곡식으로 만들고 같은 줄에 놓기 때문에
떡과 국수를 합해서 짝수여야 한다.
* 과일은 생과이든 과자이든 땅에 뿌리를 내리고
같은 줄에 놓기 때문에 짝수에 접시 수이어야 한다.
4. 제사때 향을 돌리는 이유는 ?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향불 위에서
술잔을 세바퀴 돌린다.
제사때 술과 향은 중요한 역활을 한다.
술은 땅에 부어 땅으로 들어간
조상의 기운을 불러 들이는 의미가 있고
땅의 기운을 상징하는 것이며
향은 연기이므로 하늘의 기운이다.
하늘로 펼처진 조상의 기운을 불러 들이는 것이다.
조상에게 드리는 술은 대접하기 위함이요.
하늘의 기운인 향과 접촉해서
더 공경스럽게 바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실것입니다.
5. 향불위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는 이유 ?
예절방위에서 북쪽이 상석이며 남향하고 있다고 본다.
시계방향이라 함은
동,서,남.북쪽 순서로 돌리는 것이니
동쪽은 봄. 남쪽은 여름. 서쪽은 가을. 북쪽은 겨울
즉 자연의 질서에 순행하는 의미입니다.
6. 제사상을 차릴때 과일 위아래를 도려 내는 이유 ?
귀신들은 촉식(觸食)을 하기 때문이다.
과일을 깍지 않으면 속살을 맛볼 수 없지만
조금만 깍아서 내용물과 접촉할 수 있게 해주면
다 맛볼 수 있는것이다.
흠향(歆饗)이라는 축문 말의 의미 역시 냄새로
그 맛을 알기 때문에 과일을 깍는 것이라고 합니다.
7. 제사상에 조기와 북어를 차리는 이유 ?
① 조기 : 조기는 서해안에서 나는 대표적인 어물이고
예전부터 생선의 으뜸으로 생각되어져 왔기 때문에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제수품목입니다.
② 명태(북어포) :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북어는
우리나라 동해바다의 대표적인 어물이고
머리도 크고 알이 많아 훌륭한 아들을 많이 두고
알과 같이 부자가 되게 해 달라는 의미라합니다.
8. 고추와 마늘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다.
고추와 마늘을 금기하고 있는것은
" 귀신을 쫒는 힘 " 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김치도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다
(일부지방에서는 김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김치는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백김치이다)
원래 고추는 한국에서 재배되지 않았다.
한국에 들어온 내력에는 임진왜란때 왜군이 독한 고추로
조선사람을 독살하려고 가져 왔으나
오히려 고추를 즐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고추는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들어왔고
이로 인해 제사상에는 고추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9. " 치 " 자가 들어가는 생선도 제사상에 올라가지 않는다.
갈치. 넙치. 날치. 멸치. 꽁치. 한치 등과 비늘이 없는
생선(장어, 문어)이나 고래. 상어고기,개고기등은
제사상에 사용하지 않는다.
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예로부터 한약을 먹을때 비늘없는 생선은
금기 시하는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비늘없는 물고기 또한 옛날에는
" 치" 자가 들어가는 생선이 비교적 흔하고
싼 생선이기도 하였다.
이루 지방에서는 장어, 문어등을 올리는 곳도 있기 때문에
제수음식을 정하기는 어렵다.
10. 고등어. 잉어. 복숭아도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다.
① 고등어 : 깊은곳에 살지 않고 바다 위층에 서식하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쉽게 썩기 쉽다.
그래서 고등어는 " 살아 있으면서 썩는다 " 는 말이 있다.
부패하기 쉬운 고등어를 제사상에 올렸다가
식중독이나 복통을 일으키면 부정을 탓다고 할 것이다 .
당연히 금기 시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② 잉 어 : 우리 나라에 어변성룔(漁變成龍)을 주제로한 글귀가 많다.
잉어는 변해서 용이 되기 때문이고
뱀장어는 뱀을 닯은데다 비늘이없어 미끌거리고
무언가 불길한 느낌의 물고기이라고 본다.
③ 복숭아 : 복숭아(살구,자두)는 본래 양기의 상징으로
음기인 조상의 귀신을 쫒아 낸다고 생각했다.
무당들이 정체 모르는 병의 원인을 귀신이라고 보고
동쪽으로난 복숭아나무 가지로 병자를 때리거나 하면
귀신이 사라진다고 믿었다.
집안에는 복숭아 나무를 심지 않는다고 한다.
조상 귀신이 왔다가 복숭아 나무의 위세에 놀라
돌아 갈까봐사이다.
* 씨 없는 과일은 자손과 조상의 관계에 있어서
불임을 연상 시키므로 그다지 성서럽지 못했다.
11. 제사상에 대추, 밤, 감. 배가 빠지지 않는 이유
① 대추 : 대추는 씨가 1개로 임금을 뜻하며 원래 암수 한 몸인 나무이다.
그래서 그런지 열매가 아주 많이 열리는데
꽃이 핀 곳에 반듯이 열매가 맺히는 것을 바라보아
후손의 번창함을 뜻 한다고 한다.
대추씨는 통씨여서 곧 절개를 뜻하며 순수한 혈통을 의미한다하여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제물이다.
② 밤 : 밤은 씨가 세톨로 3정승을 뜻하며
밤나무는 다 자라고 난 뒤 죽은 밤나무를 캐보면
처음 싹을 튀웠던 밤톨이 그대로 남아 있다.
바로 이런 밤을 제사상에 올리는 이유는
자신의 근본을 잊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③ 감 : 감은 씨가 6개로 육조판서를 의미하며
감나무는 아무리 커도 한번도 열리지 않은 나무를 꺽어보면
속에 검은 신이 없고열린 나무를 꺽어보면 검은 신이 있다.
이걸 두고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는데
그 만큼 속이 상하였다고 하여 부모를 생각하여
놓는다는 설이 있다.
④ 배 : 배는 8개러 8도 관찰사를 뜻하며
배는 껍질이 누렇기 때문에 황인종을 뜻한다.
오행에서 황색은 우주의 중심을 나타내고 있고
이것은 바로 민족의 긍지를 나타낸다.
그리고 배의 속살이 하얀것은
우리 백의 민족에 빗대어
순수함과 밝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제물로 쓰인다는 설이 있다.
12. 제사 지낼때 삽시정저(揷匙正渚)의 뜻 ?
주부가 서쪽에서 고위의 숟가락을 앞이 동쪽으로 향하게 꽂고
젓가락을 가지란히 시접위의 북쪽의 손잡이가
서쪽으로 가도록 걸친다.
13. 제사 지낼때 합문은 어떻게 ?
조상이 마음 놓고 잡수시도록 자리를 비우는 절차이다.
7 ~ 8분의 여유 (아홉 숟가락을 식사하는 시간)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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