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나만 관리하기도 심들다는 핑계로..
제가 왕레몬을 너무 게을리 했어요...-_ㅠ
반성합니다..
이젠 자주 올께요....
제 블에 올렸던 것들이라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약속드리며...^_________^;;
순차적으로 올릴께요~~~^^;;
가장 체력소모가 많은 작업이었답니다..-_ㅠ
지금 생각하면 그걸 어떻게 했나~~ 싶어요...
이렇게 루디아님 말씀처럼 박스를 덜렁 하나 만든 다음 페인팅에 돌입했는데 말이죠..
보이는 회색부분의 벽들이 모두~ 울퉁불퉁한 모래를 뿌려놓은 듯한~
페인트가 먹지를 않더란 말이죠~~ㅠㅠ
그래서 핸디코트를 사서 그 부분과 벽을 모두~ 덧입혔다는거 아닙니까..
핸디코트 무려 네통을 발랐답니다..
으헉~~~ 그걸 혼자 다 발랐으니.. 제 팔뚝이 얼마나 굵어졌을지 상상이 가시나요??ㅎㅎ
벽지를 모두 뜯어냈습니다..
뜯어내는 일도 쉽진 않더라구요..
이 작업이 먼전뎅~~~ 순서가 바뀌었네요...ㅎㅎ
아마도 어제 마신 술이 아직도....끙;;
사진에 보이는 저~ 작업대...
누군가 저걸 버려놓았지 뭐예요~~
그래서 냉큼 주워와 제 작업대로 완전 잘 사용했답니다..
사용만하고 끝이 아니랍니다..
저녀석을 다시 제 책상으로 리폼~~ 했어요..ㅋㅋ
그건 나중에 다시 올릴께요~~
핸디코트 바르는 작업을 하루 반 정도 한거 같아요..
그리고 페인팅~~ㅠㅠ
엄청나게 심든 작업인데.. 마침 주말이라
친구커플이 도와주러 왔네요...우히히~
헌데 그게 하루에 안끝나더라는 말이죠..쩝;;
그친구 남친이 퇴근하고 와서 반넘게 칠해준거 같아요...
아니.. 거의 그 남친이 칠해 줬다고 봐야할까요??
지금도 가게에 오면 벽이랑 천정부터 본다네요..
본인의 손길을 느끼는....ㅋㅋ
술로 밥으로 떼웠지만.. 다음에 정말 멋진 선물이라도 해야하는 환상의 커플입니다...^_________^
제가 사용한 친환경 페인트를 소개할까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 된 페인트 전문몰~~
모르는 부분은 전화드렸더니.. 어쩜~~ 모든 직원들이 그렇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전화를 받아주시는지..
제품에 대한 용도와 설명도 완전 잘해주신답니다..
게다가 가격은 어찌나 착한지~~~
나중에 따로 몇 번 더 시켰는데요~
제겐 택배비도 안받으셨답니다..
아래 사진 노란 박스 보이시죠??
이제 보니 사진의 순서가 엉망이네요...끙;;
이해하시면서 보아주세요~~
위와같이 퍼티 작업을 하고 그 위에 흰색 페인트로 덧칠했답니다..
제가 사용한 그 페인트예요...
가격도 아주~~ 착하답니다..
친환경 수성 페인트임에도 18리터에 56,100 입니다..
4리터에 14,000원입니다~~ㅎㅎ
완전 착한 가격이죠??
우리가 사용하던 1리터에 만원선의 페인트보다 훨~~씬 더 좋은거 같아요~
이녀석 두통이면 넉넉할 줄 알았는데요~
무려 세 통을 칠했으니..
가늘고 쪼옥~빠진 내 팔뚝~~
돌리도~~~~~~~~~~~~쿵;;;;
이 착한 사이트는요~~
http://www.eunwha.com/
e-좋은 페인트
여기에서 스테인과 바니쉬도 구입했는데요~
그 친구들도 완전 착하답니다~~
그 정보는 또 찬찬히 소개할께요~~^^
페인트 작업 하는데만 나흘정도 걸린거 같은데요~
요거 끝나니 바로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제 땟깔이 좀 나기 시작하죠??
아래에 슬몃~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 다음에 한 작업이 어닝과 코지코너의 장식장 겸 책꽂이 입니다..
그친구도 쉽진 않았지만 공부가 되었고..
착하진 않지만 만들면서 많이 배웠답니다~~
어찌나 고된 작업들인지..
집에 들어가면 샤워하고 머리가 바닥에 닿자마자..
꿈나라로 가는 날들이었어요~~
그래둥~ 가장 난코스였던 봉우리를 넘었으니..
이젠 재미있는 작업만 남았겠죠??^______^
첫댓글 아무리 봐도 대단한 공사였다는 생각 뿐 나도 함 해보고 싶다는 생각 뿐
아
느므 반가운 소나무님~~
아침부터 만나니 더욱~~~^^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하겠어요~??
언니 제 집도 지어 주세요...
아주큰 작업을 마치신거같아요..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뿌듯하실거같아여
네.. 감사합니다..
제가 아마도 미쳤었나봐요..킄;;
전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이고 엄두가 안나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공주님~~ 감사해요...
아~ 그 엄두 안나는 일을 지가 했당께요~~킄;;
아무래둥~ 제정신이 아니었던듯~~ㅋ
아~~ 교동 파란대문 문구를 잊을수가 없어요 ㅎㅎ 대박인듯 ^^
아~ 토파즈님~~ 오랜만에 뵈어요~
제가 동안 너무 소홀했었는뎅~
잊지 않고.. 댓글 달아주시고.. 감사해요^^
제가 작년에 남편 사무실 페인팅 해봐서 압니다..그 노고가 어느정도 였을지...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보는 우리도 힘들었는데..이젠 거운 시간이 기대됩니다..
그래도..이젠 재미난 과정만 남았네요..말씀처럼..
으흐~~ 정말 심든 작업이었어요...끙;;
그래둥~ 이리 힘들었던 시간을 이해해 주시니...뿌듯~합니다요..^^
작업량이 대단하시네요~ 문 몇개 칠한거 가지고는 명함도 못 내밀겠어요..너무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