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생명 말씀(2023. 2.5) 말씀/시편 81편 10-11
네 마음의 시야를 넓히라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여러분,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당연히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찌 아브라함이 75세에 순종해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날 수 있으며, 믿음의 없으면 강가에 버려진 희브리 노예의 아들 모세가 이라엘 민족의 출애굽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믿음의 없으면 어찌 야베스가 운명의 탄생을 띄어 넘어 형제들 중에 어떻게 존귀한 자가 될 수 있었으면, 믿음의 없으면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이 양치는 목동에서 어떻게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역사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단순한 믿음 외에 또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 믿음의 되기 위해서 믿음의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기까지 오랜 세월동안 하신 일은 그 위대한 믿음의 역사를 담을 그릇을 준비하는 것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은 순간에 이루어지만, 믿음의 역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 그릇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어린 시절 그릇들이 참 귀했습니다. 양은 그릇 냄비도 때워서 썼습니다. 그래서 그릇 냄비 남 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무신도 때웠습니다. 강냉이 장수가 강냉이 한 줌을 주면 그릇이 없어서 러닝샤스를 배꼽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아무리 내용이 중요해도 그릇이 새거나 없으면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의 역사를 이룰 때 하나님은 이 그릇 준비로 많은 시간을 드리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의 성취로서 큰 민족을 위한 씨로 이삭을 주시기까지 25년이 걸렸습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이 장성하며 자녀들을 낳아 70여명 정도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을 큰 나라 애굽으로 이동해서 민족을 잉태시켰습니다. 그 기간이 400년 이었습니다. 그들이 출 애굽해서 나올 때 60만으로 커졌습니다. 이들의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은 어린 모세를 갈대 상자에 버려지게 해서 애굽공주의 손에 들어가 당시 선진 최고 학문을 공부하게 하시고, 영적인 목자 훈련을 위해 광야에서 40넌을 또 양똥 치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이런 훈련들이 바로 믿음의 그릇을 키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주 우주하는데 우주의 행성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과학자들은 “지상의 모래알 수를 세어보라, 그것들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항성에서 항성의 거리가 몇억 광년 되는 것도 있다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지구는 우주에서 보면 작은 모래 한 알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내 현실의 문제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 광대한 우주와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은 그릇만큼 살게 되어있습니다. 마음의 크기만큼 생각하게 되어있습니다. 믿음도 그릇 만큼 담기게 되어있습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예수님께 나와 중풍병 걸린 하인을 살려달라고 요청한 한 백부장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가서 고쳐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이 집에 오심을 감당치 못하니 말씀만 하사 고쳐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말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시며 따르는 자들을 둘러보시면서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이만한 믿음! such great faith even in Israel." 이것을 보면 믿음도 큰 믿음이 있고 작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었겠습니까? 그는 창세기의 창조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다는 것,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대로 되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누추한 집에까지 가실 필요가 없으신 것은 자신도 군인인데 부하들에게 명하면 명령대로 핞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백부장 말을 듣고 칭찬하였습니다. 그 믿음대로 딸은 그 시에 살아났습니다. 그 믿음의 그릇 크기대로 된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 크면 주님이 그 큰 믿음대로 역사하심을 믿습니까? 그러려면 믿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편 81편 10을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4:2절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찌어다. 입을 크게 열라, 장막터를 넓혀라! 다 하나님의 하실 큰 일을 위해서 믿음의 그릇을 크게하라는 것입니다. 그릇만 준비되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김상문씨가 지은 책 워칭2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야에 따라 나는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이 사람도 우리 삶에 있어서 시야를 키워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공간이 작아지면 나는 작아질수록 점점 고통에 빠져들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인생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야가 넗어지고 내가 커질수록 나는 자유하게 되고, 공간이 확보되면 신이 요술을 부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에 담겨있는 자들입니다. 이미 독생자를 가장 큰 선물로 받았고, 믿고 구한 것은 이미 다 받은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릇이 준비되어 담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릇이 작으면 아무리 담아도 쏟아져 새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몸 만이 내가 아니다 정신 세계 영의 세계가 다 나이다. 정신과 영의 세계를 확장시키면 나라는 존재는 어마어미한 존재가 된다.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큰 일도 할 수 있다.“ 지난번에 이야기 했지만 신안군의 퍼플섬(반월도‧박지도)는 한 때 무인도가 될 위기까지 겪었었던 섬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우량 신안군수가 아름다운 자연, '섬 고유의 자산'을 강조하고 가꾸어서 유엔세계 관광기구(UNWTO) 최우수관광 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차이가 이렇게 똑같은 섬을 완전 다르게 변화시켰습니까? 생각의 차이입니다. 박지도만 바라본 주민들은 버리려했고, 시야를 세계로 넓혀 바라본 qkr우량 군수는 오히려 무인도 극한 상황, 우리만 갖고 있는 어렵고 특수한 상황을 거꾸로 장점이 되게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섬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 사람의 넓은 시야가 무인도를 섹켸관광도시로 만든 것입니다. 최광휴 선교사님은 필리핀에서 영어학교를 운영하고 1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리 사업가였지만 지금 함평에서 농막을 짓고 닭 개를 키우고 배추 과목을 심으로 다시 필리핀 청년들을 복음으로 일으킬 비존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을 낙후된 함평을 살리자고 연구를 하고 함평 둘레 땅 밟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땅을 밟기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생각이 확장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생각이 아닌 더 넓고 높은 시각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최광휴 선교사님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함평에서 밤에 독서모임에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최광휴 선교사님을 함평에 머물게 하시는 뜻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조용히 머물면서 앞으로 하나님이 하신 새로운 일을 감당할 그릇을 키우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처음부터 주어진 운명은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시야를 넓히고 그릇을 키우는가에 따라서 하나님은 채우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저는 주일 말씀 후 교제를 나눌 때 독서모임을 하면서 떡을 떼며 소감을 말하고 들을 때 감동을 많이 받습니다. 날마다 성장하고 변하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은 서광호 목사님 카톡이 먹통 되는 나오지는 못하셨지만 말씀과 댓글을 보내며 말씀이 하루 멈추니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되고, 자신이 참 옹졸하지만 배우고자 한다는 글을 읽으면서 제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이란 이런 것이구나. 눈에 보이는 많은 것 큰 것, 화려한 것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함을 느끼는 감동! 이런 것이 행복잉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은헤가 있기까지 당연 복음이 최고은혜 이지만 복음의 은혜가 말초신경까지 내려와 삶 속에 행복을 느끼게 하기까지는 독서이 영향력이 아주 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독서 열매도 정상국 목사님이 변화를 받아 하고 새로운 삶의 도약을 했고, 그 후로 고현옥, 박경숙, 주정미로 시작된 독서모임이 2년이 되어가면서는 우리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삶의 양식 우물터가 되었습니다. 그 후 두두러진 열매로 김재중 집사의 님의 정신적 삶의 변화는 매일 큐티속애 녹아들어 매 순간 감동을 줍니다. 경숙 집사님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서 이번에 과감하게 오래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나만의 새로운 길, 나를 진정 사랑하는 길을 택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모험이요 용기이며 두려움을 줄 수 있지만 오히려 평안한 마음에 자유까지 누리는 것을 보고 그동안 많이 성장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장이란 눈에 조이는 크기아 아니라 한 사람의 내면의 변화입니다. 한 사람의 마음 소에 성장이란 변화가 되지 않고 교인 수나 건물 크기에 성장의 포인트를 맞춘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잊 소아시아 교회를 통해서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하나님이 특별 기회를 주셔서 돌로미티 트래킹을 이야기했을 때 주저없이 가고 싶다는 표현을 하는 것을 보고, 또 남편도 같이 가면 안 되냐고 묻느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이번 기회에 더욱 세계적인 마인드의 그릇으로 변화되고, 성장하여 제 2인생의 전한점이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제가 여러 사람들에게 여행이나 독서를 권하는 것도, 이 독서가 시야를 넓히는데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정신세계 영의 세계의 그릇을 키우는데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카톡으로 대화 중에 안드레 선교사님이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저는 과감하게 택배비 8만원에 책 열권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목사님 선물 중에 최고라고 하며 독서의 빠져 다른 것의 가치가 0가 되었다고, 이 책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미국에 마크홍 선교사님도 폭넓은 열린 마인드를 가진 분이신데 제 카스 글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어 글을 쓰고 시를 써서 기독교 문단에 데뷔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목사님처럼 책을 읽고 싶다고하여 택배비 9만원 일곱 권을 보내드렸습니다. 곧 바로 “김목사님 책 받아서 하루 10분 독서의 힘 50페이지를 읽었는데 딴 세상이 열린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책을 멀리하고 살아온 바보 같은 삶이었다. 나도 책벌레가 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 게기가 되어 지금은 매일 큐티 펜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생각이 좁고 편협한 시각 오직 사명만을 가지고 살던 자였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답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 글을 나누면서 저 자신의 세계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현실을 탓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는 세계적인 역사를 이곳에서도 보고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시야를 넓혀서 그릇을 키우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자신의 저서에서 시베리아 강제 노동수용소의 내막을 생생하게 폭로하고 있습니다. 그는 동료 수감자가 매일 아침 감방 바닥에 세계 지도를 그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뭐하는거요?” “지도를 보며 상상하는 거죠. 오늘은 프랑스 파리를 떠나는 날입니다. 어제 파리를 실컷 걸어다니며 구경했으니 오늘부터 스페인 국경지대까지 걸어갈 계획 이에요. 피곤하긴 하지만 유럽 구경이 참 재미 있네요. 그 수감자는 상상속에 매일 몇 킬로미터씩 걸었습니다. 감옥에 갇혀있는 몇 년동안 유럽과 아시아를 거쳐 미국까지 여행을 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마치 진짜 관광객이나 되는 것처럼 늘 생기가 넘쳤습니다. 스피어라는 이름의 건축가는 스판다우 감옥에서 지내는 동안 베를릴에서 예루살렘까지 걸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면서 생생한 장면을 꾸며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몇 개월간의 감금 생활을 무사히 버텨낼 수 이었습니다. 솔제니친은 수감생활을 어떻게 견뎌냈을까요? ”교도관들이 윽박지르며 온갖 욕설을 쏟아낼 때도 내 머리엔 시와 이미지가 물밀듯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난 자유롭고 행복했지요. 어떤 죄수들은 철조망을 뚫고 탈출하려 했지만, 내겐 어떤 철조망도 없었거든요.“ 그는 수용소에서 겪었던 10년간의 경험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저장해 두었다. 그리고 나중에 이 기억을 바탕으로 '수용소의 군도'를 써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감옥이라는 좁은 공간 아주 열악한 조건 속에 있었지만 워칭을 했습니다. 시야를 세계로 넓혔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도 바울 역시 육신은 감옥에 매였지만 매이지 않고 거기서 오히려 찬송하며 주옥같은 서신서들을 쓸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하면서 영혼은 천국까지 시야를 넓혔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광대한 세계에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좁은 한계, 죄와 죽음의 운명의 갇힌 세계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은 자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안 된다 한계를 긋지 않고 계속 믿음의 그릇을 넓혀가는 것입니다. 생각의 시야 영의 시야를 넓히면 자연히 그릇이 커지게 되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담을 수 있는 자들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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