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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소통광장 스크랩 빙의령(憑依靈)과 본령(本靈)
多勿-無碍堂 추천 1 조회 122 12.04.25 10: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 빙의령(憑依靈)과 본령(本靈) 



        /무애(無碍) 



종교마다 사후에 대한 정의와 관(觀)들이 다 다릅니다만 

일면 대동소이 하기도 한 것으로,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혼령(魂靈)만 남게 되는데 이 령(靈)은 죽은지 49일 안에 

윤회의 길인, 

육도 (지옥도.아귀도.축생도.야수라도.인간도.천상도)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 기간은, 신(神)도 아니요, 인간도 아닌 중음신(中陰身)으로 

때가 되면 배고픔도 느끼고, 슬픔도 느끼고, 아픔도 느끼며 

육신이 살아 있을때 처럼 똑 같은 인식을 하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기간동안에 지은 업(業)에 따라 천도(遷度)가 되지 않으면 

그냥 중음신으로 남게 되는데, 이것을 원귀(怨鬼)-중음령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령(靈)은 허공계를 떠돌아 다닌다 하여서, 유령(流靈)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지은 업(業)대로 천도(遷度)가 되지 않고 

중음신-유령(流靈)이 될까요? 

그것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임종시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한을 품고 임종을 맞이하면 

허공계를 벗어나려는 의지가 약해집니다. 

이것이 원인입니다. 


임종을 맞을때는 마음을 모두 정리하고, 

매몰차게 이승의 모든 인연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령(流靈) 으로 남을 확률이 커집니다. 


둘째. 돌연 사고사입니다. 

사고사는 마음의 정리를 할 시간이 없이 찰나에 이루어 집니다. 

그 같이 갑자기 죽은 령(靈)은 

자신이 죽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승계가 내려다 보이는 허공계를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유령(流靈) 으로 남게 되는것입니다. 


셋째. 자살입니다. 

자살이라는 동기 자체가 이승에 한을 품는 것이기에 

당연히 그러한 영(靈)은 허공계를 떠나질 않고, 

유령(流靈) 이 되는 것입니다. 

유령(流靈)들은 허공계에서 근신을 하며 깨달아 

업인(業因)에 따라 다시 육도의 길로 윤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만, 

원귀가 된 령(靈)들은 몸이 없는 령(靈)의 신분을 망각하고 

움직이는 생명체에 의지할려고 합니다. 


왜, 다른 생명체에 의지하려고 하겠습니까? 

그것은 자신들의 육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생명체에 빌 붙어서 움직이려 하는 습성을 갖게 됩니다. 


동물, 짐승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빙의(=귀신들림)인 것입니다. 


빙의(憑依)과정에서 본령(本靈)과 빙의령(憑依靈) 사이에 

서로 충돌이 일어나고 그 현상이 영적인 장애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 중음신(中陰身)

 : 사람이 죽은 뒤 다음의 생을 받을 때까지 49일 동안, 지니고 있는 가상의 몸. 


♣빙의(憑依) 증상 육신을 가지고 있는 본령(자아)을 

육신이 없는 령(빙령)이 침범을 하여 나타나는 형상을 

빙의증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람이 얼굴이 똑같지 않고 

생각과 사고가 천태양상 만별로 다 다르듯이 

빙의령의 성정과 성향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나타나게 되며, 

주인인 본령을 객귀인 빙의령이 얼마만큼 잠식 했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 *음주 후에 완전히 딴사람이 되는분

: 술을 먹고 습관적으로 주사를 부리는 사람과 

빙의증상인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되는 사람과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주사가 있는 사람은 술을 먹은 량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격해지고 

술이 깨어도 기억이 거의 납니다. 


반면에, 빙의 증상일 경우 

술을 마신 량에 관계없이 갑자기 돌변합니다. 

눈매가 무서워지고 눈동자엔 광기가 서립니다. 

그리고 난폭해지며, 그때 행동은 술이 깬 후에도 

기억이 잘 나질않고, 설혹 기억이 나더라도 

희미한기억 뿐이며. 반대로 평소에 그답지 않게 

너무 온순한 나머지 슬픈일이 없는데도 

눈물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남녀 모두가 해당되는 빙의 증상입니다. 


* 항상꿈자리에 시달리시는 분 

: 잠만 자면 무언가에 쫓기는 꿈을 꾸며, 

가위 눌리고 식은땀을 흘리시는 분이나, 

꿈을 꾼 내용이 생시에 잘 맞아 떨어지시는 분이나 

꿈에 죽은 사람이 자주 나타나는 분 등... 


본인이 말하거나 한 행동을 기억도 못하고 

전혀 모르시는 분 특히 약속을 해놓고 그날가서는

 "내가 언제 약속 했느냐.?!" 는 식의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을 전혀 모르는 분 

이러한 사람은 침범한 빙의령과 약속을 했기 때문에 

본령을 찾았을때는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원인없이 앓고 계신분

 : 이러한 분은, 빙의령이 병(病)으로 죽은 령(靈)이 많습니다. 

빙의령의 아픔을 몸으로 그대로 느끼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여도 뚜렸한 병명이 안나오는게 특징입니다. 


* 우울증에 시달리시는분 

: 정신질환일 경우에 원인이 있는데 비해서 

빙의에 의한 우울증은 정확한 원인이 없습니다. 

평소에 쾌활하고 명랑한 사람이, 원인없이 

별안간 우울해 하고, 대인관계를 기피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빙의령은 몸을 움직여 또 자살로 치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위험한 빙의령입니다. 


* 환영이나 환청이 보이거나 들리시는 분

 : 뇌의 질환이 아닌, 이상한 령(靈)이 침범한다는 신호로 보면 됩니다. 

수많은 형상, 수많은 소리가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두런두런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심지어는 성령(聖靈)들의 형상과 목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본인을 조종하고 있다고 느끼시는 분

: 그런 사람은 이미 빙의가 된 상태입니다. 

다만 일부분이 침범당했다고 보면 됩니다. 

완전히 빙의된 상태에서는 

누군가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무언가 억눌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항상 마음이 원인없이 불안하신 분.:

이러한 분들은 빙의를 하려는 령과 

지키려는 본령과의 힘겨루기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본령의 힘을 키울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빙의증상은 빙의가 되었거나 

빙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으로서 

실상 당사자는 인정을 안하거나, 

오히려 가족이나 친지들에 의해서 들춰지는 경우가 많읍니다. 


이러한 분들은 일단 빙의 유무를 확인하여 보고 

빙의가 확실하면, 퇴마를 하고 천도를 하여 

분리해내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빙의(憑依)를 없애는 방법 


빙의는 몸을 가지고 사는 동안에 자신의 욕(欲)을 채우지 못하여 

한(恨)을 품은 사람이 병이나 사고,혹은 수명이 다하여 

죽어서는 자신의 정신을 몸을 통하여 펼치지 못하게 되어,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서 계속적으로 자신이 집착했던 것을 풀기 위한 행위로, 


귀신에 빙의가 된 사람은 

전생에 업(業)으로 인한 연(緣)에 의하거나, 

죽은 자와 정신적 파동이 비슷하거나 일치하게 됨으로써 

빙의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빙의는 동물령과 인간령으로부터 되지만 

무정물(돌,나무,건물,땅,물건,)혹은 

어떠한 전통적인 예(禮) 등에 의해서 오는 동토라는 것(-빙의와는 차원이 다름)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보통 빙의가 되어도 몸이나 정신적으로 별 영향이 없어서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으며

(이런 경우는 단순히 천도를 해달라는 의미가 있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빙의나 동토에 의해서 

몸과 정신의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한,질병,배가 고파서,명예,사랑,재물 등에 한을 품고 

몸이 죽은 원귀(怨鬼)가 빙의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빙의를 없애기 위해서는... 

첫째: 빙의된 자가 스스로 공부를 하여 퇴마를 하는 방법이 있으나 

시간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좀 어렵다고 본다.

 (가능하다면 최상의 방법이라 본다.) 


둘째: 종교적인 힘

(퇴마사, 무당 포함)에 의지해서 퇴마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방법도 확률적으로 확실한 보장은 되지 않으며, 

적지않은 경비의 지출이 부담된다. 


셋째: 최면이나 퇴마사에 의한 방법이 있으나 

이것도 확률적, 경비적인 문제가 있다. 


넷째: 귀신령을 다스릴 수 있는 공부가 된 사람 

- (道人, 仙人)을 만나서, 한(恨)을 가진 원혼을 

법력과 도력으로 화정(和淨)하고 천도(遷度)시키는 방법이 있다. 


(대개, 이러한 분들은 중생구제에 본 뜻이 있으므로 

최소한의 경비 혹은 실비로 임하며, 때에 따라서는

무료로 퇴마를 해주며, 빙의 퇴치 확률도 거의 100%이다.) 


/무애당(無碍堂) 合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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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5 11:53

    첫댓글 글의 문제점이 빙의령은 나무나 등 식물채도 빙의령이 될수 있으며 일반인 가장 퇴치하기쉬운 방법은 젯사 지낼때 사용 하는 향 피 울것 권 합니다

  • 12.04.25 19:46

    불교는 석가모니가 창시한것으로 아는데..석가 생전에 49일안에 육도로 나뉜다는 말을 했던가요?
    아님 죽은 석가가 다시 나타나서 한말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석가의 제자들이 한말인가요?
    역학자님 의견대로라면..향은 본래 제사시 혼령을 위로하기위한것인데...빙의령 에게는 독이 되는가요?

  • 12.04.25 21:26

    예 됩니다 아무리 심한악령 이라도 향 피우면 제령 됩니다 매일 피워 보세요 혼령 위로 보다 청하지 않은 귀신 들 퇴치하는것 이지요

  • 12.04.26 06:11

    향의 의미는 역학자 님의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향은 원래 두가지 의미가 있다고 배웠는데 그 하나는 내가 바라는 영은 모시고 내가 바라지 않는영은 퇴치하는 의미가 있는것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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