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로 나온 두주인공은 영화 '해바라기' 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배우 김헤숙과 김래원씨가 맡아 눈물샘을 자극했다.
화면의 분위기는 어둡고 음산하다 그래서 조금 불만스러웠다. 그러나 고전적인 살인사건 뒤에 죽어서 돌아오는 소재가 새롭다.
사건의 발단의 시작은 아들이 무면허 운전을 했고,살인치사에 뻉소니,엄마에게 무거운 짐을 대신 짓게 했다.
사건의 결과로 엄마도 아들의 죄를 은페하고 사람을 치고 달아나는 살이치사에 뺑소니범이 된다.
다음 날 엄마는 모든 사건을 무마하고 아들에게 죄를 깨달 기회를 주지 않는다.
처음 아들이 일을 저지른 것은 엄마가 노점상을 하며 자신을 뒷바라지해서 검사를 만들려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중 벌어진다.
엄마가 노점상을 하는데 트럭과 자리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분노한 아들은 배추실은 트럭을 술이 취한 상태로 운전하고 다음 날 필름이 끊긴다.
그 이후 엄마는 오토바이 날치기에게 죽음을 당하는데,결국 복수심으로 아들은 검사가 되서 7년전 사건을 파헤친다
죽은 엄마가 집으로 돌아온다는 설정은 괴기스럽다.
게다가 희생부활자가 생사람을 잡는 장면은 좀비가 나올것같은 서스펜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형사들도 검사아들이 엄마의 죽음에 연루됬다고 의심하는데 그 이유는 복수를 끝내야만 왔던길로 돌아가는 희생부활자들의 특성이 세계에 보고됬기 때문이다.
그녀를 죽게한 날치기범을 죽게 하고도, 몸이 저승으로 가지 않자 결국 아들은 7년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나 추적을 하고, 엄마의 정성스런 도시락을 귀찮아했고,
결국 그 것을 가지고 자신을 만나러 오다 사고가 난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을 쫒아다니는 어린소녀의 영혼이 사건현장에 나타나고 경찰의 자살로 7년전 부녀의 교통사고 어린소녀가 자신을 쫒아다니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술 먹고 친구들과 어울리던 밤 사이 일으킨 일에서 비롯된 인과응보의 복수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위해 희생한 엄마의 시간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용서를 빈다.
그러나, 아들이 죽기를 각오했을때 어린소녀에게 아들의 목숨을 구걸하며 용서를 구하는 장면은 애끓른 모성을 보여준다.
엄마의 사랑은 죄지은 자식이라도 사랑하기에 목숨을 바쳐 보호한다는 곽감독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첫댓글 올리신 본문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