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구요..첫눈에 반해야 한다구요..
그런데 저는 그런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데 거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좋을 때로 사랑하기 쉽습니다.
감정에 치우쳤기 때문이죠..절제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성보단 감정에 치우쳤기 때문이죠..
그래서 불륜도 정당화됩니다.
사랑은 오래참아야 하구요..사랑은 온유해야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야죠..
무엇보다 사랑은 상대방을 세워주며 상대방의 영혼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상대방의 발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남녀간의 사랑..그러니까..낭만적인 사랑은..
많이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같습니다.
특히 요즘의 사랑은 많이 그 의미가 퇴색된 것 같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보단..상대방을 소유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주기보다는 받으려구 하구요..그런건 사랑이 아니라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애욕이죠..
그럼 나의 반쪽은 어떻게 찾나요? 기도하구 기다리기만 하면 될까요?
저는 하나님은 택배회사 직원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집 문앞까지 배우자를 배달해 주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배우자 자판기도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듯이..우리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했으면 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얻어진 사랑은 그렇게 뜨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힘들게 얻은 사랑은 정말 귀하게 느껴지겠죠..
저는 채팅이나 소개팅..미팅을 통해 만나서 사귀는 걸 별로 권장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서로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쉽구요..서로 상처 받기도 쉽습니다.
또한 여성분들이 명심해야할껀..다 그런건 아니지만..
채팅이나 소개팅을 통해 이성친구를 사귀려구 부단히 노력하는 남자들은
별 볼일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말 능력있구 멋진 인격적인 남자라면..주위 사람들이 가만두지는 않을테니까요..
보통 참을성 없구..급하구 ..정욕에 빠져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바쁜 일상과 여건, 어쩔수 없는 상황 때문에 채팅,소개팅,미팅을 통해 만나서 좋은 커플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결혼할 수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더 선호하는 만남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 속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친분이 쌓이고 우정이 쌓이고 서로 잘 알고 그것이 사랑으로 승화되는 것이죠.
이렇게 저렇게 지내다 보니까 연인관계로 그만 발전되어버린 사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자신이랑 같은 공동체에서 함께 오래 생활하던 이성과 교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친하게 지내면서 우정을 쌓게 되고..서로의 단점과 장점을 알게 되고..
정이 들어 서로 필요한 친구가 된 다음..사랑을 하게 되면..그러니까 ..
어느 순간에 사랑의 감정으로 승화되어 교제를 하게 된다면..
나중에 서로 심하게 싸우더라도..그렇게 쉽게는 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로에 대해 잘 알기에 서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오해도 적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서로 알아가는 과정없이 서로 이끌려 사귀게 되면..
오해도 많고 싸우기도 많이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로의 겉모습에 이끌려 사귀었다면..
상대방의 모습처럼 인격도 내면도 매력적일 거란 착각을 가지고 교제하였기에..
환상을 가지고 교제하였으며 낭만적 감정에 빠져..
냉철해 지지 못했기에..상대방이 천사라고 착각하기에 서로 실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런 갈등들은 첫사랑 때 더 심하게 나타나죠..
사랑은 지정의가 조화를 이루어야합니다. 너무 지적인 사랑도 문제입니다.
드라이 하니까요..매끄러운 맛이 없습니다.
너무 감정적인 사랑도 문제입니다. 절제 하지 못하고 청년의 정욕에 빠져
큰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동반자살하는 커플도 있죠..세상엔..믿는 사람들 중에도 봤습니다.
둘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었는데..둘이 사랑에 빠져.. 연애하기 바빠
둘다 학사경고를 맞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황당한 건 자랑을 하는것입니다. 훈장이라구요..
사랑의 훈장..둘이 얼마나 사랑하는지..반증하는 것이라구 하더라구요..
또한 너무 의지적인 사랑도 문제입니다. 감정이 없이 의지적으로 억지로 하는 사랑도 문제죠
특히 권태기 때..힘들죠..
하지만 의지적 사랑이 필요합니다. 힘들때도 사랑의 감정이 안생길때도 사랑하기로
마음을 먹는 것...서로 사랑하기위해 애쓰는 커플 그런 커플이 아릅답습니다.
[윤천수 목사]
chunsoo76@hanmail.net
1976년 생, 한동대학교 95학번,2002년 졸업,하와이 YWAM D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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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이야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반쪽을 찾는 법
윤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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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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