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 사건을 분석 비교해 본다.
주역에 나오는 말에 뿌리를 두고 있는 "호리천리(毫釐千里)"라는 성어가 있다. 뜻으로는
<:조그만 차이가 뒤에 큰 차이로 벌어진다>는 말인데 1푼보다 적은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일 벌어지고 난 뒤 후회말고 적절한 초동대처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함을 비교 하는 뜻이기도 합니다..
호리천리 :실지호리(失之毫釐)차이천리(差以千里)"의 줄임꼴입니다.티끌만큼 조그만 차이가
뒤에 천리만큼 차이가 벌어진다는 뜻으로 이는 처음에는 눈에띄지 않는 미세한 차이가 일이
커지면 엄청난 차이로 벌어진다는 뜻을 나타내게 됐다.
이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려면 지금은 낚시 등 제한된 분야에만 쓰이는 무게의 단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호리는 무게를 재는 단위로 기본이 되는 1푼보다는 적은 량을 가리킨다.
'호리천리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라는 동양적 사유를 반영하고 있다. 일이 벌어지기
이전인 사전(事煎)과 미연(未然)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일이 한참 벌어진 다음인 事後와 이연
(已然)에 겪을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그래서 주역에는 일이 드러나서 누구라도 알기
이전의 상태를 가리키는 <기미나 징조>를 헤아려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강조한다.혹시나
했는데 역시이다. 제4차 감염자가 발생되고 어린이 10세 짜리도 양성반응으로 확진되었다.
분위기가 다소 심상한 가운데 국제 감시연구단의 함동 발표회가 있고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발병시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처할 수 밖에 없을것이라 한다" 고 무의미하다.
이젠 경기 서울 수도권만이 문제가 아니고 경남 경북 전라도는 물론이고 제주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발생 확진되었다. 역학조사니 뭐니 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방공무원 시험이 실시되고
있고 13만면의 수험생들이 입구부터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합격의 명예라도 안을 수 있다면..
이 사태를 담대히 맞아야할 시민들 의료진들 정부,대책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호리천리>의
고전적 의미를 깨달아야 할것입니다.사망자에게는 명복을 빌고, 군인,경찰,학생, 늙은이.젊은이
할것 없이 발병 확진되었다.서민 경제가 문제이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살펴 사랑합시다.
메르스로 인한 국내 모든 업종이 특히 문화 여행업 등 모든 시장도 문을 닫고 있다. 큰일이다.
정치꾼도 제발 싸우지 말고 합심해서 국내 경제하락세를 잘 살펴야 하겠는데 이 넘들아!제발!
첫댓글 세상을 탓하기 이전에 <호리천리>의 뜻을 알고 사전 준비하고 대응하는
안전의 연결고리가 잘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친구를 재난안전처 책임자로 발탁하였기,이에 임명장을 수여하노라.-----만백성이 명함.
언제나 그렇습니다. 초동방어로 이 한심한 세상을 만들지 말아야 할것을요, 아쉽습니다.
유비무환 정신으로 해결하지는 못 하였을까요! 참~ 어이없게 나라의 혼란을 가져 왔군요. 중동에서 발생한 유행성 바이러스를 왜 차단할 못 하였을가요?
전투가 발생되면 해야할 행동 하나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쟎아요, <지피지기.... 백전백승>. 아시죠?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