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생 여러분 그간 안녕하십니까?
오는 16(목)일은 통역장교임관 60주년 기념일입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중식 모임을 제안합니다.
일시: 2023년11월 16일(목) 11시30분
장소: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4층 더 파티움 강남 뷔페식당
혼자 기동하실 수 있는 동기생들은 모임에 나와 우리 생애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군인 공제회관 뷔페 식비는 일인당 29,700원(주류대별도) 입니다. 당일회비 30,000원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모임을 주선하는 저는 지금 동기회 회무를 맡고 있지 않습니다. 하오나 날짜는 닥치는데도 아무도 나서서 모임을 주선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동기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감히 기념식날에 한하여 봉사하는 volunteer로 나섰습니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못난 제가 동기회 홈페이지에 일주일에 한번 컬럼 글을 쓰면서 미약하오나 동기생 카페에 생명을 연장시키는 돌팔이 의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식당 좌석 예약을 위해 필요 하오니 참석하실 분들은 댓글로 참석을 알려 주세요. 참석자가 확정되면 상세한 식당 위치 및 교통편은 추후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6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동기생 여러분과 조영남의 “옛 셍각”의 노래 말을 함께 나눕니다.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피면
꽃댕기 매고놀던 옛 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가 어디 갔나
모두가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동기생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 11월 16일 중식시간에 도곡동 더 파티 움에서 만납시다.
살롬.
2023년 11월 3일 오후 정해균 배상
첫댓글 참으로 뜻깊은 수고를 자원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참석합니다. 하필 그날 자동차 면허갱신교육일정(오후 2 시)과 겹쳐 오랫만에 얼굴들 보고 빨리 식사하고 먼저 실례해야겠네요.
참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정해균동기의 깊은 동기애를 느끼며 참으로 고마운 심정으로 그의 제안을 환영합니다. 제가 지난 몇 개월동안 목에 생긴 종양을 수술하고 방사선치료를 받아왔으며 치료기간이 예상외로 길어져 아직도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우리의 임관 60주년 행사겸 총회를 걱정은 햐고 있었는데, 정 동기가 이렇게 우리의 祝日 행사를 자청하여 주시니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그동안 직접 간접으로 저에게 문의했던 동기들에게는 제가 일일이 전화로 알려드리겠지만 이 소식을 들은 동기들은 주위 동기들에게도 전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변 정해균동기에게 경의를 표하며 저는 꼭 참석하여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겠습니다.
제 수술일정을 바꿀수있으면 참가하겠습니다. 조대감 소식 참으로 반갑습니다.
하홍일 동기 참석합니다.
참석하실동기생중 혹시 댓글을 쓸 권한이 없어 여기에 의사표시를 못 하시는 분들은 정해균 개인 email 주소 royalton@nate.com으로 참석 확인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eMail주소 중간에 줄이 바뀌어 혼동이 염려되어 다시 복창합니다.
royalton@nate.com
11월5일 14시45분 현재 참석 확인하신 분 명단입니다(존칭생략,가나다순)
구민웅 이걸삼 정경배 정두경 정해균 조건일 조중부 주영일 하홍일
오타정정 " 11월 5일 13시45분 현재"
좀 더 많은 동기생 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식당에 테이블을 확보 해야 하기 때문에 참석 확인된 분들 아홉분의
자리를 오늘 우선 예약 하겠습니다.
늦가을 단풍 구경은 내년에라도 하실 수 있지만 60주년 같은 정 주년 기념일은 일생에 한번 뿐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 자체에는 누구나 동의 하실 줄 믿습니다.
비교적 short notice 에도 60주년 중식 모임 취지에 적극 호응해 주신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임 당일 뵙겠습니다.
Peace and Blessings.
군인공제회관 오시는 길 안내.
지하철 3호선 도곡역 1번 출구 쪽으로 3-4분 걸어 숙명여고 정문지나 신호등 건널목이 있다. 건널목을 지나면 군인공제회관이 지척에 있다. 회관구내 들어 오시면 오른쪽에 신한은행이있다. 은행 앞쪽 큰 홀에 엘리베타를 타고 4층 뷔페식당으로 와서 통역 11기 모임 예약 테이블을 안내 받으십시오.
참석 확인 하신 자랑스런 통역 11기 동기생 명단(가나다순,존칭생략)
구민웅, 명천광, 이걸삼, 정두경, 정경배, 정해균, 주영일, 조건일, 조중부, 하홍일
내일 모임 시간 11시 30분입니다.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산 준비하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내일 모임에 참석 하시지 못하시는 동기생 여러분들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동기생 카페에 출입 하시는 모든 동기생 여러분과 임관 60주년을 축하는 마음을 함께 나눕니다. 내일 모임 후 사진 몇 장 posting 하겠습니다.
정해균 배
내일 몸은 못 가지만 마음은 그곳에 있겠습니다. 즐겁고 뜻깊은 모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조진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