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팀은 이란이다. 이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5회하고 아시안컵을 3회 우승한 아시아의 강팀 중에서도 강팀이다. 게다가 이란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마지막 경기인 시리아전을 제외하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으며 무패로 막강하게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모로코를 상대로 승리하고 포르투갈을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의 선전을 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의 막강한 우승후보이다. 이 팀의 지휘봉을 쥐고 있는 감독은 케이로스로 맨유의 수석코치 시절에 현재 메시와 같이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를 발굴한 것으로 유명하고 예전보다 명성이 무너졌던 이란을 맡으며 팀에 짠물수비를 접목해 아시아의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비록 2015 AFC 아시안컵에서 이라크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8강에서 탈락했지만 아시아의 강팀에는 변함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짠물수비를 중심으로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럼 이제 선수진을 분석하겠다.
공격수 : 이번 본선에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선수들은 아즈문과 안사리파드라고 생각한다. 아즈문은 루빈카잔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골 결정력이 날카로우며 체력이 좋다. 게다가 연계 플레이도 좋은 그는 올해로 23살이지만 38경기에 출장해 23골을 넣는 등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하고 있다. 안사리파드는 노팅엄 소속으로 센스가 좋고 힘이 좋으며 골 냄새를 잘 맡는다. 그는 그리고 요즘에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어 분위기도 올랐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두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생각한다.
미드필더 : 이번 본선에서 양 윙 자리를 두고 경쟁할 선수들은 자한바흐시, 골리자데, 타레미라고 생각한다. 자한바흐시는 브라이튼&호프 소속으로 저돌적이고 드리블이 좋으며 센스가 우수하고 체력이 좋다. 이 선수는 2017/18시즌에 AZ 소속으로서 네덜란드리그에서 득점왕을 달성하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해 경기를 많이 뛰진 못했지만 실력이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골리자데는 샤를레로이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과 센스가 좋으며 크로스와 패스가 날카롭고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준수하다. 이 선수는 올해로 22살로 이란의 초신성이고 최근에 친선경기에서 기용되고 있다. 타레미는 알가라파 소속으로 저돌적이고 슛이 강력하며 스피드가 빠르고 제공권 장악이 준수하다. 이번 본선에서 세 선수들이 경쟁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3선에서 선발로 나설 선수들은 아미리, 고도스, 에브라히미라고 생각한다. 아미리는 트라브존스포르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이 좋으며 골 결정력이 날카롭고 제공권 장악이 준수하다. 고도스는 아미엥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패스와 골 결정력이 날카로우며 드리블이 강하고 몸싸움이 준수하다. 에브라히미는 알아흘리 소속으로 체력이 좋고 투쟁심이 넘치며 기본적인 수비 능력과 중원 조율이 우수하고 경험이 풍부하다. 이 세 선수가 3선을 책임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 미드필더들을 뒤에서 받칠 후보 역할을 할 선수는 쇼자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트렉토르 소속으로 판단력이 좋고 기술이 우수하며 패스가 날카롭고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네쿠남이 은퇴한 이후 이란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고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서진 못 할 것이지만 팀의 기강을 잡을 것으로 생각한다.
수비수 : 이번 본선에서 양 중앙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선수들은 푸랄리간지, 호세이니, 체시미라고 생각한다. 푸랄리간지는 이름부터 간지가 나는데 유펜 소속으로 몸싸움이 강하고 체격이 좋으며 제공권 장악이 우수하고 거친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는다. 호세이니는 트라브존스포르 소속으로 몸싸움이 강하고 제공권 장악이 우수하며 판단력이 좋고 경험이 풍부하다. 체시미는 에스테그랄 소속으로 투쟁심이 넘치고 몸싸움이 강하며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좋고 연계 능력이 준수하다. 이번 본선에서 세 선수들이 양 중앙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왼쪽 측면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선수들은 하지사피와 모하마디라고 생각한다. 하지사피는 트렉토르 소속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탈압박 능력이 우수하며 패스가 날카롭고 기본적인 수비 능력과 체력이 준수하다. 모하마디는 아크마트 소속으로 저돌적이고 스피드가 빠르며 크로스가 날카롭다. 이번 본선에서 이 두 선수들이 왼쪽 측면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오른쪽 측면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선수들은 레자에이안과 가푸리라고 생각한다. 레자에이안은 알샤하니아 소속으로 오버래핑이 좋고 힘과 스피드 둘 다 우수하며 크로스가 날카롭고 제공권 장악이 준수하다. 가푸리는 에스테그랄 소속으로 판단력이 좋고 크로스가 정교하며 드리블이 좋다. 이번 본선에서 이 두 선수가 오른쪽 측면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생각한다.
골키퍼 : 이번 본선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베이란반트라고 생각한다. 그는 페르세폴리스 소속으로 반응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공중볼 처리와 판단력이 우수하다. 게다가 그는 킥력과 어깨힘이 좋아 후방 연계에 크게 공헌하기도 한다.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에 전부 출장해 2실점만 내준데다 본선에서도 그의 활약으로 3경기에서 2실점만을 내주었다. 게다가 그는 소속팀에서 활약해 팀이 2018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공헌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이란은 4-3-3이나 4-2-3-1을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 포메이션이라 저렇게 펼치고 전술은 공격적 수비 전술을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는 이란 이상의 팀들이 즐비했기 때문에 완전 수비 전술을 펼쳤지만 2019 AFC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이란 이하의 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웅크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공격적이지만 케이로스 특유의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본선에서 이란은 우승후보이다. 최근에 아시아에서 이란을 막을 팀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며 2015 AFC 아시안컵에서 이라크에게 발목을 잡혀 8강에서 탈락한 경험 때문에 더 심기일전해서 나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은 이번 본선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팀들 중 한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란을 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