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와 현실은 별개인데.....
그들은 애정이 넘치는 연인연기를 너무나도 실감나게 열연했다.
특히나 포항에서부터 20회까지는 애정연기의 극치를 맛본 느낌이다.
복수는 복수일뿐 동근은 아니라고
전경은 전경일뿐 나영은 아니라고
수십번 되새겨도 재방송으로 다시 그들을 보면
그들은 또 다시 나를 착각의 세계로 인도한다.
박감독님과 인정옥작가가 애정이 넘치는 상황설정을 너무나
기막히게 잘 만든것 같다. 왜 그렇게 이쁜장면을 만들어놨는지....
더군다나 나영씨와 동근씨까지도 너무 리얼하게 열연을 하니
둘사이에 오가는 눈빛연기는 나를 정말 헷갈리게 한다.ㅠ.ㅠ;
빨리 나영씨가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든가
아니면 두사람 다 차기작에서 각자 다른남녀배우와 또다시 열심히
네멋에서처럼 실제같은 명연기를 펼친다면 이 착각에서 벗어날것같다.
우리는 네멋에서 가장 멋진 캐릭터 복수와 전경을 만났다.
그리고 실제로 네멋팬들은 복수나 경같은 매력적인 인물과
멋진 만남을 가져 이쁜 사랑을 하기를 꿈꾸기도 한다.
그런면에서 동근과 나영은 50%의 가능성있는 카드를 쥔셈이니
행복한사람들이다. 두사람이 후유증을 앓고 있다지만
실제로 사귀다면 후유증치료에 특효약이 아닌가
그들의 인생자체가 복수와 경이 있는 네멋세계가
되니까 ㅎㅎㅎ 그러나 어쨓든 드라마와 현실은 별개일뿐 -.-;
그러나 나는 은근히 그것을 기대하게 된다
그것은 아마도 복수와 경을 그들을 통해서 계속 현실에서도
느끼려는 나의 이기심일것이다.(양심이 찔린다ㅠ.ㅠ;)
그들이 복수와 경, 네멋이라는 명작에 대해 느낀점과 같이 연기하며
서로에 대한 느낌점에 관한 인터뷰기사가 너무나 보고싶다.
아무래도 9월말쯤 10월호가 나오면 모든잡지를 서점에서 뒤적일것같다.
이제 네멋은 떠나 보내야 하는데 그리고 담담한 심정으로
인작가님과 박감독님이 전하고자 했던 복음같은 메시지를 네멋30가족들과
토론하며 천천히 음미해야 하는데 너무 쓸데없는 일에 집착하는것 같다.
어쨓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된 나영과 동근의 행보를 오랜기간
지켜보면서 명배우가 되도록 응원해야할것같은 무거운 짐을 진것 같다.
하지만 보석같이 빛나는 그들을 네멋을 통해 알게되어 너무나 기쁘다.
흙속의 진주인 그들을 캐스팅하고
우리에게 원석을 빛나는 보석으로 가공해서 네멋을 통해 보여주신
박성수감독님과 인정옥작가님 스텝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네멋30 까페 검성 님.
카페 게시글
네멋_사랑방♡
[펌] 네멋 종영이 준 짜증나는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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