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변(韓辯)의 헌법소원에 모두 참여합시다
arock(회원)
= 지금 들고 일어나지 않으면 기회가 없습니다=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 작년 9·19 군사합의 무효를 주장하는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월요일(1.21.) 제출한다고 합니다. 한변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한 고영주 전 방문진 이사장의 형사상 무죄를 이끌어낸 단체입니다.
지금 우익 논객들이 너도나도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설파하고 있지만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 2차 미북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혹시라도 여기서 종전선언, 북핵 일부 인정, 주한미군의 단계적 철수, 평화협정 회담의 타협 가능성, 제재의 단계적 완화 등이 거론된다면 그 다음은 김정은 문재인의 물밑 합의가 로드맵대로 진행됩니다.
그들의 목표는 트럼프 임기 말인 2021 하반기까지 미군의 대부분을 철수시키고, 문재인의 임기 종료 전까지 북의 전면남침, 비상사태 선포, 항복선언, 남북 연방제 헌법통과, 남조선 괴뢰정부 수립으로 추정됩니다.
다시 대통령 선거를 할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9·19 군사합의서를 무효화해서 북의 남침시 대항 수단을 갖춰야 철군했던 미군이 다시 올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단 미국의 대통령이 트럼프가 아닌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 지도자들 중 지금 제 정신인 사람은 합리적 공리주의자인 일본의 아베밖에 없습니다. 러시아의 푸틴은 '영리한 네오 차리스트'이고 시진핑은 '구시대적 임페리얼리스트'이고 트럼프는 '선동형 重商主義者'즉 천박한 장사아치이며 문재인은 무개념의 관념론자입니다.
기댈 만한 한반도의 유일한 운명 주체는 국민입니다. 헌재가 문재인 일파의 인물로 넘친다 해도 객관적 여건이 달라지면 함부로 문재인 손을 들어주지는 못합니다. 구글로 들어가 '한변'을 치면 손쉽게 헌법소원에 동참 가능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이미 참여하셨겠지만 아니면 오늘 바로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