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예상하다시피 2012년은 폭풍이 몰아칠 해가 될것이 자명하다.
2007년 이명박의 거짓말에 속아 전과14범의 과거를 알면서도 내 상만 딱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투표했다면
2012년은 반민주세력 대 민주세력의 대결이 자명하다.
우리는 또 2007년처럼 선택을 강요받고있다.
민주냐 반민주냐, 한나라당이냐 반한나라당이냐....
그런 와중에 새세대희망당이 창당을 선언하고 당원을 모집하고있다.
만약 이명박정부가 경제는 실패했을지라도 민주주의 역사의 바늘을 돌리지만 안았다면
새세대희망당의 입지는 지금보단 휠씬 높은곳에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런데 어찌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지 대명천지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간인 사찰과 10/26부정선거를
저지르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들은 알게모르게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숨기면서
투표날만 기다리고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대결구도 외에 또하나의 쟁점은 먹고사는 문제다.
개인적으론 4월총선에선 경제문제보단 위에 열거한 대결구도로 갈 듯싶다.
하지만 대선에선 경제문제가 핵심쟁점이 될것이 자명해보인다.
여기까진 일포의 지극히 개인적인 예상이고 전망이다..
그럼 새세대희망당에게 바라는 개인적인 바램을 적어본다..
홍보문제 구체적 정책발표문제 등등은 새세대희망당에서 나름 고민하고 해결해 갈려고하니 굳이
말 할 필요는 없겠다..
올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새세대희망당의 역활이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걸어가야한다. 선거는 올해만 있는게 아니니까.
물론 새세대희망당의 염려는 알고있다.
잘못된 프레임에 빠져 투표를 잘못한 결과인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지난 4년간 저지른 결과를 보고 나니
또다시 그나물의 그밥인 정치권을 바꾸지않는 한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을꺼란 확신,,,충분히 공감한다
한나라당같이 이념도 철학도없는 집단이야 하루빨리 없어져야 대한민국이 살 길임은 분명하다.
사리사욕 채우기 급급한 정당이 뭔 국민들을 위해 정치를 한단 말이지..코메디다
구민주당안엔 한나라당가서 정치해도 하나도 이상하지않은 인간들이 적지않음은 바로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권에 그 실체가 보인다.. 이런 사람들땜에 한나라당이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한다.
새세대희망당이 추구하는 가치는 이런것들과는 다르다는걸 알고있다.
그래서 올해는 새세대희망당의 창당을 1차 목표로 창당후 새세대희망당의 가치와 정책등을 홍보함으로써
당원넓히기와 정치교실을 통한 정치인 양성 등등 이정도만 이루어도 난 훌륭하다고 말하고싶다.
그리고 2013년부터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도 늦지 않으리라 본다.
어떤 회원님은 안철수를 영입해라 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 부분은 논외로 하는게 맞지싶다.
마지막으로 새세대희망당과 당을 통해 정치를 하려는 분들에게 짐 콜린스(기업경영컨설팅)의 '버스태우기'
를 한국적으로 각색해서 소개하고 마무리한다. 기업경영에 관한 내용이지만 정치에 대입해도 문제는 없다싶다.
출발을 앞둔 버스가있다.
버스기사(우두머리)는 승객(당원)을 태워야한다.
그 버스의 종착지(정당의 가치)는 대전이라하자. 승객은 대전가는 버스임을 알고 탄 것이다.
버스기사가 할 일은 안전한 운전(올바른 판단능력)은 필수고 무임승차(한자리 해 먹으려는)도 잡아내고
부산이나 광주(자신의 사사로운 이익)를 가는데 대전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도 내리게 해야한다.
버스가 출발하면 승객들은 이쪽 길이 빠르다 아니다 등등 의견을 개진한다.
일단 네비게이션이 없다고 가정하면 종착지는 한군데지만 기실 가는 길은 여러군데가있다.
승객들의 토론은 민주적이어야하고 자유롭게 그렇지만 인신공격적 이어서는 안된다.
버스기사는 승객들의 토론을 충분히 듣고 방향(전술)을 정한다.
정해지면 그 방향이 자신이 개진한 방향이 아니더라도 그때부터 그 방향으로 잘가도록 모두 힘을 합심한다.
대략 이렇게 각색해 봤는데 좀 엉뚱할지 몰라도 현 정당들의 계파들을 보노라면 뻑하면 분당이요 탈당하는지
위의 각색을 통해 말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새세대희망당이 제대로된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에 어설픈 글이지만 게시판에 올려본다.
첫댓글 일포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