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또''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사람을 웃게 하는 일은 없었다고 말할지도 모를 정도에 웃음을 줄 수 있는 글을 오늘 써 봅니다.제목은 변사또,변사또는 말 그대로 변태사또 혹은 음란한 사또라고 해도 괜찮다.쉽게 줄인 말로 해서 변사라고 하자 변사가 조금은 덜 듣기 거북할 수가 있다.변사또가 남원 고을에 후임하면서 남원은 그야 말로,아주 새로운 마을로 둔갑하게 된다.
순수했던 마을이 타락의 마을로 정결했던 마을이 음란에 마을로 둔갑하고 만 것이다.여기에는 이방이 한 몫 했는데 이방은 고스톱이라는 것을 치게 했고 이 고스톱은 이 남원마을 사람들에게 꿀 맛 같은 세월을 보내게 한 것이다.변사또는 이 고을에 아름다운 처녀들을 가만 두지 않았고 숙청을 들게 해 처녀들을 음란하게 했던 것이다.
그런데 변사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이 마을 남원에 춘향이라는 처녀가 있는데 이 춘향이는 변사의 숙청을 받아 들이지 않고 변사의 마음을 애타게 했던 것이다.이방은 지금까지 변사의 말을 듣고 실행 못 시킨 일이 없다.이방은 보통 사람과 다르다.이방은 이방 자리를 얻기 위하여 아내를 변사에게 준 것이고 그리고 딸 까지도 변사에게 넘긴 것이다.
그러니까 출세를 위해 안 한 짓이 없는 것이다.변사는 이방에게 이런 말을 했다.난 절대 이방의 아내와 딸을 건두린 적이 없다고,그러나 이방은 사실 여부를 밝히기로 하고 사실을 열어 펼친다.저는 사또에게 정월 보름달이 뜯는 그날 강나루가 있는 천지막에 나가라고 하였습니다.그 날 사또는 그 자리에 나갔고 거기서 한 아낙내를 건두리게 됐지요.
''그 아낙내가 제 아내이고요.''뭐라고 아니 왜 거시서 목욕을 하고 있었냐고 그럼 그 날 나를 유혹하기 위한 이방의 짓이란 말인가?""""그럼 이방의 아내는 이방의 하는 짓을 받아 주었단 말인가.그리고 내가 이방의
딸을 건두렸다고 하는게 그것은 또 무슨 말인가.?"""사또 그 날은 사또의 생일이라고 많은 기생을 대령시키라고 했지요.그 중에 한 여자가 제 딸이였지요.사또는 술이 취해 잘 모르겠지만 사또는 분명 저의 딸을 건두린 것이지요.
''변사는 이방의 말을 듣자 무서운 생각이 든다.도데체 이방 이놈이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기에 이토록 나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일까?''''분명 언젠가는 나의 뒷통수를 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배제해서는 안 될 이방인 것이다.이방 요즘 사업은 잘 되어 가고 있는가?"""예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벌써 절반 이상 논과 밭은 저의 소유로 만들었습니다.조금만 더 있으면 마을 전체 논과 밭은 저의 소유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때에는 이 마을 모두를 저의 마음데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이지요.그래 이방은 언제 부터 그렇게 노름에 도가 텄는가?""""그것은 제가 이방에 오를수 있게 도와 준 사또 덕분입니다.그래 그럼 이 마을 춘향이도 나에게 숙청들게 할 수 있겠는가?""""사또 저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저는 간사가 보통 간사가 아닙니다.
저는 타고난 간신의 혈통을 이어 받았습니다.제 말에는 그 아무도 벗어 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저는 함정과 약점을 이용하는 탁월한 재능이 있습니다.걱정마시고 편히 쉬십시요.제가 춘향이를 머지않아 사또에게 숙청을 들게 하겠습니다.음 기대가 되는데''''춘향이는 지금 외롭다.벌써 이 몽룡은 소식이 없은지3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마을은 갈수록 위험에 처해 가는데 이 몽룡은 소식도 없고 돌아오지도 않는다.드디어 춘향이 앞에 간신중에 간신 이방이 나타난 것이다.
춘향아 니 엄마는 직업이 무엇인가?"""왜 그런 소리를 하는데?"""그래 우리 엄마 기생이다.그래서 나도 기생처럼 살라고 아니 나는 춘향이다.내가 춘향이로서 나는 절대 이방 너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네가 아무리 간신같이 글어도 나는 너 이방 간신의 말을 듣지 않을 거야""""내 말 잘 들어 만약 나를 강재로 성 추행 하거나 나를 손 끝 하나 건두리면 그 순가 붉은 피를 볼 것이요.이 세상에서 가장 원한이 깊은 얼굴을 보게 될 것이다.
즉 귀신중에 가장 원한에 깊은 귀신을 보게 될 것이다.이방은 당황한다.귀신애기 까지 나오면서 까지 이렇게 지조를 지키겠다는 한 여인의 애달픔에 놀라는 것이다.지조가 뭐 그렇게 대단한 것이라고 이방은 출세를 위해 여자란 여자는 다 주었는데.이방은 조용히 입을 연다.춘향아 지조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냐?"""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냐?"""
그래 니가 사랑하는 이 몽룡이가 진정너를 사랑했다면 너를 이렇게 버릴 수 있을까?"""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지 않을까?""""그리고 한양에 가면 절색미인이 너무 많다.그곳에 가면 비단옷을 입고 곱게 차려입은 여인이 너무 많다.남자는 다 그곳에 가면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게 돼있단다.그러니까 니가 사랑하는 이 몽룡이가 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 줄 알 것이다.
이방의 말은 이 몽룡이가 타락을 했다고 하는 것이다.춘향이는 이방의 입을 찢어 버리고 싶다.확 찌어버린다.입 다물지 못해 하고 말을 하고 싶지만 그래도 명색이 춘향이다.비록 엄마는 기생이지만 춘향이는 배울 만큼 배운 여인인 것이다.이방 ''그대는 그런 근거 없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양심에 거리끼지도 않는냐?""""
춘향아 나도 나이가 있다.나도 내일 모레면 한 갑을 바라본다.그런 내가 왜 너 같은 아름다운 여인에게 거짓말을 하겠는냐?""""나도 살 만큼 살았다.내가 안해 본 것이 무엇이 있겠는냐?'''''어쩌면 딸 같은 넌데 내가 너에게 거짓말을 해 무엇을 하겠는냐?""""니가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러는데 나도 남자지만 남자는 다 그래''''
남자는 다 그래 그러니까 심수봉에 노래가 맞는 거야""""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현대 문학적으로 파고들자 춘향이도 조금은 당황한다.
''이 인간뭐야"""?사실적인 현실적인 감각이 조금은 있는 것이다.그래서 춘행이도 어는 정도 마음이 이방의 말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이방은 이방이다.하고 말이다.그때다.향단이가 이 말을 듣고 있었다.그리고 이렇게 나오자 이방은 너무 황당해 말을 못 한다.꼰대 이제 그만 좀 하지 춘향아씨는 일편간심 민들레라고'''
'''뭐 꼰대"""그래 내일 모레면 한 갑이라며?"""그럼 꼰대라고 불러도 무방한 것 아냐""""꼰대를 꼰대라고 부르는데 뭐 잘 못 된것 있어?""""
''이방은 너무 황당해서 잠시 말을 못 하고''''조용히 입을 연다.향단이 너 오늘 내가 잡아 먹는다.''''니가 이방을 우습게 아나 본데 내가 어떤 인간이라는 것을 오늘 향단이 너를 통해 알여 주겠다.어머어머 그렇게 자신이 있어요?""""향단이는 이방의 당당함에 다소 마음이 가는 것 같다.꼰대라고 했는데도 지금 이방은 향단이를 잡아 가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향단이를 잡아 먹겠다는 것이다.
변사의 습성을 이방도 어는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이런 마을이 되어 버린 남원고을'''음란과 노름으로 망치고 있는 이 마을 과연 누가 구원을 할 수 있을까?""""이 몽룡 밖에 없는데 이방의 말을 들어보면 이 몽룡은 지금 색에 젖어 있는 것이다.남자는 다 그렇고 그런 놈인 것이다.이 놈도 그렇고 저 놈도 그런 것이다.변사는 오늘 춘향이를 숙청들게 하고 싶어 미쳐가고 있다.
그래 친히 나서고 만 것이다.춘향이 집을 방문한 것이다.우선 기생 엄마가 반긴다.어인 행차신지요.그래 요즘 장사는 잘 되고?""""그야 그렇지요.요즘 경기가 어낙 안 좋아 남자들 출입이 말랐어요.''''남자들 고스톱으로 전 재산을 다 날리고 이제 기생촌에 들랑달랑 거리는 것이 하늘에 별 따귀 인 것이다.경제적인 능력이 모자란 것이다.경제적인 능력이 있어야 기생집도 들랑달랑 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니까 가진 것이 없는 놈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이다.
그런가 그럼 좀 쉬고 경기가 풀리면 문을 열든가 하지 그래?""""경기가 풀릴 것 같지는 않고 사또께서 좀 이방에게 손 좀 써 달라고 하시면 안 될 까요.?""""이방에게 손을 좀 써 달라고 ?""""그래요 노름으로 번 재산 좀 돌여 주면 안 될까요.""""아니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지 이방이 나름데로 써 먹은 수단이라 그것까지 손을 쓸 수가 없내구려"""""춘향이는 지금 어디있소?""""춘향아 이리 좀 나와봐라'''''
'''춘향아 그 동안 건강하게 잘 지냈는냐?""""예 건간은 이상 없고요"""다소 심기는 불편하옵니다.심기가 불편하다고?"""이방 꼰대가 안 좋은 말을 하고 가는 바람에""""뭐라 이방이 안 좋은 말을 했다고?""""내가 분명 춘향이에게는 절대 비유에 안 좋은 말은 하지 말라고 했는데?""""어떤 말을 했는데 심기가 안 좋은 것이냐?"""
이 몽룡이가 색을 좋아 해서 지금 오지 않는다는 것이내요."""음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닐 수도 있다.
진정 너를 사랑 한다면 벌써 달여 오지 않았을까""""3년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다.하루도 길때는 엄청 길지 않는냐?""""3년동안 아무 소식도 없고 아무 인기 척도 없는 것은 너를 버린 것이다.아니 그 쪽이 너무 좋아 너를 생각지 않는 것이지 이미 너를 포기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변사는 이방보다 더 확실한 말을 해주고 있다.
''자 그럼 이런 말을 듣고 변하지 않을 여인이 이 세상에 있는가?"""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춘향이도 다소 흔들리기 시작한다.오늘 잘 못 하면 변사또를 집으로 안 보낼 수도 있는 것이다.그리고 온 밤을 변사또와 만리장성을 쌓을 수도 있는 것이다.그러나 춘향이는 춘향이다.저는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제 두 눈으로 보지 않는 한 절대 믿을 수가 없습니다.만약 제 눈 앞에서 이 몽룡가 다른 여인가 정을 나누는 것을 보게 될 때에는 저도 마음을 바꾸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 저를 건두릴 생각은 눈 꼽만치도 말아 주세요'''''
변사또 얼굴이 빨게 진다.너무나 황당한 말을 들은 것이다.두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절대 믿을 수가 없다는 말은 보통 결심이 아닌 것이다.''''변사는 당장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버린다.그리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그래 어디 두고 보자 내가 너를 가만 들것 같애"""""그런 표정에 행동이다.그러나 기생춘향이 엄마는 이상한 행동에 놀라서 인지 변사를 잡으려고 한다.아니 자고 가시지''''싫으면 시집가시고"""""
아아아 지금 향단이는 이방에 공격에 아아아 하고 있다.이방은 이방이다.놀음만 도사가 아니고 이짓도 어는 정도 도사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이방은 결국 향단이를 잡아 먹었다.향단이는 이방에 말을 듣게 된다.이방은 향단이 에게 말을 한다.향단아 춘향이를 변사에게 숙청들게만 해 다오 그럼 내가 너를 내 아내보다 내 딸 보다 너를 더 사랑해 줄 것이다
'''아 꼰대 좋아요''내가 어떻게 해서라도 춘향아씨를 꼭 변사에게 숙청들게 할게요.그리고 향단이는 또 무엇인가를 원하다,이것을 안 이방 바로 향단이를 눕히고 그 짓을 한다.아아아 향단이 다시 사랑의 환희에 젖는다.이제 향단이는 이방의 것이 되었다.향단이는 이방이 없으면 ''나는 못 살어 정말 못 살어'''노래를 할 정도로 이방의 소유물이 되고 만 것이다.
과연 춘향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춘향이의 지조를 깰여는 집요한 3인방의 혈투 이것을 지킬 수 있을까 과연 춘향이의 지조는 누가 구원해 줄 수 있을까??""""""기대라시라 개봉박두 춘향이를 건져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