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702) 성경 : 마태복음25: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 기름이 없는 등잔은 무용지물입니다.
등잔은 불을 밝히기 위한 것인데 기름이 떨어진 등잔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총알이 없는 총이나 물이 말라버린 오아시스가 무용지물인 것처럼 성령의 충만함이 떨어진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참새들이 허수아비를 우습게 여기는 것처럼 악한 마귀와 귀신들도 성령의 불이 꺼져가는 성도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롱을 합니다. 깨어서 기도하여 성령의 충민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해야 합니다.
시골에 사시는 성도님의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예배를 드리러 밤에 지방으로 내려간 적이 있는데 저녁 10시가 넘어니 주유소가 모두 문을 닫는 바람에 곤혹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야간에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으면 무조건 기름을 가득 채우게 되었습니다. 주님 오실 날을 알지 못하기에 항상 깨어서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준비한 자에게는 근심이 없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과 시는 하늘의 천사도 알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알고 계십니다. 소를 잃고나서 외양간을 고쳐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소야 도둑 맞으면 또 살 수 있지만 우리의 영생이 걸린 문제는 다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넉넉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도적같이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혼인 잔치에 모두가 기쁨으로 참예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