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서
한껏 건조해진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요즘.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는 피부에
보습에 좋다는 크림을 바르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보지만
촉촉함은 금세 사라지고 쉽게 건조해지고 만다.
아침부터 시트팩을 붙이자니 너무 과한 것 같고,
토너패드를 붙이기엔 부족한 와중에
만나게 된 라라츄 이지찹 밴드 마스크.
라라츄 이지찹 밴드 마스크는
총 세 가지 유형이 있다.
1. 유스 쉐이퍼
피부 밝기/톤/투명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리프팅 효과까지 임상을 확보하였다 하니
팩 한 번에 미백과 탄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유형.
2. 하이드레이팅 이펙터
피부 온도를 6도 가량 낮춰주고
속까지 보습해주는 임상을 확보하였다고.
쿨링과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포어미니마이저
모공의 깊이/부피/밀도/수 개선에 도움을 주고
1회 사용 시 각질의 47%가량 개선이 가능하다는 임상이 있다고 한다.
모공과 각질 관리를 위한 유형.
내가 선택한 마스크는 하이드레이팅 이펙터로
연한 보랏빛의 귀여운 상자였다.
뚜껑에 핀셋이 위치해 있어
위생적으로 한 겹씩 사용이 가능하다.
실링 비닐을 벗기면
플라스틱 고정판이 보인다.
저 아래로 보이는 수분이 꽉꽉
넘칠듯 가득한 앰플들!
고정판을 올리고 살살 떼어내기.
고정판은 곧바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을 안내해주는 꼼꼼함에
감동..🥹
무심코 버리지 말고 확인해서 배출토록 해야지.
고작 고정판을 걷어냈을 뿐인데
앰플이 손에 묻을 정도로 충분했다.
동시에 한 겹을 집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의 손.
한 장을 집었다 생각했는데
손으로 얇은 거즈같은 시트를 만져보니 겹쳐 있어서
또 떼어내야 했다.
워낙 큰 내 손에 비해 작은 집게라서
깨끗이 씻은 손으로 떼어주었다.
이 얇은 시트가 머금은
앰플이 얼마나 촉촉한지!
처음 경험해보는 롱시트는
오코텍스 1등급 판정을 받은 순면 원단이라고 한다.
가까이에서 한 번 더
촉촉함을 봐주시궜어요?
살짝 붙였다가 떼었을 뿐인데
이 넘치는 수분감을 보라.
건조한 봄에 라라츄 밴드 마스크를 쓰면
내 피부는 마를 날이 없겠어
https://youtu.be/1jgpu6MQc10
약 30초짜리 사용 가이드 영상을 보고
찹찹 붙여본다.
그냥 수분만 많이 머금고 있었다면
앰플이 뚝뚝 흘러내렸을 텐데
피부가 촉촉하게 머금을 정도로 딱 적당했다.
이마, 중안부, 턱에 팩을 붙여보았다.
익숙하지 않은 타입의 팩이라
영상을 참고하였음에도 미숙한 태가 난다.
손재주가 없는 것이 여기서 들통이 나네.
붙이는 즉시 차가운 느낌이 드는 것이,
집에서 사용하는 뷰티 기기 사용 후
쿨링을 위해 붙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후 피부가 반질반질하고 부드러워진 느낌.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느꼈다.
요즘같이 온수매트 위에서 덥게 자고
막 일어났을 때,
피부에 열감을 내리기 위해 아침에 쓰윽 올려주고
준비하면 안성맞춤이다 싶은 제품.
함께 동봉된 귀여운 스티커로
팩꾸도 가능한! ㅎㅎ
http://www.lalachuu.com/m/product.html?branduid=2303821&xcode=001&mcode=002&scode=001&type=X&sort=manual&cur_code=001002&GfDT=bG53Uw%3D%3D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