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 민영화 불붙나?…iMBC 上
2012/12/20 09:29:13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MBC 민영화 기대에 iMBC(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iMBC는 5100원으로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iMBC의 최대주주는 (주)문화방송으로 지분 58.13%를 보유하고 있다.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논란이 됐던 정수장학회의 MBC 보유 지분 매각 이슈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수장학회는 MBC의 2대 주주로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
유일한 민영방송인 SBS(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도 강세다. SBS는 전일대비 2.14% 올랐다. MBC가 민영화되면 그간 정부 눈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SBS의 성장 보폭이 커질 수 있다. 방송은 기본적으로 규제산업인데 MBC의 가세로 민영방송인 SBS가 수익사업을 보다 강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첫댓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