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소개할 팀은 팔레스타인이다. 이 팀은 2002년부터 월드컵 예선에 참가한 팀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경험도 없고 아시아에서도 아직 약팀이다. 하지만 옛날의 약팀이 아닌 것이 2014 AFC 챌린지컵과 2018 반가반두컵에서 우승을 했고 2019 AFC 아시안컵에서 5승 1패로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고 그 경기들 중에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괜찮은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번 2019 AFC 아시안컵에서 기대되는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 팀의 감독은 알리로 2018년 4월에 팔레스타인 지휘봉을 잡은 후 4승 4무 3패라는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며 괜찮은 팀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그가 감독을 맡은 이후로 실점이 적어지는 등 수비가 안정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사고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제 선수진을 분석하겠다.

공격수 : 이번 본선에서 최전방 공격수로서 선발로 나설 선수는 살렘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발라타 소속으로 188cm로 제공권 장악과 헤딩이 좋고 위치선정이 우수하다. 그는 그리고 발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

미드필더 : 이번 본선에서 중앙 공격형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경쟁할 선수들은 이슬람과 마라바라고 생각한다. 이슬람은 코큄보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공간침투가 좋으며 퍼스트터치가 우수하다. 그는 칠레 출생으로 칠레 콜로콜로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고 프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칠레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다. 그렇지만 성인 국가대표팀은 팔레스타인을 선택하고 지금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마라바는 야타 소속으로 위치선정이 우수하고 골 결정력이 날카롭다. 그는 팔레스타인 대표팀에서 29경기를 뛰어 9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선수가 이번 본선에서 중앙 공격형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양 윙의 자리들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후보들은 알바다위, 다바그, 세얌, 모우사, 칸티야나라고 생각한다. 알바다위는 FC신시네티 소속으로 중거리 슛이 날카롭다. 다바그는 알쿠즈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공간침투가 능하며 문전 앞에서 침착하고 골 결정력이 날카롭다. 세얌은 하사니아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기술이 좋으며 드리블이 능하며 골 결정력이 날카롭다. 모우사는 알칼릴 소속으로 기술이 좋으며 패스가 슛이 정교하고 날카로우며 스피드가 빠르다. 칸티야나는 알쿠즈 소속으로 위치선정이 좋고 골 결정력이 날카롭다. 이 다섯 선수들은 이번 본선에서 양 윙 자리들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양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후보들은 바심, 탐부리니, 다르위슈라고 생각한다. 바심은 알비레흐 소속으로 슛이 강력하고 센스가 좋으며 시야가 넓고 패스가 날카로우며 가로채기와 커트 능력 등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우수하다. 탐부리니는 산안토니오 소속으로 중거리 슛이 날카롭고 판단력이 좋으며 연계 능력이 우수하다. 다르위슈는 알쿠즈 소속으로 판단력과 센스가 좋고 탈압박 능력과 태클 능력이 우수하다. 이 세 선수들은 이번 본선에서 양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비수 : 이번 본선에서 중앙 수비수로서 선발로 나설 선수들은 바다리와 살라라고 생각한다. 바다리는 알칼릴 소속으로 키가 188cm에 제공권 장악과 위치선정이 우수하고 헤딩이 좋다. 살라는 알쿠즈 소속으로 경험이 많다. 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집트의 왕자 살라가 아니다.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이렇게 선발로 나섰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서로 파트너를 이루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왼쪽 측면수비수로서 선발로 나설 선수는 자베르라고 생각한다. 그는 알칼릴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기본적인 수비능력이 좋으며 키가 175cm로 큰 편은 아니지만 제공권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그는 팔레스타인 국가대표 경력도 많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오른쪽 측면수비수로서 선발로 나설 선수는 알 바타트라고 생각한다. 그는 알칼릴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연계 능력과 판단력이 우수하다. 그도 팔레스타인 국가대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

골키퍼 : 이번 본선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하마데흐라고 생각한다. 그는 알칼릴 소속으로 중거리 슛 대처 능력이 좋고 판단력이 좋고 엄청 안정적이다. 그는 브라질과 치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근 경기들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포메이션은 4-2-3-1을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팀이 빠른 선수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이용해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조의 상대팀이 오스트레일리아와 시리아라는 점을 생각해보았을 때에도 선수비 후역습이 가장 좋은 전술이기 때문에 본선에서 그러한 전술을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팔레스타인은 요르단과 조 3위를 두고 다툴 것이지만 기적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팔레스타인보다 상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귀화 선수가 유입되는 등 스쿼드가 더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은 이번 대회에서 사고를 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