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댓글 보니깐 꽃 지용/ 썩소야웃어/ 인_형 언냐들이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ㅎㅎ내사랑들♡
아까 피방에서 쓸라햇는데 용준이 잇어가꼬 눈치보이고 해서 못씀ㅠㅠ아직용준이는 내가 이거 쓰는지모름
알면 욕할듯ㅋㅠㅠ나중에 애기해야겟다..ㅎㅎ..암튼 시작할께
음.. 무슨이야기 할까..아 내가 진짜 일주일에 무슨일 업씀 하루도 빠짐없이 다 용준이 만나고
무슨일 잇거나 친구랑 약속 잡히면 안놀거든 근데 이날은 친구가 미용 필기 시험잇어서 명동 가야되는데 가치 가자고 해서
가치 갓거든 근데 시험을 한시간반인가 두시간인가 기다림ㅠㅠ나혼자 처량하게 계단에 앉아서 기다려씀ㅠㅠ잉..
그리고 친구 나와서 친구가 밥사준대서 찜닭 머꾸 중앙동 가서 놀다가 용준이한테 문자햇지 놀때도 문자는 계속 하고 잇엇는데
용준이가
(여보 데릴러와ㅎㅎ)
(내가어떠케델러가ㅠㅠ)
(그냥데릴러와ㅠㅠ)
(멀자나ㅠㅠ)
(아잉ㅠㅠ데릴러와♥)
이러고 애교 부리는거야ㅋㅋㅋ그리고 나도 할꺼없엇고 용준이 보고싶어서 산본역으로 감
산본 도착해서 용준이한테 전화햇음!!
-나 산본 다와써!!
_웅 그럼 3-2버스타구 8단지에서 내려ㅋㅋ
-아이씨!!!나 길모른다고ㅠㅠ방송나와??
-웅ㅋㅋ
-아라써
나 쫌 빡쳣어씀 모르는 길인데 델러오지도 안코ㅡㅡ
우선 갓긴 갓음 근데 내가 버정에 와잇으라 햇는데 내렷는데 용준이가 없는거임!!!!!
나 쫌 다혈질이라 이때도 짜증나서 용준이한테 전화해서
-아어디야ㅡㅡ
-어디야??
-너가내리라는데 8단진가
-왜거기서내렷어ㅋㅋ글로갈께
-아빨리와ㅡㅡ짜증나
이러고 한 오분 잇다 용준이가 오는거!!근데 나 빡쳐잇엇음
"아 짜증나ㅡㅡ"
"왜잉ㅋㅋ"
"몰라ㅡㅡ짜증나 와잇어야지"
"아랏어미안해ㅠㅠ잠깐 애들한테 갓다오자"
"왜ㅡㅡ"
"ㄷㅂ가질러 친구가 사가지고 온대서ㅋㅋ"
"어"
이러고 나 말없이 가는데 용준이 막 나 풀어줄라고
"왜잉~화풀어~"
"뭐가ㅡㅡ"
"화풀어~웅??"
가는길에 계속 이래서 내가 다 풀렷는데도 안풀린척
"그럼 아스크림 사줘"
"아라써ㅎㅎ"
이러고 아스크림 얻어먹구 버정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얼마안되서 바로온거야
그래서 탓는데 아저씨가
"먹을거 가지고 못탄다"(아저씨 미워서 빨간색ㅋ;)
ㅇㅣ러고 싸가지 없게 말하시는거야ㅠㅠ근데 나 전에 짜증나잇어서 그냥 문에서 밖으로 던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증낫어 몇입 안먹엇는데ㅠㅠ버스는 타야되겟고 그래서 쿨하게 던져버림
용준이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우리가 버스에 뒤에 커플석 잇자나
거기 앉앗는데 나 쌤통나서
"팬잇어????"
"왜???"
"낙서하게ㅋ짜증나 낙서해버릴꺼야"
"여기ㅋㅋㅋ"
"짜증나!!!"
이러면서 몰래몰래 낙서함ㅋ...;;;아저씨 죄송요..그땐 화가 낫어여..ㅎㅎ...
그리고 또 반항심으로 용준이가 몰래 숨기고 탄 과자 껍질 버스광고종이 잇는데 알아??
거기다 몰래 껴노코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나 유치하지..ㅎㅎ;;;
내가 원래 쫌 유치해ㅋ;;;오늘은 과연 댓글이 몇개 달릴까..마니 달렷음 좋겟는 희망이..
첫댓글 오오오오포견!!!
오일빠
웅난한명이라도폭연하라면할꾸얏!
ㅋㅋㅋㅋㅋㅋㅋ언니 왜이렇게기여워 ㅠㅠ유치하지안어!!귀요미이다...언니 포견포견ㄱㄱ!!ㅋㅋㅋㅋㅋㅋㅋ
아냐,..막상그러면귀요미아님..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짱기여워
기엽낀...용준이짜증날꺼야..ㅜㅜ
귀욥당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