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826)
성경 : 디모데전서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 얼마든지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행복에는 커트라인이 없습니다. 환경이나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삶에 만족함을 느낄 때 참된 행복이 찾아오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욕심 때문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만족함이 없고 감사를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줄 알라고 하였습니다. 빼았기기 전이나 잃어버리기 전에는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한 감사를 느끼지 못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헐벗고 굶주린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감사하면서도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에 감사하며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며 굶주리고 있는 지체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건강 주심에 감사하며 병중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전도하게 되고, 구제하게 되며,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욕심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랑하는 마음에는 미움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을 채울 수가 없듯이 만족함이 없는 마음에는 아무 것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유행가 가수 김국환이 부른 노래 "타타타"의 가사가 참 재미납니다.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을 건진 것도 수지 맞은 장사잖소."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이 무엇입니까? 만가지 은혜를 받았음에도 족한줄 모르는 사람은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가진 것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지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