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일 오후 2시 45분 일본 요코하마 컨퍼런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승 각오를 내비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기자회견에 자리한 맨유의 주전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는 클럽월드컵에 대한 우승각오를 내비쳤다.
반 데 사르는 잉글랜드 출신 기자의 '유럽에서 클럽월드컵에 대한 인식이 크진 않다'는 지적에 "만약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개인적, 팀적으로 큰 영광이다"며 우승컵을 들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또, 만만치 않은 프리미어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일정 도중 (맨체스터와 요코하마간의) 시차가 무려 9시간이나 나는것에 대해선 "어제 무려 9시간 동안 수면을 취했다. 시차적응은 끝났다"고 구단차원에서 시차적응 문제에 만전을 기한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감바 오사카전에서 세 골을 내준 반 데 사르는 이어 "축구선수는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 어이없는 실점을 하지 않겠다"며 "남아메리카 팀들은 투지와 기술이 좋은 만큼 내일 결승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감바를 5-3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맨유는 남미 챔피언 리가 데 퀴토을 상대로 2000년 초대대회 조별예선 탈락에 대한 명예회복을 노린다.
첫댓글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ㅇㅇ
반데살옹 다 막아버리길!ㅎㅎ
시차적응 안하고 5:3 이제는 7:0
ㅋㅋㅋ 11시간의 시차가 있으면 11시간 자면되는건갑... 반데사르는 말년이 정말 좋은선수.. 유로는 말년운에 해당하지 않지만... 국대는 오랫동안 활약해줬으니
어쩐지 저번경기에 뭔가 반응이 느리다고했어
무한선방 부탁합니다~~ㅋ
다시 영국 돌아오면 또 시차 적응해야 되는데
당연히할듯!
돌아가면다시시차적응해야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