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뉴스프로그램 오하요 닛폰 6월6일 12분 분량의 특집보도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2004년 겨울연가 열풍으로 우호적이었던 한일관계는
2012년 독도문제
2016년 소녀상 문제로 냉각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일본인의 40% 한국인의 60%가 서로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한국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아이돌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일본인이 3명있는 트와이스
제목 : 아이돌로부터 "한일(관계)가" 보인다?
한국의 톱 아이돌 트와이스의 센터 사나라고 소개
(만) 15살에 한국으로 가서 3년간 연습생 생활
한국에서의 활약상 소개합니다
사나의 샤샤샤가 작년에 한국에서 대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일반인들이 중심이라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봐주세요.
전문가와 트와이스팬들의 인터뷰들이 나옵니다.
전문가 1 "일본 국적을 가진 연예인에 대해서는 굉장이 좀 호불호가 갈리는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이정도로 인기가 있는 걸그룹이나 멤버별로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이 좀 특이하다고는 생각하는데...."
트와이스 팬들 인터뷰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좋지않은데 한국인이 일본인들을 응원해도 괜찮은지 질문을 했더니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고 말하네요)
트와이스 남성팬1 " 역사적으로나 영토적으로 문제가 있기는 한데, 꿈을 가진 두 친구가 만나서
꿈을 이루며 성장해나가는거니까 그점에 대해서는 그렇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트와이스 남성팬2 "한명은 일본인이고 한명은 한국인이라고 잘 어울리지 못 하고 이런것은 요즘 같은 글로벌시대에는 성립하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팬중에는 트와이스 덕분에 일본인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소개합니다)
사나의 팬이라고 소개되는 트와이스 여성팬
"(おかえり라고 적혀 있는 사나 슬로건을 보여주며) 집에 돌아왔을 때 이렇게 오카에리(おかえり~) 이렇게 한다고 배워서요"
(지금까지 일본에 호감을 가지지 못 했지만 사나가 한국에서 융화되려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일본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소개합니다)
"(사나는) 일본인으로서는 처음 좋아했어요. 늘 웃으면서 이렇게 매너있게 하고 특히 윗분이나 아랫분이나 상관없이 다 잘하고 정중하거든요.
일본인이라는 나라의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저도 이 나라에 대해서 많이 친숙하게 되었다는거....."
K-POP을 초등학생때부터 좋아한 일본인 소녀가 한국의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일본인 소녀의 부모님이 이런 딸을 걱정하는 인터뷰가 나옵니다.
"한국에서 일본인이 어떻게 생각될지 그룹에 들어가더라도 일본인 멤버에 대한 대우가 어떨지 걱정이 되어서 (웃음) (딸에게) 일본에서하면 안돼? 라고 물어보면 '한국에서도 또 일본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일본인 소녀가 한국 기획사 오디션 받는 장면이 나오고 일본인 소녀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K-POP 아이돌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한일간에 해결할 문제가 있지만 교류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일반시민들의 생각이 트와이스라는 현상이 보여준다는 내용의 전문가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일본인 멤버들을 응원하는 한국의 젊은세대.
K-POP 가수를 꿈꾸는 일본의 젊은세대를 통해 보는 한일관계와 한일 문화교류.
아이돌을 통해 한국과 일본 젊은 세대의 긍정적인 교류가 증가하고
두 나라 사이의 평화가 찾아올까? 라는 느낌의 특집보도 입니다.
<NHK Morning News TWICE CUT 무자막>
(일본인들 댓글 반응 읽을 수 있습니다)
<NHK Morning News Full Version>
한국어 자막 풀버전 올라왔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TkLoSLw6Cw
미사모가 좋은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