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을 사칭하면서 이동전화번호나 은행 계좌번호를 묻는 사기전화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우편물의 수령안내를 빙자한 전화가 불특정 다수인에게 걸려와 '당신의 중요한 우편물이 주소불명으로 반송 처리되니 찾아가라고 하면서 '수취인의 계좌번호, 이동전화 번호'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
우정사업본부는 이런 전화는 수신자부담전화로 걸려오기 때문에 전화를 받은 사람의 개인정보는 물론 전화요금까지 떠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에서는 결코 우편물 수취인에게 통장계좌번호, 이동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전화를 받는 사람은 절대 통장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 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희가 추적하여 발신번호로 전화를 건 결과 중국인 말투의 분이 받았다가 되물으니 그냥 끊었습니다. 저희 우체국은 자동응답기 시스템이 없으며 계좌번호를 묻지도 않습니다. 언론에 끊임없이 보도가 나가고 있지만 우체국으로도 피해사례가 수십차례나 들어와서 주민여러분께 알려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겨울철 우편 배달업무에 고생 많습니다. 특히 비탈,얼음길에 오토바이 운전에 조심하시고요. 좋은 정보도 자주 올려주십시요....감사합니다.
감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