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자정무렵... 일하기도 지치고 돈이나 좀 벌어서 친구와 함께 술이나 마시려고 자정부터 꽁지 합류...
신월동 공수부대앞 사거리 대기중.. 띵동~ 급)나라시.신정네거리-도곡동 25K...
서울단가치곤 S급이다..... 공수부대로 오는길 반대쪽차선 국과수 사거리에 차량이 극심한 정체상황을 본터라 망설였지만..
한동안 빠지지 않는 오더를 보며 침만 꼴깍꼴깍...
용기내어 캐취후.... 급하게 차를 신월IC쪽으로 향하여 제물포길 타고 양강중학교쪽으로 급 우회전 하여 5분만에 도착후 전화..
업소에 도착해서..."대리기삽니다~"
"대리요?? 안불렀는데요..."
"아..;;도곡동까지 나라시 하러 왔는데요..."
"아하~ 택배 기사님이시구나..."
"네??"
"아.... 이 소고기좀 배달하려구요.."
"소고기요???"
"안돼여???"
"안될게 뭐가 있습니까...ㅎㅎ"
이게 진정 2인1조 최고의 오더가 아닌가...ㅎㅎㅎ
결국.... 콜 하나 더 쪼아서 개봉역에서 양재동가는 콜하나 더 잡아서... 꽁지는 고기배달가고... 저는 개봉역에 내려 그사이 한건 더하고..ㅎㅎㅎ
요즘 대리운전 업체에서 하는일이 많아졌네요..ㅎㅎ
첫댓글 아는분이 추석때 선물좀돌려달라 하길래 지역이 수원~병점4군데정도 제가일이있어못할거같애서 수원쪽이라 아이콘에 올렸어요 그랬더니 총알같이빠지던데요 ㅎㅎㅎㅎ
대리도 하고 택배도 하시고 많이 힘들겠어요 ㅋㅋㅋ 소고기 한점 뚝딱 하시죠 ㅋㅋ 육회로 ㅋㅋ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소고기 나라시 개쩌내요 ㅋㅋㅋㅋ
푸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는 안되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