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요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식재료
대파!
일반적으로 대파는 한 단을 사 와서
먹게 돼 곤 하는데요.
하지만, 대파를 사 온 채 그대로 냉장고 야채 칸이나 실온에 그냥 두다 보면, 다 먹기도 전에~ 잎이 바르거나
줄기 부분이 썩어 못 먹고 버려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페트병을 이용해,
대파를 키우다 보니 생각보다 오랫동안 두고 먹는데요.
페트병과 가위를 준비해 주세요.
생수가 담겨 있던 큰 사이즈의 플라스틱 페트병을 가위를 이용해,
대략 가운데 부분을 잘라주세요.
만약 페트병이 없다면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용기를 준비해 주셔도 좋아요.
자, 이렇게 준비된 페트병에~
대파를 넣어 줄 건데요.
먼저, 대파의 흰 줄기 부분과
초록 잎 부분으로 나눠 잘라 주세요.
대파 대 부분에서 2~3 가닥으로
갈라지는 부분을 자르면 딱! 알맞아요.
자른 페트병에는 물을 조금 채워 주셔야 하는데요.
대파 뿌리가 잠길 정도의 양만큼 이면 충분해요.
물을 채운 페트병에 자른 대파를
차곡차곡 넣어 주세요.
그리고 요 상태로 햇빛 잘 드는 집 안 한 쪽에 놓아 두기만 하면 돼요.
하루 이틀 지나 물이 마르면,
조금씩 보충해 주세요.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자칫 대파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남은 초록 잎 부분은, 냉장고에 넣어먼저 소비해 주세요.
이때도 그냥 대충 냉장고에 넣지 말고,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해 주세요.
그러면, 보다 오랫동안
신선함이 유지되어 정말 좋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른 대파가
이렇게 풍성하서 쑥쑥~ 자라나게 되는데요.
초록 잎 부분을 한 번 더 싱싱하게 길러 먹을 수 있어 참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따로 흙이 있는 화분에 옮겨 심지 않아도, 흙 없이 물로만
길러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거 같아요.
여러분도, 대파 한 단 사 오셨다면...
저처럼 잘라서 페트병에 꽂아 놓아 보세요!
대파를 보다 무엇보안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 매우 좋답니다.
첫댓글 저희도 식구가 적어 대파 한단 샀은경우 버리는게 나오는데 전 이 방법을 사용했더니 고인물에서 냄새가 나는것 같아 다른 방법으로ㅡ
우와~
선박 근무할때 딱~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방법은 비추, 인터넷에 나와 있긴한데 앞에 방법이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